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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퍼스펙티브] 북·미에 비핵화 의존하면 한국의 운명 위태로워진다
━ 국가 안보 나침반 재검토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새해 한반도가 격랑에 휩싸일 것임을 예고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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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기구매 눈치보던 日…한국 등 10개국에 "연대하자" 제안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에 배치된 항공자위대 F-35A 스텔스 전투기. 한국, 일본 등 45개국은 미국으로부터 이런 첨단 무기를 도입할 때 미국 정부의 주관 아래 대외군사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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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켜보던 대만인들 "독립 필요없어···지금처럼 살겠다"
홍콩 사태를 지켜보는 대만인들의 심사는 복잡하다. ‘오늘의 홍콩이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함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의 틀 속에서 대만을 통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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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美, 中보란듯 서해서 北단속 훈련…최정예 사진도 공개
9월 25일 서해에서 작전 중인 스트래턴함 갑판 위에서 선 미 해안경비대원. [사진 미 해안경비대] 미국의 해안경비대(USCG) 소속 경비함이 최근 서해에서 대북 제재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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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美부통령 “미·중은 북한 완전한 비핵화 협력 계속”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윌슨 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미·중 관계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AFP]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24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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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비비안 품나
토종 속옷 브랜드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속옷 브랜드 ‘트라이’로 유명한 쌍방울이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으로 유명한 남영비비안을 인수할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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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에 밀린 비비안, 쌍방울에 안기나
━ 쌍방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비비안 토종 속옷 브랜드가 한솥밥을 먹을 가능성이 커졌다. 속옷 브랜드 ‘트라이’로 유명한 쌍방울이 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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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 미국, 다음달 북 사이버 공격 대비 15개국 연합훈련
[Focus 인사이드] 북한 가상화폐 해킹(PG) [연합뉴스] 미국이 수년간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방해하기 위해 애를 쓰는 동안, 북한은 새로운 목표를 찾아 활동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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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 글로벌 줌업]“경협해도 안보는 양보 안해” 중국 코 앞서 고슴도치 돼가는 대만
오는 10일로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이 건국 70년을 맞는다. 중국 공산당은 1949년 중화민국의 국민당 세력을 남중국해의 섬인 대만으로 밀어내고 대륙을 평정한 뒤 베이징에서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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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5평에서 8명 쉰다"…서울대 생협 노동자, 무기한 파업
20일 서울대 생활협동조합 노조원들이 임금인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교내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이가영 기자 서울대 학생식당과 카페 등에서 일하는 생활협동조합(생협)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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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주목할 만한 세계 무역전쟁사 7장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외교적 이유도 원인… 청 왕조 몰락, 일본 잃어버린 20년 등 후폭풍 ‘주식투자로 망해 이 고급차를 단돈 100달러에 팝니다’ 1929년 대공황 직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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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옥수수 농락' 당하고, 한국에 화풀이 한 아베
“트럼프 대통령과의 긴밀한 관계를 무기로 존재감을 어필해왔던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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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뜬금없는 대만 비난, 한국에 없는 F-16V 왜 들먹였나
지난 22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첨단 살인장비를 지속적으로 반입하는 남조선 당국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뜬금 없이 대만을 비난하고 나섰다. 한국을 규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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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보란듯 북·중 군사회담···북한군 서열 1위 김수길 갔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수길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지난 16일 오후 베이징(北京) 중앙군사위 청사인 8·1대루에서 먀오화(苗華) 중국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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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에 최신 F-16V 판매 결정…트럼프·시진핑 갈등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만나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양국 관계는 좀처럼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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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 "수주내 북한과 협상 기대"…지뢰밭은 여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의 ‘수 주 내 실무 협상 카드’를 다시 제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현지시간) “북한이 취한 행동들(최근 미사일 발사)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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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호크 헬기 12대, 9700억원에 한국 판매 승인"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7일(현지시간) 한국에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시호크) 헬리콥터 12대를 8억 달러(약 9700억원)에 판매하는 것을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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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50, 아르헨 차기 전투기로
━ 수출 효자 방위산업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중앙포토] 지난달 21일 영국의 민간 군사정보 매체 제인스는 공군력 강화를 추진 중인 아르헨티나가 한국항공우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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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이 장악한 무기시장, 가격 경쟁력으로 뚫는다
━ 수출 효자 방위산업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 국군이 갖춘 장비는 보잘것없었다. 미군이 넘겨준 M1 개런드·카빈 소총에 105㎜ M3 곡사포가 주력이었다. 기갑장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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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무릇 나라가 망하는 것은 그 나라의 장점 때문이다”
━ 51%의 승리 혹은 과유불급 그래픽 신용호 shin.yongho@joongang.co.kr 요즘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조국(54)씨의 오지랖 넓은 언행을 보면 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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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상하이 무역협상 앞두고 화웨이·대만 문제로 신경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국과 중국은 오는 30일 무역협상을 앞두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달말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양국이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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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방백서'로 美 견제한 날, 미 군함 보란듯 대만해협 통과
미 해군 7함대 소속 이지스 순양함인 앤티텀함이 24~25일 사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사진 미 해군 7함대] 중국이 새 국방백서를 통해 미국을 군사적으로 견제한 날, 미국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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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스 주인공이던 두 스트롱맨, 어쩌다 사이가 틀어졌나
━ 멀어진 에르도안과 트럼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신화사=연합뉴스] '스트롱맨'이라 불리던 두 사람은 얼마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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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이 제재만 하고 제재는 당하지 않던 시대는 지났다”
중국이 강경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회동 이후 바로 재개될 것 같았던 미·중 무역협상은 아직 감감무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