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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불기소에|재정 신청 신기록
6·8국회의원 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7일 밤12시로(8일 밤 12시설도 있다)완성, 검찰이 대부분의 공화당 후보자와 경찰서장·군수·교육장·면장·선거관리 위원장 등 공무원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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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 큰 정국
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 민족해방의 8·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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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재판기록 발견
갑오경장 이후에 행하여진 우리 나라 최고의 재판기록이 3일 대검찰청 창고에서 무더기로 발견되어 학계와 법조계에 귀중한 자료로 등장하게 됐다. 이날 발견된 3백여권의 기록은 모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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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롭지 못한 신기록|「선소」2백66건|6·8 총선 후유 분석
헌정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타락 선거로 낙인 찍힌 6·8 국회의원 총선거는 야당 측의 무효화 투쟁에 곁들인 학생 「데모」등 사회적 불안과 총선 후유 사태를 빚었고 정치적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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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거소송
6·8 선거소송 마감을 이를 앞둔 6일 충북 청원동 13개 지구에서 무더기로 선거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현재 대법원에 제기된 선거소송은 모두 32개 지구에 37건이다. 한편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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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27·신민 17
중앙선관위는 14일 상오 제42차 전체국회를 열고 6·8 총선의 전국구 당선 인으로 공화당 27명, 신민당 17명을 결정, 공고했다. 이 회의도중 신민당 추천인 윤명룡 중앙선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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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처리를 서둘라|유례없는 「선거부정」과 국민의 관심 - 홍종인
제7대 국회의원선거는 역사에 유례없는 불법·부정선거라고 낙인이 찍히고 있다. 바로 7년전 2백 명의 꽃 같은 청춘을 제물로 바쳤던 4·19 의 쓰라린 역사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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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사이공」에서, 「워싱턴」에서 본사 특파원이 보내는 세계의 화제
【워싱턴=신상갑기자】미국에서 최근 수년 사이에 학교 「붐」이 일어나 한 주일에 하나 꼴로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예로 1960년에 2백30개의 2년제 대학이 현재는 8백40개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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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비준 파동 후유증 속의 한해를 정리한다|입법부
명년 총선의 문턱에선 병오년의 정가는 박 대통령의 「마닐라」 정상 회담 참석, 월남을 지원하기 위한 국군 증파, 한·미 행협 비준. 국회 오물 사건, 일부 개각 등으로 다사다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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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문 있는 「스포츠」
비가 오고, 관중도 별반 없는 중에도, 「한국신」이니 「대회신」이니 하는 기록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국체. 그 반면 이번 국체에서는 추문의 기록도 대단하다. 그렇지만 심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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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공사가 참가 서두르는 세계 박람회
최근 몇년째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세계각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본격적 참가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미 「밀라노」 무역박람회, 일본 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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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대회신 24
제2회 전국남녀 중·고 대항 빙상경기대회가 18일 서울운동장 잠실링크에서 개막, 첫날 경기에서 9개 종목에 모두 24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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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거수기
자기의 양심이나 의사당 밖의 여론을 무시하고 극에서 하라는 대로 손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선량들을 거수기라고 욕하고 비웃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거수기가 고장을 일으켜서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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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던진 의무교육정상화
의무교육 정상화를 둘러싸고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시내 공·사립 국민학교 교장들에게" 교육자의 위신을 되찾으라"고 경고하자 교장들은 "정상화는 상부로부터"라고 반발-의무교육 정상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