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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신, 6월에 평양서 골프
재미교포 프로골퍼 펄 신(34)을 포함한 51명의 미주 교포들이 6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평양 태성골프장에서 북한 역사상 처음으로 골프대회를 연다. 하와이 한인 골프협회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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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되돌아본 미술계
천년기와 20세기를 마감하며 그와 관련한 전시회가 연말에 줄줄이 마련돼 미술계의 눈길을 모았다. 그리고 일부에선 위작시비가 일었다. 여름 무렵에는 `이적표현물' `사상성'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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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통째로 내주라" 김정일, 북주민 관광금지
북한 주민들은 앞으로 상당기간 금강산 구경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金正日)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내국인(북한)의 금강산 관광을 완전 중단시킬 것" 을 지시한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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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답사기] 24.북한의 현대수예
북한이 남한에 대고, 또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현대예술 장르를 나는 수예라고 생각한다. 묘향산 입구에는 국제친선전람관이라고 해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외국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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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북과 전세기 직항로 논의
[타이베이 교도 = 연합]대만 집권 국민당은 북한과 타이베이 (臺北)~평양간 전세기 직항로 개설 및 자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개선 문제 등을 협의 중이라고 대만 일간지 중국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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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두산·묘향산등 연결 관광프로그램 추진
김윤규 (金潤圭) 현대경협사업단장은 11일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이 정착되면 곧 이어 백두산과 칠보산.묘향산.평양을 연결하는 대단위 관광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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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쇼핑은 어떻게…
금강산 관광은 북한 현지의 유명한 토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북한의 토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는 각 유람선의 쇼핑센터와 금강산 현지의 토산품점. 유람선에서는 원화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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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4대명산 남북 공동개발…이르면 내년 방북관광
남북한의 국립공원관리 기관은 서로의 국립공원을 공동으로 관광개발.관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엄대우 (嚴大羽) 이사장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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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금강산 관광
예부터 동의 금강, 서의 구월, 남의 지리, 북의 묘향산은 '4대 명산 (名山)' 으로 불렸다. 한데 이들 산에서 두루 살아본 조선조 중엽의 서산대사 (西山大師) 는 4대 명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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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왜 북한문화유산 답사인가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북한문화유산답사가 7월20일 백두산 등정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두해에 걸친 세차례 방북 (訪北) 답사일정은 평양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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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3차 북한문화유산답사]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의 북한문화유산조사단 (단장 權寧彬소장) 이 북한땅에 다시 발을 디뎠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 이어 세번째로, 이번 방북은 중앙일보가 오랫동안 추진해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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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몽헌회장이 밝힌 금강산개발·경협계획]
정몽헌 (鄭夢憲) 현대 회장이 2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금강산 개발계획 준비과정과 대 (對) 북한 경제협력 사업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특히 "올 9월 금강산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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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북한, 백두산 온천개발 협력요청
북한이 묘향산 향산호텔 위락시설 운영과 백두산 온천개발 등 관광분야에서 남북간 협력을 요청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아우내가족 (대표 오재균) 은 27일 "북측이 올초 몇 건의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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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13.향산호텔
묘향산 답사기간 3박4일동안 우리는 내내 향산호텔에 묵었다. 향산호텔은 북한이 자랑하는 관광호텔로 향산천 기슭 경관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피라미드형 15층 건물로 '손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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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공작 관련 핵심인물 '흑금성'…정보사 소령출신 광고대행사 전무
북풍 (北風) 공작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암호명 '흑금성' (黑金星) 의 실체가 18일 밝혀졌다. 흑금성은 구속된 이대성 (李大成) 전안기부 해외조사실장이 여권 (與圈)에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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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11.묘향산 만폭동…골짝마다 울리는 폭포교향곡
산에 관해 혹은 우리나라 지리에 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대개 묘향산을 한없는 동경의 산으로 여겨 마지 않는다. 심지어 그 그리움이 넘쳐 "요다음 통일되면 금강산보다 묘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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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9.안심사 부도밭…고승들 숨결에 합장이 저절로
한 절집의 역사와 사세 (寺勢)가 어떠했는가를 알아보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내가 빼놓지 않고 살펴보는 것은 뒷간과 부도밭이다. 거찰 (巨刹) 의 뒷간, 즉 해우소 (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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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8.보현사 8각13층석탑
향산호텔에 여장을 풀고 우리는 당연히 제일 먼저 보현사 (普賢寺) 를 찾아갔다. 묘향산 보현사는 북한에서 가장 큰 절일뿐만 아니라 북한 불교의 총림 (叢林) 격이었다. 남한으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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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7.천천강…詩心 유혹하는 乙支文德의 강
평양에 온 지 사흘째 되던 날 저녁식사 뒤 여느 때처럼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누는데 권영빈 (權寧彬) 단장이 불현듯 묻고 나왔다. “우리가 평양에 온 지 겨우 사흘밖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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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교수 방북인상기]하.묘향산의 문화유산들
북한의 문화유산 답사를 남북한 양 당국에 신청할 때 우리는 전후 3차에 걸쳐 45일 정도 실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것은 한 차례 답사를 보름 이상 넘기게 되면 능률이 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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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장경 인쇄본"
94년 북한 사회과학출판사 간행 '팔만대장경 해제본' 15책 전권이 국내 출판됐을 때. 두가지 반응. 하나는 "저들이 '이조실록' 을 번역하더니 이번엔 대장경을…" .다른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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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임원 6명 합작협의 방북
한화그룹은 1일 북한 남포지역의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과 관광개발사업 협의차 박원배 (朴源培) 그룹비서실 회장등 임원 6명이 지난달 29일부터 11일간 예정으로 방북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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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도입.인센티브제등 북한 개혁에 자본주의 냄새 물씬
꽁꽁 닫혀 있던 폐쇄사회,주체사상으로 똘똘 뭉쳐 있는 지구상 마지막 사회주의 체제 북한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가 더욱 화끈한 자본주의지대로 탈바꿈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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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광
「에-금강산 일만 이천 봉(峰)마다 기암(奇岩)이요/한라산 높아 높아 속세를 떠났구나…」로 시작되는 대중가요 『조선 팔경가(八景歌)』는 일제치하인 1935년 여가수 선우일선이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