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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방선거는 '유권자로부터 가장 먼 선거?'
장달중서울대 명예교수정치외교학지방 선거는 흔히 ‘유권자와 가장 가까운 선거’라고들 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6·4 지방선거는 ‘유권자로부터 가장 먼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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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2일간의 선거전 3대 변수는 …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박근혜 새누리당·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은 앞으로도 몇 차례 출렁일 여지가 있다. 대선가도에 아직도 걷히지 않는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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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파랑새의 백의종군
문창극대기자 파랑새가 추락했다. 새장 안에서 자란 그는 밖으로 나오는 순간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날갯짓 몇 번 하다가 곤두박질쳐 버렸다. 그는 새장 안에서 창공을 얘기하고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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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단일화 땐 11.3%가 朴쪽으로…安단일화 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부터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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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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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는 매케인 ?
“미국 대통령 선거 최종 승자는 매케인?”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가 4일 치러질 대선에서 전국 유권자 투표에선 이기지만, 선거인단 수에서 뒤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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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강정구 파문…보수·진보 두 논객 무릎 맞대다
김일영(성균관대 정치학)·김호기(연세대 사회학) 교수. 보수와 진보학계의 대표로 나온 45세 동갑내기는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각자의 성역을 깨트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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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좌담] 10·26 재선거로 본 민심
10.26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승리했고 열린우리당은 참패했다. 중앙일보가 27일 선거 민심을 점검하는 긴급 좌담회를 열었다. 여야 의원과 정치학자들이 참석했다. 좌담회는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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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후 지지율 상승 '강점' 재벌 2세·조직 열세 '약점'
정몽준 의원이 대선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검증이란 지뢰밭을 넘어야 한다. 더구나 그는 필마단기(匹馬單騎)나 다름없다. 상대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나 노무현 후보는 각각 1백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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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憲은 정략대상 아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는 개헌론은 뭔가 수상쩍은 데가 있다. 현실성이 없는 데다 개헌을 거론하는 주체의 면면도 그 저의를 의심케 한다. 개헌 자체가 목적이 아닌, 다른 정치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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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분 한달만에 수습-李총재 "休戰"제의 구당파 수용
민주당의 내분이 마침내 수습됐다.이기택(李基澤)총재와 구당파는 23일 심야 협상을 통해 8월 전당대회 개최에 합의했다. 이로써 신당창당후 한달여만에 민주당 내분은 완전히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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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판짜기 새바람 예고-大赦免.復權이후 정국 전망
대폭적인 사면.복권이 정치권 개편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과거 정치권에 몸담았던 인사는 물론 정치권에 영입될 가능성이큰 과거 정권 고위인사.재야인사들까지 상당수 포함됐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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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서 드러난 민심-전국적으로 無黨派 확산
6.27선거에서 나타난 5-4-4-2지역분할구도는 선거기간중실시된 中央日報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그 가능성이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6월15일 선거운동이 한창이었던 기간중 실시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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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회당 無黨派결집 제3극 구축-自民.新民黨과 차별선언
[東京=聯合]일본 사회당은 2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無당파층을 결집해 「제3극」을 결성키로 결의했다. 사회당위원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총리는 이 자리에서『사회당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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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은 국민당… 사실상 해체/이름만 남게된 「포말정당」
◎김 대표 “당이끌기엔 능력부족”내일 방미/탈당파 교섭단체 겨냥 재결집 움직임도 창립자 정주영씨가 떠난 국민당이 27일자로 사실상 사라졌다. 이날 광화문 국민당 중앙당사의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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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정비완료…감투 풍년
○… 민정당은 1일 중앙위와 정책위의 부의장들을 모두 임명하고 그동안 추진해오던 국책연구소의 확대개편작업도 완료해 당체제의 정비를 일단 끝냈는데 중앙위와 정책위부의장에는 각각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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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쟁점 없는 합동연설|2·27총선 일제히 벽보 첩부
2·27총선거는 주말 합동연설회가 일제히 시작되고 후보자의 사진이 크게 실린 선거벽보가 거리에 나붙기 시작하면서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합동연설회에는 서울의 경우 각 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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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2년|인물중심의 정치변천사-한재덕(공산권문제연구소소장)
『해방된 지 20년이 넘는다. 그러니 남북이 양단된 지도 20년이 넘는다. 속언대로 하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을 세월이다. 그러나 그사이 무엇이 변했는가? 물론 여러 가지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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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대중적기반」
한국의 대중은 「위대한지도자」에 기연를 걸어왔다. 그러나 대중의 기대는 충족되지못했고 정치는 안정된 토대위에 올라서지 못했다. 공화당에 있어 박정희 총재는 거의 부가역의 권위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