-
'올해의 사건사고', 여러분이 정해주세요
죽음과 갈등ㆍ폭력ㆍ자유ㆍ성(性). 올 한해 일어난 굵직한 사회분야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입니다.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남긴 상처, 조두순이 짓밟은 어린이의 삶, 아직도 풀리지 않
-
보험금 노린 10대, 엄마·누나 청부살해
서울 중랑경찰서는 보험금 3억원을 타내기 위해 동네 후배를 시켜 집에 불을 질러 어머니와 누나를 죽게 한 혐의로 장모(17·무직)군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군이 범행을
-
소유권 다툼 15년 … 심야 집단 난투극
4월 27일 오전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앞에서 입점업소 세입자들이 법원의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철조망과 드럼통으로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다.5일 새벽 1시10분. 5t 트럭 3대
-
[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①
지면에 등장한 시사용어를 모아 정리해 드립니다. 기사 맨 뒤에 등장하는 용어설명(편집국 기자들은 이를 ‘손가락’이라 부릅니다)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등장하지 않
-
[황당뉴스] 베란다서 대마 키워 '환각 파티'
고교 동창인 연모(30·무직)씨와 조모(30·유흥업소 종업원)씨는 2007년 함께 여행 갔던 필리핀 세부에서 우연히 대마초를 피우게 됐다. 귀국 후 어떻게든 대마를 구하기로 마음
-
[글로벌&IT] 후발업체의 성장 엔진은 인터넷
연초에 한국을 오가며 ‘미네르바’ 열풍을 전해 들었다. 새해 벽두부터 미네르바의 구속을 놓고 온·오프 라인에서 찬반 양론이 뜨거웠다. 정치권 여야는 물론 언론과 일반 국민까지 가
-
경제학 교수가 “당신은 국민의 경제스승” 극찬도
미네르바 소동에는 화려한 조연들이 등장한다. 최고의 경제 엘리트들과 국회의원, 내로라하는 학자와 언론인도 끼었다. 이 중엔 미네르바를 가리켜 “국민의 가장 뛰어난 경제 스승”이라
-
[사설] ‘미네르바’ 계기로 인터넷문화 성숙돼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정체가 30대 무직자 박모씨였다는 검찰 수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경제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익명으로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면서 인터넷 스타로 떴다는
-
실체 드러난 ‘경제 대통령’ 가짜에 놀아난 대한민국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8일 인터넷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했던 ‘미네르바’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박모(31)씨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7일 인터넷 상에서 허
-
“오빠, 몇달 간 집에서 온종일 인터넷에 글 써”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미네르바’ 박모(31)씨가 살고 있는 서대문구 창천동의 빌라. 불이 꺼져 있는 2층(제일 윗집)이 박씨의 집이다. [김태성 기자
-
'미네르바' 체포…다음 '아고라' 충격
사이버 경제 논객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네르바’로 추정되는 인물이 검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음 ‘아고라’가 충격에 빠졌다. 일부 네티즌은 체포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
‘미네르바’체포, 31세 무직자 해외생활 없어
사이버 경제 논객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네르바’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김주선)는 8일 네티즌 박모(31)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
'미네르바'추정 네티즌 긴급 체포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김주선 부장검사)가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로 추정되는 네티즌 박모(31ㆍ무직)씨를 7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8일 밝혔다. 박씨는 ‘미네르바’라는
-
새 영화 ‘그래도 내가 …’
만원 전철에 간신히 올라탄 26세의 무직자 청년(카세 료)이 치한으로 몰린다. 피해자는 여중생이다. 극도의 혼잡을 틈타 누군가 교복치마를 들추고 엉덩이를 만지는 몹쓸 짓을 저질렀다
-
[브리핑] ‘광고주 협박 사건’ 증인 폭행 혐의자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28일 중앙·조선·동아일보에 대한 광고중단 운동 사건 재판에서 대기 중인 증인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김모(55·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날
-
전자발찌 찬 채 또 성폭행
전자발찌(위치 추적 전자장치)를 착용한 성폭행 전과자가 또다시 성폭행을 저질렀다가 경찰의 위치 추적으로 붙잡혔다. 전자발찌를 이용한 성범죄자 검거는 9월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
-
막가는 10대 오토바이 폭주족
3월 27일 서울 마포대교. 강모(19·여·무직)양은 친구들과 니스를 나눠 흡입한 뒤 오토바이를 몰았다. 강양은 한 손에 니스를 담은 하얀 비닐봉지를 들었다. 다른 한 손으로 핸들
-
촛불폭력 주범 ‘한국판 카쇠르’
뉴스 분석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서 경찰을 향해 염산이 담긴 병을 던진 7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은 폭력 시위를 위해 조직까지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남
-
“연행된 사람, 무직·일용직·노숙자 많아”
경찰은 과격 폭력시위로 부상자가 속출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56명을 연행해 조사 중이다. 지금까지 촛불시위로 검거된 이들은 모두 836명으로 9명이 구속되고 669명이
-
‘주말 촛불’ 다시 폭력으로 변질
22일 새벽 광화문에서 시위를 벌이던 촛불집회 참가자가 망치를 휘둘러 경찰버스 유리창을 깨자 버스 안에 있던 전경이 소화기를 뿌려 이를 제지하고 있다. 시위대 일부는 이날 아침까지
-
최근 촛불집회에 40대 부쩍 늘어
김경한 법무부 장관과 어청수 경찰청장이 26일 불법시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데에는 “시위가 쇠고기 수입 문제를 넘어서는 정치적인 의도를 품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
[뉴스비타민] 114서비스 악용해 대출 …‘귀신도 놀랄’ 사기
A은행 명동 지점에서 대출을 담당하는 B씨는 3월 자신을 ○○무역회사 직원이라고 밝힌 이모(22·여)씨로부터 신용대출 의뢰를 받았다. 그가 가져온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
아파트 분양받으려 돈 주고‘위장 입양’
지난해 3월 초 정모(46·무직)씨는 서울 성북구의 한 사채업자 사무실을 찾았다. 당장 먹고살 돈이 없어 이자가 비싸더라도 일단 생활비를 빌린 뒤 갚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정씨
-
"원더걸스 보여줄게" 어린이 셋 유괴
서울 강서경찰서는 30일 "원더걸스(인기댄스 그룹)를 보여주겠다"며 초등학생을 납치해 부모에게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약취유인)로 이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