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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얼린 소녀」미도리 공연
○…「바이얼린으로 세계를 정복한 소녀」로 각광 받는 일본 출생의 고토 미도리양(19)이 두번째 내한 공연을 갖는다. 18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9일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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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마이스키 독주회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 치가 키워낸 소련 출신의 세계적 이스라엘 첼리스트 미샤마이스키(42)가 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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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서 동구 첫 가야금독주
황병기교수(이대음대)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렸던 유럽 한국학협회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황교수는 총회 기간중 가야금독주회를 갖는 등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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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두번째 내한공연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뒤를 잇는 소련출신의 이스라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42)가 88년에 이어 또다시 한국에 온다.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5월7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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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쇼이단원 되는게 소원"|세기적 스타의 산실 모스크바 발레학교
○…소련 볼쇼이발레단의 역사적인 한국공연이 오늘 개막돼 4월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무대에 그환상의 발레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한소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이 공연에 즈음해 찾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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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집〉꼬들꼬들한 모래무지조림 일품
북한강유역에 한폭의 그림 같이 자리한 강원도춘성군남면강촌리. 철지난 바닷가처럼 강촌의 겨울은 한가하지만 마을 어귀 북청식당(0361 (51)0020)에서 맛보는 모래무지조림은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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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MBC-TV 『인간시대』(13일 밤8시5분)=「신바람 이 박사」. 오색관광의 무보수 안내원생활 10년째로 접어든 이용석 씨는 행락철 전국의 관광지에서 많은 사람을 즐겁게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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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현대음악의 "앙상블"
동·서양의 현대음악들을 한데 모아 연대순으로 집중 소개하는「20세기음악축제」가 30일부터 11윌 4일까지 한국페스티벌 앙상블 홀에서 펼쳐진다. 무조음악·2음기법의 창시자로서 현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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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서 지켜온 민속에 "환호"|소련 한인가무단·미일중등 동포 합동공연 이모저모
세계한민족체육대회 문화예술행사인 해외동포 공연단 공연이 27일 밤 서울국립극장과 경남창원 KBS홀에서 각각 감격스러운 막을 올렸다. 이날의 공연은 그들이 낯선 이역만리에서 지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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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1주 기념 국악의 무대|『국악의 향연』『대한민국 국악제』9일, 18일 개막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향연」,KBS는「대한민국 국악제」로 서울올림픽 1주년 기념 문화예술축전기간 중 국악무대를 마련한다. 국립국악원이 9∼10일 오후 5시와 11∼12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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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의 멋 점점 소외돼 안타까워"
최고령의 현역 국악인 심소 김천여 선생(81)이 한국 최초로 양금으로만 연주하는 이색 공연 무대를 꾸민다. 『해방전까지만해도 국악 연주에서 거문고나 가야금 못지 않게 중요시 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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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소년·소녀 합창단『노래하는 천사들』 내한공연
「노래하는 천사들」로 불리는 헝가리 소년소녀합창단이 15일과 16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주)문화방송 초청으로 서울을 찾는 이 합창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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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주자들이 직접지도…「 풍성한 음악축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코리안 심퍼니 오키스트라에 의해 국제수준의 음악강좌겸 음악축제가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의 용평리조트에서 열렸다. 해발 7백50m의 고원에 자리잡은 이 휴양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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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의 매력을 실감|관객동원 기록세운 「가야금 산조 6바탕전」
요즘우리공연장에서 연주자와 청중이 다함께 음악속으로 흠뻑 빠져들수 있는 행운은 얼마나 자주 찾아올까. 지난2일 오후9시20분쫌 이대 황병기 교수가 연주한 정남희제 가야금산조에 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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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미경 쌍둥이자매|국내 첫 듀오리사이틀
27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듀오리사이틀을 갖는 쌍동이자매 이미주·이미경씨(30)는 유럽 등지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듀오리사이틀을 열었지만 국내무대에 함께 서는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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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정통 바로크음악 진수를 보여준다
바로크음악을 가장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정평있는 서독의 뮤지카 안티크 쾰른이 주한독일문화원과 서울 아트아카데미 초청으로 14일(서울 주한독일문화원)과 17일(예술의 전당 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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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내가 만든 북은 소리로 알죠"|고장 박균석옹
동서고금을 통해 북이 없는 민족은 없다. 타악기의 기본이 북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역에 따라 형태가 다르고 재료의 차이가 현저하며 주법이 판이할 따름이다. 북은 독주할 만큼 섬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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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무대 『바하』 『베토벤』 선율
「바흐」페스티벌과 「베토벤」페스티벌이 잇따라 이번 가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음악무대를 꾸민다. 한국페스티벌 앙상블은 20, 24, 31일 오후7시30분 한국페스티벌 앙상블 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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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
◇18면=『금메달이 눈앞에 보인다』-각국선수들의 연습모습 컬러화보 ◇19면=올림픽 하이라이트, 볼만한 TV프로, 내일의 경기안내 ◇20∼21면=『투혼이 승부가를 인간의지의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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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북청 사자 놀음 동성영옹
사자가 없는 나라인데 웬 사자놀음일까. 한국은 호랑이가 많던 고장이므로 범굿·범놀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 한국 각지의 탈춤판에 호랑이는 없어도 사자는 한몫 한다. 황해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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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로 홍성은 「바흐」연주
첼리스트 홍성은씨가 19, 26일 오후8시 예음홀에서 「요한·제바스티안·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전곡을 연주한다. 「첼로의 성서」로 불리는 이곡을 암보로 전곡을 연주하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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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채·표현 한차원 높아
9일 저녁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있었던 「미샤·마이스키」의 연주는 섬세한 아름다움, 다양한 색채, 자유스러운 표현, 그리고 드러매틱한 것보다는 내면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음악적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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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키」등 연주자 3명 잇달아 내한공연
문화계에도 공산권과의 공식 교류가능성이 주요 관심사가 되고있는 가운데 이달들어 소련출신의 연주가 3명이 잇따라 내한공연을 가져 관심을 모으고있다.소련국적의 바이얼리니스트 「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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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마이스키」첼로 연주회
중앙일보사는「요요마」와 함께 금세기 최고의 챌리스트로 각광을 받고있는「미샤·마이스키」를 초청, 오는 3월9일(수)오후7시 호암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소련에서 출생한「마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