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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젊은이들은 지금 … 무소유 철학보다 일자리 택했다
지난달 30일은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마하트마 간디가 델리에서 극우파 청년의 총에 맞고 세상을 떠난 지 59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간디가 주창한 불복종.비폭력 운동인 '사티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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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나눔문화" vs "불교 이미지 손상"
▶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右)이 승려 노후복지를 위한 '자비의 보험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현대불교신문 제공] (上).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中)이 벤처기업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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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 사업가 박종실씨
82세를 일기로 지난 22일 타계한 박종실(朴鐘實.경남 진주시 중안동)옹은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떠났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지역 경제인이었다. 朴옹은 건강이 악화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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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 보관문화훈장 받은 윤형두 범우사 대표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도서출판 범우사는 그간 3천여 종의 책을 냈지만 특별히 '베스트 셀러'라 부를 만한 책은 없다.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스테디셀러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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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 보관문화훈장 받은 윤형두 범우사 대표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도서출판 범우사는 그간 3천여종의 책을 냈지만 특별히 '베스트 셀러'라 부를 만한 책은 없다.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스테디셀러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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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유산상속 문제 생각해보기
금융감독원의 '미성년자 주식보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현재 상장.등록법인 주식을 보유한 만18세 미만 미성년자는 2백26명이며, 금액으로 따지면 1인당 2억4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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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더딘 걸음의 미덕
K형! 한 해의 끝자락에서 편지를 씁니다. 자연 새 밀레니엄으로 설레던 지난해 이맘 때가 떠오르는군요.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어느 카페에서 형이 말하던 '유순(由旬)' 이 새삼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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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베스트셀러 집계
교보, 종로, 영풍 3대 서점에서 모두 원성스님의 '풍경'이 수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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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베스트셀러 동향
10월 마지막주의 서울시내 대형서점들이 집계한 베스트 셀러 순위. 원성 스님의 시화집 '풍경'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와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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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직장이 싫어진 30대를 위한 추천서 15]
굳이 가을이 아니더라도 젊은이들은 고통을 앓는다. 특히 여전히 자유롭고 싶은 30대 직장인들. 당장 사표를 던지고 싶지만 티없이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볼라치면 좀처럼 용기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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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그룹 정보근회장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이 그룹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고 정보근(鄭譜根.사진)한보그룹 회장이 말했다. 鄭총회장의 3남인 鄭회장은 24일 서울대치동 한보그룹 사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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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잡으려고 큰칼을?
모기 잡으려고 큰 칼을 사용하면 한꺼번에 적어도 세 가지 난처한 일만 생긴다.그 하나는 그 칼로 벽이나 가재도구(때로는 사람까지)를 상하게 하는 것,그 둘은 그 바람에 칼날에 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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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 자율 대폭 강화
비자금 사건이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로 매듭 국면에 들어섰지만재계는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기업인 조사및 처벌과정에서 실추된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하며,차제에 정경유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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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김우중회장 '無소유 경영'추진-보유지분 단계적 정리
대우그룹은 30일 오후 긴급 회장단회의를 열어 소유와 경영을한층 더 분리하고 정경유착을 근절할 수 있는 새 기업문화 조성등을 골자로 한 경영구도 쇄신책을 추진키로 했다. 대우빌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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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낸 광림기계 전종업원 求社의지-특근.철야근무 자원
충북청원군현도면 광림기계 종업원들이 지난 11일 닥친 부도충격에도 불구하고 『생산중단은 있을 수 없다』며 철야작업도 마다하지 않는 등 구사(救社)의지를 다지고 있다. 4백70여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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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광림 어떤회사인가
광림(廣林)은 광림기계를 비롯해 광림특장차.광림히아브.광림정밀등 4개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다. 광림기계는 크레인등 유압설비,광림특장차는 쓰레기압축차등의 특수차량,광림정밀은 광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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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기계 부도처리의 전말
대표적인 유망 중소기업으로 꼽혔던 광림기계(회장 尹昶懿)가 경영부진에 따른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최종 부도처리 돼존망(存亡)의 기로에 섰다. 광림기계는 尹회장의 「종업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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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에 주식 모두 분배/화제기업인 「광림」 윤창의회장
◎“일 안하면 회초리” 괴짜 경영인/「불평불만조」 구성 건의사항 청취/현장직원이 결재 등 「경영실험」도 16일 아침 청와대조찬자리에서는 한 「괴짜」 중소기업인이 화제에 올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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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성 바로 못잡으면 본능의 세계로 전락
깅원룡 목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 종교인구는 전체인구의 77%나 되고 각각 1천2백만 신도와 9백만 신자를 자랑하는 불교와 기독교가 전 종교인구의 68%를 차지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