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범암살배후 규명 계기로 본 극우테러의 실태
◎좌우대립시기 요인암살 의혹 밝혀야/이승만 총애 받은 일군 헌병출신 김창룡/「반이」 주장 정적은 “빨갱이”로 몰아 숙청/몽양·운산 등 저격범 잡고도 배후미궁에 백범 김구선생의 암살
-
“박 월북시켜라” 밀사 급파(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34)
◎박헌영김일성 6차회동:2/김,박의 과격노선 “합당지장” 판단/붙잡히면 남조선공산당 끝장 우려 남한정국의 혼미와 미군정의 공산당탄압은 박헌영의 위상을 미묘하게변화시켰다. 권력갈등
-
(31)|박헌영-김일성 5차 회동 (2)|"여운형 포섭 공작" 미군정에 맹공
박헌영-김일성의 회동이 거듭될수록 권력의 축은 점점 더 김일성으로 기울어져 갔다. 현안 논의가 평양에서 전개됐다는 것도 그렇지만 회의 내용도 「박이 김의 의견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는
-
조국전선 서기국장/북한 여봉구씨 사망
【서울=내외】 북한 대남통일전선 전위기구인 조국전선(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서기국장 여봉구(55)가 30일 새벽 「급병」으로 사망했다고 북한방송이 1일 보도했다. 여봉구는 몽양 여운
-
지하의 몽양(분수대)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서울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서울에 온 북한 대표단의 여연구 대표는 45년만에 남쪽 땅을 다시 밟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지만
-
남북여성 서울토론/북대표단 서울 이틀째/몽양묘소 「김일성조화」소동
◎준비해온 화환 남 항의로 10분만에 철거/남주최측,언론의 북비난 자제·아량 요청 ○…여연구 대표(66)는 토론회 공식일정에 앞서 25일 오후 3시쯤 서울 우이동에 안장된 선친 몽
-
44년만의 선친묘소 참배(촛불)
『그토록 귀여워하시던 소녀 둘째딸이 반세기만에 아버지앞에 섰습니다. 어릴적 버릇대로 아버지품에 안기고 싶지만 이렇게 싸늘한….』 분단이후 처음으로 남북한 여성이 한자리에 모인 「아
-
남북 여성교류는 신뢰구축부터(사설)
한반도 분단 46년만에 이땅에서는 처음으로 남북 여성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하는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서울토론회가 25일 개막됐다. 비록 이 행사가 지난 5월 일본에서의
-
북한여성계 대표 서울에/11시 판문점 통해/오후엔 몽양묘소도 참배
◎여연구등 15명 여연구씨(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등 북한여성 대표 5명과 참관인·기자단 등 15명으로 구성된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서울토론회 북측대표단 일행이 25일
-
여대표 45년만의 서울행 “감격”/서울에 온 북 대표단 표정
◎북,예비접촉때 몸치수 재 한복 선물준비/여대표 “고향 팔당 아직도 기억 생생한데…”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서울토론회에 참석하는 북측 대표단 15명은 2
-
"누이와 함께 백부묘 참배 갔으면…"
오는 25∼30일 서울에서 열릴 첫 남북여성교류인 「아세아 평화와 여성의 역할」 서울토론회를 앞두고 서울의 여명구 씨(65·서울 압구정동)는 북측대표로 참가할 사촌누이 여천구 씨(
-
(4532)-제86화 경성야화(67)|여운형 군중 이끌며 아침부터 만세 외쳐|육당만나 "우리 같이 일해 봅시다"
8월15일 정오에 일왕의 항복선언이 있은 뒤부터 여운형을 중심으로한 건국준비위원회가 발족돼 즉시 새 정부 수립을 위해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이강국은 내게 말해주었다. 이강국은 『
-
(4531)제86화 경성야설(66)조용만|건국동맹
우리가 이날이 올 것을 고대했고 이 때문에 우리 2천만 민족이 생명을 걸고 악전고투해온 것이지만, 그러나 이렇게 해방을 맞이하고 보니 앞으로 닥쳐올 일이 난감하였다. 그때는 38선
-
몽양 44주기 추모식
이동화 몽양 여운형선생 추모식 집행위원장은 19일 오후1시 서울 우이동 몽양묘소에서 44주기 추모식을 갖는다.
-
통일방식 싸고 열띤 토론/IPU 대표단 평양방문 표정
◎김일성연설 대남 비방 없어/만찬앞서 “팀스피리트 그만둬라”에 분위기 서먹/박 단장 『편지』노래에 윤 단장 『꽃파는 처녀』로 응수 ○…28일 저녁 만수대 의사당에서 열린 남북간 I
-
몽양 43주기 추모행사
이동화 몽양 여운형 선생 43주기 추모식 집행위원장은 19일 서울 우이동 묘소에서 고인의 43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
박갑동씨 회상기에 오류 많아 몽양과 김일성·미군정 관계 등
여명구 중앙일보에 연재중인 전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의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의 내용 중 여운형씨 관련부분에 대해 여씨의 친조카로서 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 우선 박씨는 9
-
정치권 정신차려야 경제도 산다(긴급 경제진단:4)
◎국민 믿도록 정책 일관성있게 실천/불로소득 없애야 근로의욕ㆍ생산성 향상/양도세보다 「보유과세」강화로 투기억제(좌담) 경제변수 몇개 움직여서는 현재의 경제난국을 풀 수 없다는 것이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
◎전남노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99/제2부 해방 정국의 좌우대립/몽양,김일성에 지원 요청/편지보내 3당 합당ㆍ좌우합작위 내용 설명 3당 합당의 와중에서 여운형이 김일성
-
중국ㆍ중국인/박병석 전홍콩특파원의 「대륙기행」:10
◎신화사 정부부처로 사장은 장관/홍콩 분사장은 「실질적 총독」/통신ㆍ출판외에 외교ㆍ무역업무등 총괄/윗사람 허락받느라 등 사임 “지각타전” 89년11월 세계적 관심속에 개최됐던 중공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79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박헌영ㆍ여운형 등 「민전」결성/의장단 취임… 우익「민주의원」과 첨예한 대립 46년 2월15일 민주주의 민족전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78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김일성,여운형에 「인질술」/“유학 보내준다” 몽양자녀 잡아두고 올가미 소련과 김일성이 여운형을 끌어들였다는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66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찬탁 주장한 송진우 암살/박헌영 지령받은 공산당 태도바꿔 반탁철회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 :65
◎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미,소 야심 막으려 「신탁」 제안/“반대하면 남북전쟁 난다”… 몽양 적극 찬동 공산당은 백범이 주석을 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