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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 구조 개편, 전투력 증강에 맞추어져야
국방개혁 입법안의 골격이 드러났다. 육군의 1.2.3군을 작전사령부로 통합하고, 군단과 사단의 수도 절반 줄인다. 해.공군도 전단.전대급을 없앤다. 이를 통해 현 68만 명의 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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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줄어도 첨단화로 대북 방어력 유지"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은 30일 "주한미군 감축은 숫자를 줄이는 대신 장비의 현대화와 편제 개편을 통해 대북 방어 전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정책실장은 한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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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일본서 본 주한미군 감축
주한미군 감축문제는 사실 관계만 놓고 보면 의외로 담담하고 평범한 이야기다. 우선 주한미군 감축은 주일미군의 조정.통합.축소 문제와는 완전 별개다. 주일미군의 재편과 관련, 미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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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7. 한·미동맹 어디로 가야 하나
▶ 한.미동맹의 미래에 대해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욱식 대표,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 한용섭 국방대 교수. [김태성 기자] *** 참석자 ▶차영구 전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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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한국이 중국을 공격한다?
마트료슈카는 러시아의 전통적인 목각 농부(農婦)인형이다. 인형 안에 인형이 들어 있고 그 안에 또 인형이 들어 있고, 그 안에 또 인형이 들어 있다. 미국은 주한미군이라는 마트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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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정책 토론회] 下. 외교·안보
*** 참석자 박 진 한나라당 의원 장성민 새천년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당 국제협력특위 위원장) ◇사회=안희창 통일문화연구소 부소장 겸 논설위원 외교.안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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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정책 토론회] 下. 외교·안보
*** 참석자 박 진 한나라당 의원 장성민 새천년민주당 총선기획단장 유재건 열린우리당 의원 (당 국제협력특위 위원장) ◇사회=안희창 통일문화연구소 부소장 겸 논설위원 외교.안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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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러 특징은] 인터넷서 만나 테러 모의
지난 11일 발생한 알카에다에 의한 스페인 열차 폭탄테러에는 첨단장비가 총동원됐다고 한다. 열차 2개 노선의 역과 객차 주변에서 고성능 폭탄 10개를 4~5분 간격으로 터뜨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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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가볍고 빠르게"… 美와 코드 맞춰 전력 개편 추진
영국 국방부는 지난 11일 영국군을 가볍고 빠르며 첨단화하는 전력 개편안을 발표했다. 제프 훈 영국 국방부장관은 이날 하원에 보고한 국방백서를 설명하면서 "테러리즘과 대량살상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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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국' 미국은 어디로] 2. 탈바꿈하는 '제국' 군대
*** 특별취재팀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배명복 기획위원 김민석 군사전문위원 심상복 뉴욕특파원 김종혁.이효준 워싱턴특파원 김진.최원기 국제부 차장 신인섭 사진부 차장 미 워싱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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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대 군살 빼고 첨단화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대대적인 군살 빼기를 통해 군 정예화를 추진하고 있다. 군 병력을 2백50만명에서 2백30만명으로 줄이고, 정보화.기계화와 함께 군 지휘체계를 간소화해 기동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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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육·해군 장관에 럼즈펠드 추천자 임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최근 사임한 토머스 화이트 육군장관의 후임에 제임스 로시 현 공군장관을 임명하고 해병 출신의 석유재벌 콜린 맥밀런을 해군장관에 임명했다고 백악관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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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자폭탄 투하… 통신 마비"
'개전과 동시에 바그다드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지하 벙커로 E폭탄(전자폭탄)이 떨어진다. 엄청난 전자파가 발생하면서 전력이 끊기고 컴퓨터시스템과 통신장비들이 망가진다. 후세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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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국방]일본의 방위산업 : 민간이 개발 주도 유사시 軍用 전환
이달 중순 일본 열도는 역대 9번째 노벨과학상 수상자로 학사 출신을 배출하면서 같은 시간 아시안게임에서 쏟아지는 금메달에 환호하던 한국을 머쓱하게 만들었다.노벨과학상 분야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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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각국 국방예산 비교
냉전이 종료된 1990년대 초반에 국방비를 줄였던 세계 주요 국가들은 90년대 후반부턴 이를 증액하고 있다.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해선 첨단 무기체계를 토대로 한 국방력 강화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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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이정민 연세대 교수 기고
19세기의 영국군과 20세기의 소련군 그리고 21세기의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영국과 소련은 군사적 우위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패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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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下. 선진국은 이렇게 한다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포함한 선진국가들은 최근 '군사 패러다임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기술 집약형 군사력 건설을 위해 첨단무기체계, 통합지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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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내년 국방 예산은…
미국의 지원으로 시작된 국방예산은 1970년대 방위세 신설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편성돼 자주국방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 IMF 여파로 한차례 감소=국방예산은 49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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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中. 새는 국방예산
국방부가 추진 중인 수십조원대의 대형 무기구매사업 가운데 상당수가 당초계획보다 연기되면서 무기획득 절차의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로비로 인한 잡음 등은 아직 불거지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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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제거해야 할 낭비 요소
"군의 특수성 때문에 공개되지 않아서 그렇지 무기나 장비의 도입.운용에서 상당수 분야가 예산을 낭비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만난 군 관계자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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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전력 증강 소홀
국방부와 기획예산처가 국방예산 편성 과정에서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낸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국방부는 1999년 8월 당시 69만여명이었던 병력을 단계적으로 줄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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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군 운영체계 문제점
올해 국방예산 15조3천8백84억원 중 인건비는 6조4천8백22억원으로 42%다. 그러나 1998년까지는 인건비 항목이었다가 이후 경상운영비의 일반사업비 항목으로 옮겨진 '급식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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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上. 구태 못벗은 군조직·무기
한반도 주변국들을 비롯해 전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군 구조를 '노동집약군'에서 '정보기술집약군'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군의 첨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론 우리 군도 이런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