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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CNN은 ‘김정은 위중’…한·미 정보 미묘한 온도차
━ 김정은 유고설 어떻게 생산·유통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 참석 후 열흘 넘게 공개 활동을 중단하면서 신변이상설이 번졌다. 사진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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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들으면 친구, 안들으면 윽박에 보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사태를 계기로 중국의 외교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밀월을 즐기던 한중 관계가 하룻밤 새 급격히 냉각되면서, 중국 외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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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1948. 1. 09 김두봉, 조선어철자법 개정초안에 대해 보고 1948. 1. 10 조소문화협회, 제 2차 전체회의 개최(-11일) 1948. 1. 11 김일성 위원장, 인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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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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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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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새서기장/자유총선 공약
【울란바토르 로이터=연합】 몽고 인민혁명당(MPRP)의 오치르바트 신임서기장은 15일 전임자들이 민주주의를 질식시켰다고 비난하고 가까원 장래에 공산당집권 69년만에 처음으로 자유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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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권변혁 체험한 노조출신의 개혁파/오치르바트 몽고 새서기장
몽고인민혁명당 (MPRP)의 새 서기장으로 선출된 오치르바트(61)는 노조위원장 출신의 개혁파. 오치르바트 서기장은 지난 88년부터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에서 발행되는 공산당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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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새 서기장 선출/정치국원 5명도 새인물로 교체
【울란바토르 로이터ㆍAP=연합】 몽고집권 인민혁명당은 14일 개혁파 지도자를 당서기장으로 선출하고 69년간 유지돼온 공산당의 권력 독점을 폐기함으로써 금년말로 예정된 자유총선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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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화해에 거는 기대
30년만에 배경에서 열린 중소지도자들간의 회담은 아시아 대륙에 새 시대를 여는 상징성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오랜 분쟁과 부신 끝에 열린 첫 회담에서 어떤 극적인 귀가 나올 것 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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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치구도 개편 예고
소련의 젊은 지도자 「고르바초프」 공산당 서기장이 15일부터 북경을 방문, 85세의 중국지도자 「덩샤오핑」 (등소평) 과 악수함으로써 중소는 30년간에 걸친 대립과 불화의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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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내부 권력 암투 심각|김일성 피살설로 점쳐본 속사정
김일성의 사망설이 세기적인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사망 혹은 피격설이 나온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북한 권력 내부에 심각한 암투가 벌어졌었다는 인상을 씻을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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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프, 소2인자 부상
【런던=이제훈특파원】소련강경파의 핵심인물인「그리고리·로마노프」가 크렘린의 제2인자로 부상했음이 거의 확실시되고있다고 영국의 더타임즈지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가 26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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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속앓이하는 소련
미국의 대 중공 접근에 이어 일본의 대 중공 추파 등 국제정치의 다극화 추세와 관련, 소련은 중공을 견제하여 아시아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적극적인 외교공세를 벌이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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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방어의 새포석|소의 아주안보체제안 속셈|중립국에 추파…새로운 지배 기도
「브레즈네프」소련공산당서기장이 「모스크바」의 세계공산당대회 석상에서 지난7일「아시아」 집단안보체제의 창설을 처음으로 공개발언한 것은 소련의 「아시아」외교의 신구상을 표명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