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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희소금속 확보하라” 한·중·일 삼국지
희소금속을 확보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채굴권이나 개발권을 미리 확보해야 미래 먹을거리를 장만하는 데 어려움을 덜 느끼게 되기 때문이지요. 일본과 중국은 희소금속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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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대서양주의’는 죽지 않았다
2008년 작고한 새뮤얼 P 헌팅턴 교수는 영향력 있는 석학이었다. 1992년부터 제기한 ‘문명충돌론’의 골격은 지금도 유용하다. 그가 남긴 중대 유산이 하나 더 있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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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석 달 … 중·아세안 서로 미소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3개월이 지났다. 1월부터 전체 교역품의 약 90%에 해당하는 7000여 품목의 상품에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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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최선 아닌 차선일 뿐” “가장 현실적인 선택”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서울-베이징 포럼 참가자들. 앞줄 왼쪽부터 쉬원지 지린대 교수, 장리리 외교학원 교수, 차이진뱌오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 한승주 전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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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무역마찰 속 한국의 선택은…
무역불균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제3자인 우리로선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까 불안할 정도다. 미·중 마찰은 그 원인 분석이나 해법 모색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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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하루에 2000만 달러씩 불어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카를로스 슬림 엘루 “오랜만에 도금시대(Gilded Age) 부자가 포브스 1위를 차지했다.” 멕시코 전문가인 미국 조지 그레이슨 윌리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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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국·NGO 비판 수용해야 G20 성공”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한국은 세계 정상들이 가난한 나라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세계적 구호단체인 옥스팜 인터내셔널의 제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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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고향은 뉴기니, 이슬람 거쳐 유럽으로
인도 심바올리슈거의 직원들이 설탕 포대를 옮기고 있다. 인도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설탕 생산국이다. 지난해 심각한 가뭄으로 사탕수수 생산이 급감하면서 설탕값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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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1위 브라질보다 한국이 더 싸다
난센스 퀴즈 하나. 세계에서 가장 달콤한 나라는? 답은 브라질이다. 왜? 설탕 생산량이 세계 최대라서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브라질은 2009~2010년 설탕 생산량(나라마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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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하루에 2000만 달러씩 불어나
카를로스 슬림 엘루 “오랜만에 도금시대(Gilded Age) 부자가 포브스 1위를 차지했다.”멕시코 전문가인 미국 조지 그레이슨 윌리엄메리칼리지(정치학) 교수의 촌평이다. 지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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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수입 압박 캐나다 또 광우병
자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라며 한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캐나다에서 또 광우병이 발병했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목장에서 7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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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장기 성장 정책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0일 한국을 포함한 30개 회원국에 단기적으로 수요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성장을 촉진시키는 구조개혁 정책을 펴야 한다고 권고했다. OECD는 이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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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차이노믹스] 그 많던 중국 콩은 다 어디 갔을까
농업 대국 중국에서도 특히 헤이룽장(黑龍江)성은 ‘농업 대성(大省)’으로 불린다. 광활하고 비옥한 흑토 지대가 중국의 최대 곡창 지대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이 일대에선 중국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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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이명박 정부 2년의 대외경제정책’ 토론회
한국 경제는 어느 선진국보다도 빨리 글로벌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대외적 위상을 높일 일대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0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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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은 국내 기업만으론 부족…제약·바이오·태양광 투자 유치 힘써야”
“지난해 국내기업의 해외 투자는 240억 달러인 반면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는 80억 달러 수준이다. 투자 불균형 해소를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안충영(6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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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열’ 미·중 갈등 WTO 제소로 확전 조짐
구글에 대한 검열 문제로 시작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세계무역기구(WTO) 심판정으로 넘어갈 조짐이다. 정부 차원의 개입을 자제해 온 미국 정부가 태도를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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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운용 ‘확장’과 ‘적극’의 차이는
정부가 공식자료를 낼 때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표현을 다듬는 게 보통이다. 특히 경제부처의 경우 정확하지 않은 용어나 표현이 잘못 나갈 경우 시장 참여자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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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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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한국을 위한 외교
우리나라는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Morning Calm)에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Land of Morning Surprise)로 탈바꿈하고 있다. 영국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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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 교역, 2차대전 후 최대 폭 감소
지난해 전 세계 교역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해 글로벌 경제위기가 교역 위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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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뺀 중남미 32개국 ‘새 아메리카 기구’ 창설 선언
중남미 국가들이 미국·캐나다를 제외한 새 아메리카 지역기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기존 미주기구(OAS)와 별개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들의 이익을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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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 브루킹스연구소 ‘중국통’ 케네스 리버설 선임연구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면담을 계기로 미·중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는 20일(현지 시간) "갈등이 향후 수개월간 더 악화될 개연성이 있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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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관계에 달라이 라마 영향 제한적”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면담을 계기로 미·중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워싱턴에서 손꼽히는 중국 전문가인 케네스 리버설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만났다. 백악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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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작에 값 폭등 … 설탕 무역전쟁 조짐
설탕,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큰 불편이 없을 듯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설탕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흉작으로 설탕값이 급등하자, 아시아 신흥시장 물가가 오르고 무역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