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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담뱃재 털다 550달러 벌금…사소한 교통위반 '벌금 폭탄' 급증
40대 김모씨는 최근 프리웨이 운전 중 창밖으로 꽁초도 아닌 담뱃재를 털다 550달러짜리 교통법규 위반 티켓을 받았다. 심지어 옷에 붙은 실밥을 떼내 창밖에 날려도 티켓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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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다락방을 만들어줬더니, 하루종일 하하 호호
아이들 키에 맞는 미니 의자와 화장대, 아이스크림 판매대까지 갖춘 장난감 집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안상현씨 가족. 어린 시절을 단독주택에서 보낸 사람들에겐 ‘다락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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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올해 첫 수출 길
㈜안동간고등어 직원들이 고등어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안동간고등어가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안동간고등어는 25일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을 위해 안동간고등어 5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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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으로 읽는 음식문화사
“맛있는 식사는 섹스보다 유혹적이다.” 이런 도발적 서문으로 시작하는 음식문화사 책은 어떨까. ‘푸드 앤드 와인’지의 칼럼니스트 마크 쿨란스키가 쓴 『맛의 유혹』(이은영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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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미인은 쓰촨과 후난성 여성
중국에선 어느 지역 여성들이 예쁠까. 역사적으로는 쓰촨(四川)과 장쑤(江蘇)성에 미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요즘엔 쓰촨과 후난(湖南)성 여성들의 미모가 최고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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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
대통령상 서울 송파구 송파, 한성백제 유적 살려 ‘문화도시’ 기틀 역사·레저·쇼핑·생태 벨트 특화 전략적 추진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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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파동 속 중국고위층 무공해 특별식 파문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중국이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고위층들이 전담기관을 통해 무공해 특별식을 공급받아 사용해 왔다는 보도가 나와 네티즌들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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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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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우즈베크 등 아시아 부엌 풍경 생생히 …
지난달 초순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사마르칸트. 3000년을 버텨온 실크로드의 고도(古都)가 노을에 물들기 시작할 때 포티마(36·여)의 하얀색 단층집은 양기름 냄새로 가득 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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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음식=약’ … 메뉴 고를 때 연령·건강 따져 주문
‘하늘을 나는 것 중에선 비행기를 빼고, 땅 위를 달리는 것 가운데는 기차를 빼고, 바다에 있는 것 속에선 군함을 빼고, 그 나머지는 모두 먹는다’. 중국을 두고 흔히 하는 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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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 위대한 작가 많은 것 아니다 … 더 많이 알려졌을 뿐”
■오르한 파무크(Orhan Pamuk) 1952년 터키 이스탄불 출생.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이스탄불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했다. 82년 첫 소설 『제브데트씨의 아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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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일렬로 앉은 대통령과 참모들
나폴레옹은 퍽이나 성급한 사람이었다. 식사 시간조차 아까웠다. 식탁에 앉은 지 20분만 지나면 장탄식을 했다고 한다. “아, 힘이 썩기 시작하는구나.” 그의 성마름은 열정에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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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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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도시의 매력에 빠져들다
칭기즈칸의 후예들이 푸른 하늘과 광활한 초원의 도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전통 축제 '나담'을 펼치며 과거의 영광을 꿈꾼다. 반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초호화 호텔 등을 갖추고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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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안산 '국경 없는 마을'
안산시 원곡동 국경 없는 마을. 한국 땅인 것이 낯선 동네다. 주말이면 행인 열 명 중 여덟아홉이 외국인인 곳. 이곳에선 중국·베트남·파키스탄 등 아시아 10여개국의 본토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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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자세가 기울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균형발달 돕는 노력필요 5년 전부터 시작된 편두통으로 인해 약을 먹지 않고는 채 몇 시간도 맑은 기분으로 지낼 수가 없는 대치동의 김 경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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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책과 함께 떠나는 먼나라 여행
아툭 미샤 다미안 글,요쳅 빌콘 그림,최권행 옮김 한마당,27쪽,6500원 빛과 물은 같단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글,카르메 솔레 벤드레 그림 송병선 옮김,좋은 엄마,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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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간고등어 몽골식탁 오른다
▶ 안동시 일직면 간고등어 생산공장에서 직원들이 ‘맛내기’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 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시식회가 열렸다. 광활한 대륙에 둘러싸여 좀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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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캐나다 소외계층 돕기 앞장선 한국인
▶한경호 목사(오른쪽)와 ''에클레시아…'' 한국지부 설립을 추진 중인 김민수씨. "2000여년 전 예수님이 가난한 사람에게 떡을 나눠줄 때도 교회에 나와야 한다는 조건을 다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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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부터 공중도덕 교육을: 타일러도 안되면 회초리 들자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양양의 Y횟집. 50여명의 피서객이 조용히 식사하고 있었다. 갑자기 네 살쯤 된 남자 아이가 "아냐,아냐" 소리를 지르며 식탁 사이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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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니 다큐 시리즈 '채식의 힘'
굶주림에서 벗어나면 음식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다. 특히 요즘처럼 비만과 성인병이 문제인 시대에는 식생활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SBS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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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니 다큐 시리즈 '채식의 힘'
굶주림에서 벗어나면 음식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다. 특히 요즘처럼 비만과 성인병이 문제인 시대에는 식생활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SBS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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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니 다큐 시리즈 '채식의 힘'
굶주림에서 벗어나면 음식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다. 특히 요즘처럼 비만과 성인병이 문제인 시대에는 식생활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시도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SBS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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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아시아 음식문화 기행' 방영
다큐전문 케이블 Q채널(CH25) 은 1일부터 특별기획 13부작 '아시아 음식문화 기행' (매주 월 오후 3시.재방영 금 밤 12시) 을 방영한다. '아시아…' 은 얼핏 보면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