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同行'-고령사회로 가는 길 ③ '아침이 기다려지는 곳' 경로당 무한 진화 시작되다
기타 교실 열어 음악 봉사활동부터 거리 버스킹까지 청국장·된장 만들어 판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환원도 1-3세대 소통하는 개방형 경로당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왜 이렇게 헤매시
-
레이디 가가와 오바마 두 딸을 사로잡은 건…
희고 가녀린 팔과 꼿꼿이 세운 가는 허리, 여기에 작은 엉덩이와 곧은 발끝. 흔히 '발레'라고 하면 떠올리는 발레리나의 모습이다. 특정 인종을 위한 춤이 아니라지만 세계적으로 유명
-
무용수의 감정에 의존한 작품 그 무용수가 은퇴하면 무대는 …
━ [CRITICISM]‘스위트 맘보’ 안무가 사후 안무의 미래 피나 바우쉬 탄츠테아터의 2008년작 ‘스위트 맘보’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
-
유럽 콩쿠르 "비용 댈 테니 출전을"···한예종 연 70명 입상
이젠 창의 한류다 클래식 본 고장서 약진하는 K아트사무엘 윤(성악가) 지난달 4일 오후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루마니아의 제오르제스 에네스코가 80여 년 전 작곡한 ‘오이디
-
생명을 파괴하는 피카소의 여성 편력
75세 때의 피카소. 육체적으로 피카소보다 오래 산 여성은 피카소를 버린 프랑수와즈 한 명뿐이다. 나머지 6명은 모두 불행한 인생을 살다가 갔다. 최근 우연히 말디브(Maldive
-
노숙인도, 팔다리 짧아도 할 수 있죠 … 그게 발레지요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예술감독. 미국 줄리아드대 출신의 ‘엘리트’ 발레리노다. 하지만 누구나 발레를 향유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그는 “예술이 사회를 아름답게 할 수 있다”
-
지하철에서, 다리에서, 길위에서 … 춤추는 50인 '서울댄스프로젝트'
춤단이 서울 광화문의 분수대에 섰다. 왼쪽부터 진세영·김윤진 감독, 고근영·고원지·배상욱·이승훈·고길성씨. 고길성·진세영씨와 근영양은 가족이다. 고길성씨는 “간혹 냉랭한 사람들을
-
관객의 감동과 기쁨은 우리의 존재 이유
천안울타리봉사단 밴드팀이 공연을 앞두고 성정동 라이브 카페의 소규모 무대에서 리허설 준비에 한창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매달 두 번씩 꾸준히 공연봉사 활동을 이어오는
-
국수호·조흥동 한 무대 선다, 선동열·최동원이 맞붙는 셈이다
한국 춤의 최고수를 가리자-. 조흥동(70)과 국수호(63). 둘은 한국 무용의 양대 산맥이다. 1990년대 이후 20여 년간 전통 춤판을 양분해 왔다. 강한 라이벌 의식 탓에
-
이만훈 기자의 사람속으로 |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
관련사진임이조 씨가 단원들과 함께 를 연습하고 있다.인간은 누구나 신을 품고 산다. 그 신을 불러내는 것은 예술이다. 예술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춤이다. 춤은 움직이는 그림이
-
2011 문화 파워 ⑤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끝]
국립현대무용단 홍승엽 예술감독은 “한국 무용수의 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안무자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가 안무가 육성 프로그램을 하는 이유다. 정영두·밝넝쿨 등 6명의 안무
-
경기도민이 부르면 어디든 공연 갑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03년부터 도립예술단원들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모세혈관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도립극단이 지난달 초 연천군 전곡5일장에서 악극 ‘사랑장터’를
-
북한서 못 펼친 ‘끼’ 남한서 맘껏 발산
평양예술단이 19일 서울 도봉구 도봉동 노인복지센터에서 인형춤을 추고 있다. [안성식 기자] “그 보고 싶은 고향의 봄, 독창과 무용으로 보시겠습네다.” 19일 오전 서울 도봉
-
[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호남·제주
○…광주광역시 ‘발반사봉사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24일 동구 계림동 보금자리요양원을 찾아 노인 80여 명의 발을 마사지해 줬다. 또 조성수 동아리 회장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회원
-
‘천원의 콘서트’ 아직도 못 보셨어요?
1월 천원의 콘서트 1주년 기념공연 때 여성 4인조 퓨전현악그룹 ‘에카’ 모습. 아래 사진은 같은 달 ‘아츠’ 단원들의 중국 CCTV 공개방송. [아츠 제공]평균 경쟁률 3대 1.
-
“종합예술 연극 통해 창의력·자신감 키워요”
연극의 교육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경희 한암예술단장. 조영회 기자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사찰 한암사. 이 사찰이 매주 토요일 들썩인다.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고 연방 아이
-
처음엔 동생, 동생 하더니 곧 “여자로 보인다” 유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자연 리스트 파문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여성 연기자 지망생 두 명이 복마전 같은 국내 연예계의 현실을 털어놨다. 중앙SUNDA
-
처음엔 동생, 동생 하더니 곧 “여자로 보인다” 유혹
관련기사 두 연예인 지망생의 고백 기획사 믿었다가 2년간 허송세월 양잉꼬(24)씨는 한때 한국국립발레단의 촉망받는 무용수였다. 중학생 때 러시아 모스크바의 볼쇼이 발레학교에 입학
-
댄스뮤지컬 15분23초
한국무용, 재즈,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춤의 향연 풍성한 볼거리에 완성도 더한 8개월만의 무대 화려한 무대 뒷편,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그곳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
-
강수진의 발 ‘줄리엣’을 떠나보낸다
'로미오와 줄리엣'중 둘의 사랑이 싹트는 대목인 발코니 2인무 장면. 오른쪽 남성 무용수인 필리프 바란치디츠와는 17일 호흡을 맞춘다. [크레디아 제공] 전생에 비운의 여주인공이
-
[위·아·자 나눔장터] 신나는 장터 축제 … 나눈 만큼 즐기세요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댄스 공연을 할 예정인 사랑나눔예술단의 초등학생 재즈댄스팀과 고등학생 비보이팀이 9일 경기도 안산 연습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산=김성룡 기자] 9일 오
-
몸짓으로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다
막이 오르면 무대에는 신문을 읽는 아버지와 라디오에만 귀를 기울이는 어머니, 따분해서 죽을 지경인 딸이 등장한다. 이때 머리가 없는 낯선 행인이 우산을 쓰고 나타나 모자를 벗어
-
[me] 서커스의 재발견
서커스를 보러 갔습니다. 웬 철 지난 서커스냐고요? 천막에 동네 사람 모아 놓고 원숭이 재주 넘는 그 서커스? 글쎄요, 보기 전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요즘 외국의
-
[내고장 화제] 예술대중화의 전당 … 김천문예회관
▶ 김천시 삼락동 김천문화예술회관. 지난해 12월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엔 학생과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보기 위해서다. 관람객은 11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