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문제는 산업·복지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0일 과천 농식품부 장관 집무실에서 “배추 쇼크를 계기로 작황예측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
중국 ‘희토류 무기화’ 미·유럽으로 확대하나
중국이 첨단 기술 제품에 쓰이는 희토류 수출 금지 조치를 미국·유럽으로 확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은 최근 동중국해의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일본과 영
-
[서소문 포럼] 교장 개혁은 국가 안보다
교장 선생님 얘기부터 해야겠다. 얼마 전 지방의 한 고등학교에 교장선생님이 취임했다. 첫 부임이라 의욕이 펄펄 넘쳤다. 30여 명의 교직원들은 무슨 거창한 취임사가 나올까 긴장
-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실천적 엘리트 지도자 육성의 발판!
부산대학교는 전문적 지식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고급 공무원, 공기업 임원 등 공공부분의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경제통상대학 공공정책학부를 신설해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특
-
G20 정상회의 앞두고 양대 노총, 정반대 지침 내려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왼쪽부터) 다음 달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의 두 노총이 정반대 방침을 정했다. 한국
-
미리 가 본 ‘서울 G20’ ② 국제 금융기구 개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철저하게 업무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제행사입니다. 그래서 사진 찍고 품위 있게 외교적 언사를 나누는 다른 국제행사와 달리 의제를 이해해야 흐름을
-
미국, 위안화 절상 압박 ‘숨 고르기’ 일본은 시장 추가 개입 ‘명분 쌓기’
다음 달 ‘서울 대회전’(G20 정상회의)을 앞두고 환율 전쟁 당사국들의 사전 정지작업이 한창이다. 중국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은 한편으론 어르고 다른 한편으론 달래면서 위안화 절상
-
[저자에게 듣는다] 제러미 리프킨
공감의 시대 제러미 리프킨 지음 이경남 옮김, 민음사 840쪽, 3만3000원 『노동의 종말』(2000), 『유러피안 드림』(2004) 등 저술로 이미 국내에도 적지 않은 팬을
-
ASEM 귀국 3시간 만에 일정 잡은 MB
이명박 대통령이 7일 벨기에에서 귀국한 지 3시간 만에 서울국제경제자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이 모리스 그린버그 회장(왼쪽)과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이야
-
“수출만으론 한계 … 끌어들이는 성장도 잘해야”
“공산품을 만들어 외국으로 수출하는 ‘밀어내기식 성장’만으론 한계가 있다. 스위스나 싱가포르처럼 외국의 사람·기술·기업을 ‘끌어들이는 성장’도 잘해야 한다.” 송병락(71·사진)
-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환율 대응 ‘지켜보기 전략’이 필요한 때
지난주 시장에선 이른바 트리플 강세가 두드러졌다. 주식시장은 연일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고 채권금리는 사상 최저치(채권값 강세)에 접근하고 있다. 주목되던 환율은 1주일 내 내림세
-
[사설] 세계 환율전쟁의 파편을 경계한다
미국 하원이 ‘공정무역을 위한 환율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환율조작국의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단순한 일과성 사건이
-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책] 중소기업계 “이번에는…” “핵심 빠져” 기대·실망 교차
기대보다 미흡했던 선물. 정부가 29일 발표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책’을 두고 중소기업계의 의견은 이렇게 정리된다.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 감시 강화, 중소기업 사업영역
-
학계가 평가하는 한·러 20년
“정치는 한계, 경제는 발전, 문화는 답보.” 한국·러시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29일 한반도평화연구원과 원동문화개발기구가 공동 주최한 학술회의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양국 관계를
-
[중앙시평] 따뜻한 보수, 열린 보수여야 산다
2004년 여름 미국 플로리다를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갔다. 전력이 끊겼다. 냉장고·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았다. 평소 2달러짜리 얼음주머니가 10달러에 팔렸다. 나무가 쓰러져 지붕
-
중, 러시아와는 가까이 더 가까이
중국이 러시아와의 전통적 유대와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영토 분쟁에서 일본을 거칠게 밀어붙이고, 미국과는 환율전쟁으로 대립각을 세운 상황에서 중국이 전통적 우방인 러시아와의 관계를
-
[200자 경제뉴스] 무협, 외국기업 대상 온라인 채용박람회 外
기업 무협, 외국기업 대상 온라인 채용박람회 한국무역협회는 구직자를 유망 중소기업에 취직시키기 위해 다음달 주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연다. 11월에는 지방 5대
-
[G20] ‘단골’ 네덜란드 빠지고 ‘새 얼굴’ 싱가포르 진입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서울행 티켓이 확정됐다. 그동안 G20은 네 차례 정상회의를 열면서 관례적으로 비회원국을 초청해 왔다. ‘지구촌 유지 클럽
-
[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진보단체 ‘G20 반대행사’ 비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두 달 앞두고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진보 성향 단체들이 국제단체와 연대해 ‘G20 규탄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엔 비상이 걸렸다.
-
[글로벌 아이] 3인 3색의 대사 관용차
프랑스는 한국 대사(大使)가 가장 많은 나라다. 총 세 명이다. 주프랑스 대사 외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와 유네스코 대사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스위스에는 유엔 문제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요즘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을 찾는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양반 마을의 기품을 간직하고 있는 두 마을이 최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
-
[교육단신] 기탄출판 外
기탄출판은 ‘도서관 활용 독서교육법’으로 주목받은 책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최근 강화되는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다. 도서관 활용을 통
-
“서울 G20회의가 DDA 조기 타결 계기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조기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확인했다.” 파스칼 라미(사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