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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주」에 불안...관심도 대단 【동경=조동오 특파원】21일로 박두한 「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을 일본은 기대와 불안 속에 주시하고 있다. 일본정부소식통은 「닉슨」의 중공방문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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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시설·자동차 등 6종|대형「플랜트」상담을 추진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는 19일에 한일수출입상사가 설립되는 것을 계기로 발전시설, 자동차, 석유화학등 대형 플랜트상담이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 같다고 16일 일본공업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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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통령의 정상회담-「조지·볼」기
닉슨 대통령이 중공방문 때 종래의 관례를 따른다면 푸른 표지로 된 한두 권의 노트를 가져 갈 것이다. 이 노트는 종잇장을 뺐다 박았다 할 수 있는 것으로 모택동과 주은래와의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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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외교 폭의 강화
한국의 대일 외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는 최근 일본의 이른바 대 북괴 또는 대 중공「러쉬」와 더불어 우리가 더욱 신중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될 중대한 당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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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괴 각서무역합의|정가에 준 충격파
국회가 공전하고있는 속에서 국회외무위만은 꼭 하루 회의를 열어 일·북괴 간의 이른바「각서무언」 문제를 협의했다. 신민당이 국회 문을 열기는 했지만 공화당이 출석을 거부해서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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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차관 10억불 요청
경제계는 3차 5개년 계획 일본조사단과 접촉하고 계획기간 중 10억불의 일본재정차관 공여를 요청하는 한편 일·북괴 각서무역 조인을 중시, 한·일간에 새 차원의 경협을 모색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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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일본진의 속의 한·일 한류
일본의 「일·조 우호촉진의원연맹」의 북괴방문단과 북괴 국제무역 촉진위 사이의 무역확대 합의서 조인은 한·일 기본조약체결이후 우호·협력관계를 증대시켜 온 한·일 관계에 찬물을 끼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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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일「군국주의」를 비난
【판문점=최규장기자】26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열린 제3백27차 본회의에서 북괴측 수석대표 한형옥은 최근 일본과 북괴가 각서무역과 기자상호교환 등을 통해 빈번한 접촉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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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북괴「각서무역」저지|조야서 대일 다각접촉
일·북괴간의 무역확대합의를 저지하기 위해 집중적인 외교노력을 펴고 있는 정부는 일본 정부 당국에 대한 교섭 외에 일본의 정계 및 재계 지도자들에 대한 민간「레벨」의 교섭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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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위 소집 싸고 「딜레머」
일본·북괴간의 각서무역 합의문제로 야기된 한일간의 외교문제 때문에 야당이 소집을 요구한 외무위원회를 놓고 공화당은 「딜레머」에 빠진 느낌. 안보·외교에서의 초당적 입장을 강조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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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무역은 설립 포기 할 듯 단자회사 검토
무역업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무역은행 설립계획이 답보하고 있는 데에 대비, 무역은행대신 단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4일 무역협회 관계자는 설립 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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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서무역이란
각서 무역 방식은 일본이 국교가 성립되지 않은 국가와 교역을 할 때 민간 대표끼리 장기무역 발전을 위한 각서를 교환하는 형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나온 이름이다. 따라서 각서 무역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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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반발우려 일 정부선 난색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외무성은 북괴를 방문중인 일·조우간 촉진의원연맹의원들이 북괴와 각서무역 합의 서를 만들기로 한데 대해 극히 난처한 반응을 보였다. 외무성 관계자는 북괴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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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국제통화의 불안
1971년 12월21일은 세계통화 사에 중요한 한 페이지를 기록한 날이다. 60년대 이후 줄기차게 대두해온 국제통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은 37년만에 달러화의 평가절하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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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가요계 이면사(24)|고복수
서민호가 빅터·레코드 연주단을 맡아 반도가극단으로 개편한 것은 1939년이었다. 이 반도가극단은 서민호를 단장으로 김도연(전 국회의원), 신윤국(일명 신현모), 김양수(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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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 관서 무역 갱신 협정
북경에서 중공과 접촉 중인 강기 일본 통상 사절 단장은 일·중공 관서 무역 갱신 협정을 24일 북경에서 조절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동경=조동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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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가요계 이면사(13)|고복수
내 아내이자 동료인 황금심이 가요계에 나온 것은 1935년이다. 본명은 황금동이고 16세때 「데뷔」했는데 열 서너살 될 때부터 내가 잘 아는 터였다. 황금심의 집은 지금의 청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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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외교전쟁
지난 7월15일 미국 「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 계획이 발표된 이래, 미·중공간 접근 화해의 경향은 날로 두드러지고 있다. 이 새로운 정세변화의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한국은 이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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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소 외교관 백명 추방
【런던24일AP동화】고위 소련간첩의 영국망명으로 영국 내 소련간첩망의 전모가 드러나 24일 현대에 와서는 유래 없는 1백여명에 달하는 소외교관의 대대적인 추방령을 유발케 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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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쇼크」 충승국회 중공문제 삼중고 안고 기로에 일 사또내각
【동경=조동오 특파원】「닉슨」 「쇼크」때문에 타격을 받은 좌등보수 정권은 집권 후 최대의 위기에 부닥칠 것 같다. 「유엔」의 중국대표권 문제로 자민당 내에 분파작용이 절경에 이르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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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파고속 대만의 암중모색-닉슨 중공 방문의 역경 국부의 외교 전환
「레너드·프래프」지=지난 20년 중 심한 외교상 곤란을 최근에 겪은 중화민국은 현재 그와 같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닉슨」 대통령이 북평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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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일 그 현실과「비전」|본사주최 통일·안보 대강연회 연설 초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은 통일문제에 대한 현실과 전망을 정확히 파악, 국론 통일에 기여하기위해『통일과 안보에 관한 대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김영선 통일원장관과 김경원 교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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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공의사 타진설
【워싱턴 1일 동화】한국은 「캐나다」관리들에 대하여 한국이 일본과 군사동맹을 형성할 계획이 없으며 북괴가 무역도발을 중지하고 한국정부를 승인할 경우 북괴의 「유엔」가입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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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환경과 경영-기로에 선 기업(12)|경영자의 자질
기업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돈도 사람이 가진 것이며 자본과 노동을 결합해서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것도 역시 사람이다. 요컨대 모든 문제의 귀착점은 사람이면 그 중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