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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3] 무악재, 400년 전 ‘이괄의 난’ …폭설·출퇴근 땐 교통난
해발 112m. 서울 무악재의 높이다. 1000m대를 호령하는 백두대간 고개들에 비하면 ‘고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법하다. 하지만 통일로 덕에 넓어진 제 어깨보다, 지하철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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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현역 주방장 “60년째 오늘도 나는 갈비를 굽는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조선옥 ‘종신’ 주방장 박중규옹 ━ 80년 역사의 갈빗집 '조선옥'의 소갈비 한 접시. 조선옥 갈비는 한쪽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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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전당포 한번 보실래요 … 독일인 잔더의 한국 사진 300점 공개
지금은 길 양쪽으로 아파트가 빼곡하게 들어선 서울 무악재 일대. 100년 전에는 한가한 언덕길이었다. 짐이 가득한 지게를 매고 지팡이에 몸을 맡긴 채 언덕을 오르는 아저씨가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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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정류장 45곳 조정
시내버스 정류장 45개소가 4월10일부터 조정된다. 서울시는 31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계 이용하는 승객의 교통편의를 돕고 교통소통을 위해 지하철3호선 교대역 입구에 2개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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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시공의 문제점
시민들의 가슴을 섬뜩하게 한 지하철 공사장 붕괴사고가 또 일어났다. 이번 사고는 11명의 사망자와 46명의 부상자를 낸 무악재 사고가 난지 두 달도 안 된데다 서울시가 전 공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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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일부 편입시켜 4차선으로 넓혀도|사직터널 교통체증 심할 듯
서울시가 성산대로를 건설하면서 사직「터널」을 확장하지 않고 「터널」에 달린 인도 일부만 차도로 넓힐 계획으로 있어 연말쯤 성산대로의 일부 구간이 완공되더라도 독립문∼중앙청간은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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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재 통과 버스 한시간 6백70여대중 4백66대 뒷부분·「백넘버」 안보일 정도
27일 낮 12시부터 하오 1시 사이 서울 서대문구 무악재를 통과한 「버스」 6백70여대 가운데 10%가량인 66대가 「버스」뒷부분이 안보일 정도의 매연을 뿜어댔으며 60%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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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차분해진 입북환송|남북적 회담 대표단 두 번째 평양 가던 날
남북 이산가족 찾기를 위한 한적 대표단 일행 54명이 23일 상오 판문점을 통해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너 두 번째 평양 길에 올랐다. 이날 판문점에는 지난 8월29일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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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무악재 길 벼랑서 돌 굴러 어린이 둘 중상
무악재 양쪽 절토부에서 느닷없이 돌이 떨어지는 일이 잦아 지난 11월과 12월에 2명의 어린이가 다치는 등 어린이들에게 두려운 고갯길이 되고 말았다. 한 어린이는 직경 30㎝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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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센티」눈에 교통 마비|한때 갰다 내일 또 눈 하오부터 갤 듯
서울의 교통은 빙판에 무력했다. 10일 아침 내린 함박눈으로 빙판진 서울시내 곳곳에선 미끄러운 눈길에 지체된 각종 차량들로 혼잡을 이뤄 상오 7시15분께부터 2시간 동안 「러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