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자기 열이 내렸다, 내가 이겼다" 우한女 '코로나 항쟁 28일'
5일 자정 현재 사망자는 563명을 기록했지만, 병마를 이겨내고 퇴원한 사람은 그보다 배나 많은 1153명에 이르렀다. 최근 퇴원자 수는 매일 증가 추세다. 지난달 26일 두 명
-
[속보] 文대통령 "경제보다 국민 안전을 우선으로 임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수석들을 향해 "신종 코로나바
-
"운동도 방에서만”… 아산·진천에 수용된 교민들 차분히 적응중
지난달 31일과 1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우한(武漢)에서 귀국한 뒤 격리 수용 중인 교민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차분하게 적응하고 있다. 잠복기인 14일이 지나 무사히 가족의
-
흑사병·스페인독감…바이러스의 습격, 과학으로 극복
━ [신종코로나 비상] 지구촌 확산 전염병 역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은 통제될까, 아니면 전 세계로 확산해 인류를 위협할까.
-
[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
동서발전,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첫날 현장안전 재점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특별 사업주간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첫날인 1월 16일(목) 전 사
-
[소년중앙] ‘세계 첫 5G 개통’‘한국 첫 황금종려상’···‘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빛낸 뉴스
2019년도 이제 오늘 포함 이틀 남았습니다. 바쁘게 지나간 한 해, 많은 뉴스가 쏟아졌죠. 그중에서 소중 독자 여러분의 기억에 남은 뉴스는 무엇인가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
유명인 따라 극단선택…20대 여성 다음엔 50대 남성 많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직후 일반인 사이에 모방 자살이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이런 모방 자살 위험도가 성·연령별로 다르게 나
-
위험한 모방 '베르테르 효과'···20대女·50대男 가장 민감했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유명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직후 일반인 사이에 모방 자살이 이어질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다. 이러한 모방 자살 위험도가 성ㆍ연령별에 따라서 다
-
文 "다섯영웅과 작별"…순직 소방대원 영결식 대통령 첫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순직 소방항공대원 합동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0
-
메달리스트 병역 면제 ‘제2의 장현수·오지환’ 막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리스트 장현수는 병역 특례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했다가 적발돼 국가대표팀에서 퇴출당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21일 발표한 병역 대체복무제도
-
주말에 받는 택배가 누군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5) 정신질환은 국민 4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여전하다. 지난 10월 26일 정신질환
-
[책꽂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外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요조·임경선 지음, 문학동네)=고효율 추구형 인간임을 자부하는 ‘저술업자’ 임경선씨. 책방 무사 주인장이자 뮤지션인 요조.
-
내가 불쌍해 보여?…태극마크 달고 감잡은 최정
대표팀 5번 타자 최정이 29일 고척돔에서 열린 상무와 연습경기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타격 부진에서 한 달여 만에 벗어나는 안타다. 정시종 기자 “제가 불쌍했나 봐요,” 2
-
빈 라덴 못한 일 해냈다···290억 걸린 IS수장 알바그다디 악명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AP=연합뉴스] 이슬람국가(IS)의 수장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48)는 중동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의 역사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
김장철, 배추만 챙기지 말고 부모 안부도 챙기세요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2) 가을이 오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날이 추워지면 노인들의 건강도 준비가 필요해진다. [중앙포토] 찬바람이 분
-
클림트와 사이고 다카모리, 그리고 세종대왕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발길 닿는 곳마다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흔적이 넘쳐난다. 미술관이나 극장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관광지답게 거리거리에 즐비한 기념품 숍에는 클림트의
-
류현진·마틴 ‘가을 단짝’ 다저스 구했다
NLDS 3차전에서 역투하는 다저스 선발 류현진. [AP=연합뉴스] 흔들렸지만 지지 않았다. 류현진(32·LA 다저스)이 2019년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에서 첫 승리를 따
-
"장제원 아들 구속 가능성 상당"…의혹별로 짚어본 처벌 수위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19·래퍼 노엘)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3시 사이 서울시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
[중앙 시조 백일장] 8월 수상작
━ 사백 년 전 띄운 편지 -김정애 “남들도 우리처럼 이런 사랑 할까요?” *월영교 달빛 아래 편지를 읽습니다 사백 년 시공을 넘도록 다 못 부른 당신아! 그
-
정·관·기업·민간 “한 방 맞았지만 한국은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우왕좌왕→대오단결(隊伍團結)
-
“해경 구조로 불 난 여객선 승객 무사 귀국”…中 감사 서한
중국해양수색구조센터가 한국 해양경찰청에 보내온 감사 서한문. [사진 해양경찰청] “한국 해양경찰청의 총력적인 구조활동으로 승객 150명 전원이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옮겨타고
-
스마트 폭탄·전투로봇 시대…아직도 총검술 고민하는 육군
군대를 다녀온 사람은 ‘연무형 17개 동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이다. 국군 총검술 훈련이다. 총검술은 소총 끝에 대검을 꽂은 뒤 적과 육박전을 벌이는 전투법이다. 200
-
[안충기의 삽질일기] 먼지잼·보름치·개부심 알면 95점
그늘집 아래 쳐놓은 그물을 기어오르는 더덕. 끓는 햇살 아래서 채소들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정리한다. 봄은 햇살, 여름은 비다. 비의 대장은 장맛비다. 이번엔 얼마나 퍼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