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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TV모니터전문社 성업-TV뉴스 녹화 DB구축
기업이나 관청,기타단체들은 그들의 활동이 TV에서 어떻게 보도되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다.그러나 기록으로 남는 활자미디어와는 달리 TV뉴스 전체를 체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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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차 출두 自保간부들 혐의 부인-돈봉투사건 수사
노동위 돈봉투사건 수사를 설날연휴 전에 끝낸다는게 검찰의 방침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5일오후 서울지검 청사에는 동부그룹 金俊起회장과 한국自保의 金宅起사장 형제를 비롯,李昌植전무.李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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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도 그러고 싶다구
렌지족이란 말은 별다른 설명없이도 다들 알고 계시겠지.바로 얼마 전에도「프라이드가 감히」자기 그랜저 앞에 끼어든다고 그 프라이드의 운전자를 폭행한 어느 골빈 수입 오렌지족 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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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본 佐渡
일본 니가타(新潟)현의 사도(佐渡)섬은 일본에서는 오키나와에이어 두번째로 큰 섬이다.우리나라 제주도의 절반 정도의 크기다.북위 38도선이 섬의 중앙을 통과하는데다 그 생김새마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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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자리 연연 않는 미국인
미국은 참 이상한 나라다.요 며칠 후임 국방장관 인선을 놓고美國에서 벌어진 몇가지 해프닝은 감투라면 사족못쓰는 풍토에 익숙한 우리같은 사람들에겐 선뜻 이해가 가지않는 사건이다.韓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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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물통에 물붓기
『여보,약수터에 간다고 했잖아요.벌써 다섯시란 말이에요.』 요일 아침.어깨를 잡아 흔들어 깨우는 아내의 목소리에 그는 대뜸 짜증이 솟는다. 『새벽부터 왜 이래? 아침 먹고 갈게,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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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도 안되는 면접/뭘 알아낸다는 건지…”
◎상경·숙박에 지방학생 진빠져/“요식행위라면 개선책 찾아야” 『이렇게 형식적인 면접을 보기위해 객지에서 비싼 숙식비를 들인 것이 아까울 뿐입니다.』 7일 오전 고려대에서 면접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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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우-대평무,주산지 물에잠겨 텃밭서 脈
우리의 무씨가 전세계 1백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국내 40여곳의 종묘회사가 토종무를 조합,교배해 만든 4백20여종의 무가 70년대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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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어머니,어머니(18)그래도 참 이상한 것이 여기서도 세월 가는 게 느껴진다는 거란다. 어제는 밤바람이 하도 차기에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는데,달은 또 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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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등기보다 조세우선 위헌-헌법재판소 결정
국세 납부기한으로부터 과거 1년이내에 설정된 가등기보다 우선해 국세징수권을 인정한 국세기본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金亮均재판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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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겨보는 한가위의뜻..김태곤 한국민속학회장
설날이 한햇동안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豫祝하는 명절이라면 추석은 한해 농사의 땀흘린 보람을 거두는 명절이다.「五月農夫 八月神仙」이라는 말이 있듯이 추석은 1년중 가장 풍요로움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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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장세동 실장 "심기 경호" 명분 국정 깊이 개입
장세동 경호실장에게는 전두환 대통령 한사람만이 전부였다. 전대통령의 안전만이 유일한 관심사였다. 경호의 대상은 대통령의 신체적 안전문제로 국한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러나 장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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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감동…충격…환상무대 예고
현존하는 최고의 발레스타 니나 아나니아시빌 리가 차이코프스키 발레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무대를 수놓게될 『백조의 호수』(8월20, 21일)와 『돈키호테』(23, 24일)는 올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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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6)제89화 내가 치른 북한 숙청-남로당파 제거(23)
노동당 중앙 위원회 전원회의가 당사자인 박헌영 부수상이 불참한 가운데 출당 조치와 함께 재판에 회부키로 결정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었다. 물론 내무성은 이 전원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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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3년 JP제거 주장 「악연」계속-전씨|옛 라이벌 손영길씨 5공 내내 빛 못 봐
윤씨가 소장 계급장을 회복한 것은 87년 대통령선거 무렵이었다. 5공 시절 내내 윤씨의 숙원을 들어주지 않다가 선거를 앞두고 정승화씨 문제가 터지자 일괄 해결해주었다. 전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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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3 무」추방은 무질서·무책임·무관심
5월19일자(일부 지방 20일)이철훈 씨의「한국교회 거듭 나야한다」는 글에 대한 찬반 양론의 독자투고가 많이 들어 왔습니다. 그 동안 찬반의 글을 1∼2편씩 게재했으나「십일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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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활어 큰폭 값 하락
○…상추값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따르면 지난주만 해도 4kg상품이 4천∼5천원대를 유지했던 상추가 이번주 들어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서 21일 4천2백50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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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앞길 열린다/내일 취임식/기구줄이고 경호실장은 차관급
◎사회문화수석에 김정남씨 내정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문민정부 출범에 즈음해 그동안 경호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어온 인왕산과 청와대 앞길을 취임즉시 일반에 개방키로 한 것으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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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인 처자 핑계대 승선권 빼내|7백불에서 만불까지 받고 팔아
당시 한국대사관 직원이던 A씨는 『그 일때문에 80년대들어 「뒤늦게나마 청와대에 비리를 진정하자」사람까지 있었다. 한국의 수송함 두척은 75년4월26일 오후에 출발했는데, 그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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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있나… 없나…/정보사땅 사기 세가지 시나리오
◎①실제매매 추진… 어긋나자 사기극/②거물인사 개입… 하부조직만 노출/③전문조직이 연출한 교묘한 범행 정보사부지 매각사기사건은 당초의 계약당사자인 전 합참자료과장 김영호씨가 검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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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금융 「꺾기교환」 성행/은행서 사채자금 중개
◎「특검」 피하면서 영업실적 올려 속칭 「꺾기교환」이라는 희한한 신종업무가 최근 금융가에 등장했다. 이름만 들어서는 도대체 어떤 일인지 가늠하기 조차 어렵다. 당국의 꺾기규제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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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4백주년 한·중·일 관계사 재조명
전비 천만냥…재정난 악화|요동방비 소홀 여진족 발흥 명나라의 조선출병은 자위적인 성격이 짙은 것이었다. 즉 왜의 침략이 중국본토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목적으로 출병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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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화려한 축제
남녘에서 화신이 들려 오고 기상청이 벚꽃 개화 시기를 예년보다 4∼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보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벚꽃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능동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