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궁화의 날’ 아시나요? ‘고양이의 날’에 묻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 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산림청 주관으로 1991년부터 매년 열린다. [사진 순
-
잊혀진 '무궁화의 날'…가로수 중 벚꽃 15%인데 무궁화 5%
무궁화 꽃(왼), 지난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 옆에 있던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그래픽. 사진 중앙일보 무궁화는 8월이 제철이다. 하지만 광복절인 15일 무궁화 축제가
-
‘1500년 전 뿔잔’ 비밀 푼 방사선…미래산업 키운다
사슴모양뿔잔 상형토기(왼쪽)와 엑스선컴퓨터단층촬영으로 분석한 단면. [사진 국립문화재연구소]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한 사슴모양뿔잔. 사슴 모양의 머리와 몸통 위에 얹혀
-
방사선으로 밝혀낸 ‘사슴모양뿔잔’의 비밀…방사선, ‘미래산업’으로 키운다
아라가야 시대의 사슴모양뿔잔 상형토기(왼쪽)와 이를 엑스선컴퓨터단층촬영으로 분석한 단면. [자료: 국립문화재연구소]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45호분에서 출토한 사슴모양뿔잔. 해
-
젊은 엄마들이 쌀 사러 편집매장에 가는 이유
자고로 “한국인은 밥심”이라 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뜨끈한 쌀밥 한 공기에는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씹을수록 찰기가 생기는 밥은 어떤 반찬을
-
두 번의 태풍에 꺾인 천연기념물 백령도 무궁화, 결국 고사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연화리에 있는 '중화동교회'는 1898년 설립된 백령도 최초의 교회다. 이곳엔 교회 못지않게 유명한 것이 있다. 바로 교회 건물을 건립하던 1930년대 심어
-
친일작곡가 교가 바꾼 첫 학교 나왔다…“친일 잔재 청산”
새 교가 배우는 학생들. [사진 광주시교육청] 광주 광덕중·고등학교가 “지역 교육계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위한 첫 사업으로 친일(親日) 작곡가가 만든 교가(校
-
방사선으로 꼬마 무궁화 탄생...미래기술 이용한 '육종의 세계'
직경 5㎝ 미만의 작은 꽃 한 송이가 나무에 폈다. 화분에 담긴 꽃나무의 키도 약 30㎝로 왜소하다. 작은 나무에 작은 꽃이 펴 앙증맞은 느낌을 준다. 꽃의 정체는 바로 무궁화의
-
[제5회 한광호 농업상] 작물 유전체 연구 성과 바탕, 신품종 육성 등 국내 육종 기술 개발 선도
농업연구인상 김승일 서울대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 연구교수 김승일 연구교수는 작물 유전체학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적인 주요 형질에 관련된 기능유전자를 밝히는 연구를 선도하
-
[경제 브리핑] LG,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무궁화 개발해 보급키로
LG그룹이 산림청과 공동으로 실내 재배용 무궁화 품종 개발과 보급에 나선다. LG상록재단(이사장 구본무)과 산림청은 17일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품종 연구
-
[J report] 달걀·우유 94%가 최상품이라니 … 믿기 힘든 등급 판정
통계청이 발표한 5월 농·축·수산물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올랐다. 특히 달걀 가격은 67.9% 폭등했다. 달걀의 등급도 고공행진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달걀의
-
얼굴에 바른다, 5000송이 꽃피우는 생명력의 무궁화
경기도 오산의 ‘마몽드 가든’에서 재배하고 있는 무궁화. 조경사가 무궁화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마몽드] 광복 70주년 맞아 재조명된 나라꽃무궁화 이미지는 ‘고귀함’과 ‘
-
[사진]형형색색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애국가의 후렴에도 나오듯 무궁화는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했다. 고대 중국의 지리서인 『산해경』과 중국 진(晉)의 최표(崔豹)가 명물(名物)을 고증해
-
Special Knowledge 육종
세계는 지금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육종(育種) 전쟁으로 뜨겁습니다. 다수확 작물 하나만 잘 개발해도 세계 시장을 휩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류의 고민인 기아 문제 해결에도 기
-
길어야 보름 내장산 단풍 한 달 즐길 날 올까
국내 대표적 단풍명소인 내장산. 평월에는 1만5000명 정도인 관광객이 단풍철인 11월에는 30만~40만 명대로 급증한다. 그러나 내장산의 단풍시즌은 길어야 보름 남짓. 많은 관
-
길어야 보름 내장산 단풍 한 달 즐길 날 올까
국내 대표적 단풍명소인 내장산. 평월에는 1만5000명 정도인 관광객이 단풍철인 11월에는 30만~40만 명대로 급증한다. 그러나 내장산의 단풍시즌은 길어야 보름 남짓. 많은 관광
-
[week&CoverStory] 꽃에 미친 남자 둘
가을이 내립니다. 구절초가 핍니다. 높은 산이 물들고 깊은 골이 옷 벗습니다. 두 사람이 있습니다. 꽃미남입니다. 꽃에 미친 남자란 뜻이죠. 둘은 서로 모릅니다. 나이가 다릅니다.
-
[중앙시평] 무궁화를 바로 알자
외국 여행을 할 때마다 무궁화를 찾아 사진을 찍어 보관하는 유명 기업인이 있다. 그가 찍은 무궁화의 종류는 무려 400여 개나 된다고 한다. 무궁화 연구의 대가인 심경구 교수는 무
-
화장품에도 활용되는 ‘마법의 방사선’
방사선이라고 하면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사실 방사선은 지구의 역사만큼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인간이 방사선의 존재를 오랫동안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나 공기·나무·흙
-
50㎝ '꼬마 무궁화' 실내서 키우세요
무궁화를 실내에서 분재로 키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이용육종연구팀은 방사선을 쬐여 만든 무궁화 신품종 '꼬마'를 국립종자관리소에서 품종 등록을 했다고 13
-
`인삼 종주국 자존심 지켰다`
육종권자의 권리를 인정해주는 품종보호 분야에서도 인삼 종주국의 자존심이 지켜졌다. 농림부 산하 국립종자관리소는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에서 우리 나라가 제안한 인삼 품종보호
-
무궁화 신품종 '별이' 개발
꽃이 아름답고 키가 작아 가정에서 화분에 키우기 쉬운 무궁화 품종이 나왔다(사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6년간의 연구 끝에 '별이'란 새 무궁화 품
-
키 작고 꽃 예쁜 무궁화 신품종 개발
꽃이 아름답고 키가 작아 가정에서 화분에서 기르기 좋은 신품종 무궁화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6년 간의 연구 끝에 '별이(사진)'란 새 무궁
-
[이 취미·이런 삶] "취미·돈벌이·건강 일석삼조"
익산시 영등동 신일아파트 정문 앞 한 상가의 3층 옥상에 설치된 비닐 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 서면 40여평의 온실에 형형색색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들과 대화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