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곡사정」 파장에 대기업 “촉각”/검찰 기업인 잇단 소환조사반응
◎대부분 “로비 자금아닌 인사치레” 해명/재계 다른분야까지 불똥 튈까 걱정도 율곡사업 비리와 관련 검찰의 기업인 소환조사가 본격화되자 해당 기업들은 물론 재계가 바짝 긴장하며 사태
-
검은돈 실체… 드러나는 「율곡」비리/은행 추적으로 물증일부 확보
◎가명계좌 여러곳에 개설 분산예금/대행인 통해 CD매입 돈세탁 “역력” 검찰이 율곡사업 비리와 관련,뇌물 공여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뒤 감사원으로부터 고발된 이종구 전 국방장관
-
영관급이상 군출신이 다수/무기거래상의 정체와 역할
◎공식 수수료 몇배 커미션으로 챙겨/20여업체 완성무기 통째로 들여와 율곡사업과 관련,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무기거래상의 실태와 역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외국에서
-
율곡수사에 대한 검찰책임(사설)
율곡사업 비리의 수사를 맡은 검찰의 책임은 실로 무겁다. 2개월에 걸친 감사원의 특별감사로 비리의 윤곽은 이미 드러났으나 그 구체적 내막을 파헤치고 관련자들의 검은 돈거래를 입증해
-
「율곡」 관련 12명 소환/검찰 본격수사
◎뇌물준 방산업체관계자 곧 조사 율곡사업비리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김태정검사장)는 12일 감사원에 의해 고발된 군관계자에게 뇌물을 준 학산실업 대표 정의성,삼양화학 전무
-
검찰,오간돈 뇌물입증에 고심/출발부터 난관겪는 율곡수사
◎관련자들 “관행적 떡값” 주장/자칫 “축소” 비난받을까 우려 율곡사업 비리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넘겨받은 검찰이 12일부터 국내 굴지의 방산업체·무기중개상 등 관련자들을 소
-
성역 허물었지만 의혹은 여전/서둘러 끝낸 율곡사업 특감
◎짧은 시간내 나름대로 애쓴 흔적/전문성 부족… 구조 비리규명 한계 지난 4월27일 세인의 이목속에 착수됐던 율곡사업 특감이 9일 그 결과발표로 54일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김영삼
-
감사원 율곡사업 특감결과 발표문/요지
◇감사실시 개요=감사원은 지난 4월27일부터 6월19일까지 54일간 총 44명의 감사인력을 투입,국방부 및 육·해·공군의 전력증강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 전력
-
「율곡사업」 전기 삼기를(사설)
두달이상 끌어오던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가 마침내 발표되었다. 결코 부패해선 안될 군전력 증강사업이 항간의 의혹대상이 된 것 자체가 불행한 일이지만 실제 전직 국방장관 두
-
노 전 대통령 조사 강구/감사원/율곡비리관련… 권영해국방도
◎노 전 대통령/김종휘씨 수뢰확인 불가피/권영해장관/한미회담 감안 공개 미뤘다 율곡사업 특감의 마무리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감사원은 최고 결제권자였던 노태우 전 대통령과 오랫동안 국
-
이상훈 전 국방 조사
감사원은 지난달 30일 이상훈 전 국방장관을 소환,율곡사업과 관련된 비리혐의를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은 88년 12월∼90년 10월 국방장관으로 재직했으며 이 기간중 차세대 전투기
-
끝내기수순 접어든 「율곡특감」/감사원,2개월 심사 끝내고 소환조사
◎대상자 반이 6공 국방관계자/상당수 물증확보… 사법처리 힘안들듯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약 2개월간의 광맥탐사를 끝내고 금주부터 막바지 비리채광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
개혁 필요한 정부언론관/「정 기자 구속」항의 농성을 풀며
권영해 국방장관 출국금지 보도와 관련,명예훼손혐의로 전격 구속됐던 중앙일보 정재헌기자가 20일 오후 권 장관의 고소취소로 풀려났다. 명예훼손죄가 피해당사자의 처벌요구가 필요한 반의
-
새 정부 출범후 사정의 칼 쥐며 "거듭나기"|개혁 파고속 감사원 제 기능 "활짝"
감사원이 달라졌다. 새 정부 출범이후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석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국가기관으로선 군·안기부·감사원·검찰 등 이 개혁과 변화의 파도를 가장 먼저 탔다. 감사원의
-
「언론자유와 명예훼손」 어디까지 한계인가
◎선진국선 악의없으면 처벌 안해/알 권리와 개인명예의 상충이 문제/「완벽한 검증」 요구는 자칫 언론제약 언론자유는 근대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의 하나다. 그것은
-
「검은돈」 물증확보만 남았다/율곡감사 어디까지 와있나
◎이종구·김종휘씨외 2∼3명도 초점/가족가명계좌 추적에 막바지 총력 율곡사업을 뒤덮고 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오랜 성역속에 썩어있던 실상들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김종구
-
이종구·이상훈 전 국방김종휘 전 수석등
◎「율곡비리」 20명 내주 소환/전 공참총장 2명 포함/감사원/현역 장성중에도 관련자/김 전 수석 4월말 감사 시작하자 출국 감사원은 다음주부터 율곡사업에 관련된 국방부와 전직 군
-
50억이상 무기구입 상당수/군,대통령 재가 안받고 집행
◎감사원 율곡특감 적발 군당국이 율곡사업(군전력증강사업)을 진행하면서 대통령 결제를 받아야할 50억원 이상의 무기·장비도입건중 상당수가 대통령 재가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국방부특감 20건이상 적발/군용지 헐값 불하·장성급 정원초과 포함
◎징계요구범위 내일 확정 감사원은 율곡특감과는 별도로 국방부에 대한 감사결과 군용지를 싸게 불하하는 등 부적절하게 국가재산을 관리한 사례와 장성급 정원초과 등 인사관리 사항을 포함
-
율곡감사/무기 성능까지 테스트/감사원/원가 높게 책정한 사례 적발
이회창감사원장은 26일 오전 김영삼대통령에게 율곡사업 특별감사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이 원장은 군당국이 외국무기도입,국내 무기생산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업무를 처리한 사례를 다수 적발했
-
방산업체 5∼6곳 특감/율곡사업관련/비리혐의자 예금추적 방침
◎감사원,결과따라 검찰에 수사의뢰 율곡사업(군전력증강사업)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70년대초 방위산업이 시작된이래 처음으로 주요 방위산업체 5∼6곳의 군장비·무기
-
“현정권 비리도 성역 아니다”/이회창 감사원장
◎과거 부조리 캐듯 엄정 사정/전·노 전 대통령 무기결재 감사/경제위축설로 개혁제동 말라 이회창감사원장은 4일 『감사원은 현정권이 관련된 정치적 비리라 할지라도 과거정권에 대한 것
-
군고위층무기상비리/감사원,물증확보 착수
◎제보 잇따라… 군 관계자 재산도 추적 군 율곡사업(정비현대화계획)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은 고위 군관계자들과 무기거래상 사이의 뇌물수수혐의에 대한 적지않은 제보를
-
무기중개상 2백여명 예금추적
◎감사원/「율곡사업」 관련 30여명 정밀조사/관련분야 퇴역장성들이 주축 군장비현대화사업(율곡사업)과 관련한 부정·비리 유무를 특별감사중인 감사원은 무기중개상 2백여명의 예금계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