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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위기 노동개혁 … 민주노총은 “낙선운동” 엄포
민주노총이 지난 10월 22일 모든 국회의원에게 보낸 노동개혁에 대한 의견표명 요청 설문지.노동개혁이 좌초 위기에 몰렸다. 정치권이 후순위로 밀어내서다.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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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FTA 비준, 한국 경제 재도약 계기 삼아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어제 우여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 법령 정비와 같은 양국의 행정절차를 서둘러 진행하면 FTA 연내 발효가 가능해졌다. 발효가 내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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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30인회, 새로운 10년을 기대한다
동북아 3국의 각계 저명인사와 지식인으로 이뤄진 ‘한·중·일 30인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2006년 중앙일보·신화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세 나라 대표 언론의 공동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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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광화문에서 제 무덤 파는 민노총
이철호논설실장민노총이 5일 광화문에서 ‘2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연다고 한다. 조계사에 숨은 한상균 위원장은 “서울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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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FTA 전문가 김종훈 의원 "(농업 개방 대신) 농촌지원기금 마련은 퍼주기"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은 30일 여야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의 선결조건으로 합의한 약 1000억 원대 농촌지원기금 조성에 대해 “퍼주기식 개방”이라며 반대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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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중 FTA 처리
여야가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에 착수한다. 양당은 이날 오전 각 당별로 의원총회를 열어 한·중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추인받은 뒤 오후 4시 본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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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밀려난 노동개혁
여야가 벼락치기로 법안·예산안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간 정부·여당이 1순위 과제로 강조해온 노동개혁 5개 법안은 사실상 협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다. 노동개혁 5개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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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 법안 2개, 경제민주화 법안 ‘딜’ 하며 숨통
새누리당 원유철(왼쪽)·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에서 한·중 FTA·예산안 처리를 위한 ‘3+3 회동’에 참석하며 인사 나누고 있다. 회의에는 원내 지도부,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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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윈윈 외교 추구 … 미국과 큰 충돌 없을 것
타오원자오 학부위원은 중화미국학회 비서장을 지낸 중국의 대표적 미국통이다.“시진핑(習近平) 외교의 키워드는 윈윈(win-win)을 뜻하는 위닝이즘(winningism)입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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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가 오는데도 위기감 없는 한국”
“한국 경제는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서있는 미증유(未曾有)의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7일 1000명의 지식인들은 ‘백척간두’ ‘미증유’처럼 위기를 표현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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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제는 정치보다 강하다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대만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다루는 부처는 행정원 대륙위원회다. 한국의 통일부에 해당된다. 린쭈자(林祖嘉) 특임부주임(제1차관)은 27일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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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무역 1조 달러' 5년 만에 깨지나?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엔 세계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하락세의 진정에 따라 ‘1조 무역국’ 지위를 다시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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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벼 농사 줄이고, 가공용·주정용 쌀 공급 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 익산시농민회가 이달 초 정부의 밥쌀 수입 중단과 쌀 값 보장,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중단을 요구하며 익산시청 광장에 벼 나락을 쌓아 올리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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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반목 끝내고 ‘한·중 FTA’ 30일 비준해야
전직 관료와 대학교수 등 1000명이 지난 27일 ‘미증유의 경제 위기 적극 대처를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을 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한국 경제는 반도체·선박·철강 등 주력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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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장 1%도 어려워… 대만 표심, 야당 쏠림 현상 심해
1 차이잉원 민진당 주석겸 대만 총통 선거 후보가 18일 타이베이의 당사에서 천젠런 부총통 후보를 소개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2 같은 날 주리룬 국민당 주석 겸 총통 후보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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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인터뷰] 쌀 소득보전직불제 개선하고 가공용·주정용 쌀 공급 확대
농림부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생겨났다. 지금 농림축산식품부의 전신이다. 농림부의 설립 목적과 최대 임무는 분명했다. ‘미곡 증산’. 70년 가까이 지나 농식품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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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에 26개 조건 내건 야당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한 여야 이견이 상당 부분 해소됐으나 야당의 ‘연계작전’에 막판 발목이 잡혔다. 여야 ‘2+2’(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와 최경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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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외환위기 수준인데 국회는 헛바퀴”
‘경제 위기 적극 대처를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식’ 참가자들이 2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 등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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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FTA와 무관한 법안도 연계 … 여당 “단독처리 불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을 위한 돌파구가 열렸다. 그러나 진통은 계속되고 있다. 비준동의안 처리의 전제 조건으로 야당이 쟁점 법안·예산안 처리를 무더기로 연계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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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처리, 여야 의견 접근
여·야·정이 26일 심야협상을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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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심야회동 … 당정 “27일이 비준 시한” 야당 압박
여야 원내대표는 26일 소속 국회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내일 본 회의에 전원 참석해달라(새누리당·왼쪽)” “합의됐을 경우 개의한다(새정치민주연합)”며 입장 차를 보였다.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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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FTA 비준 동의안, 반드시 오늘 처리해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국회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어제 오전에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는 FTA 보완대책과 다른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 차이가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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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비 삭감한다더니 거꾸로 올리려 한 국회
여야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봉급에 해당하는 세비(歲費)를 올리려다 반발 여론이 빗발치자 철회했다. 국회 예결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어제 세비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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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박용만 "한·중 FTA 조속히 비준해달라"
박용만(60)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26일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한ㆍ중 FTA의 연내 발효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