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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전의 ‘영원한 가객’…김광석이 된 청춘들
고(故) 김광석 28주기를 맞아 지난 6일 저녁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린 제2회 김광석 노래상 경연대회. 참가한 7팀과 심사위원들이 함께 노래하고 있다. 어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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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농업 부흥·민생 안정 위해 독자 달력·시계 만들어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세종 때 제작된 천문기구(위부터 혼천의, 측우기, 앙부일구) [중앙포토]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년, 허진호 감독)의 타이틀 시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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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 수정란 이식부터 노인 틀니 신청까지…시골 이장이 만든 지침서
김기복 동이면 이장단협의회장(오른쪽)과 박정옥 동이면장이 지난 24일 면장실에서 이장 업무 매뉴얼을 소개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암소 수정란 이식, 노인 틀니 지원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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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세계 최초 수퍼미꾸라지 개발했는데, 지금은 …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유전자변형 밀이 미국 오리건주에서 재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작물(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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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7) 81년 농수산부 장관
1981년 4월 6일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방교리에서 못자리 설치 시연대회가 열렸다. 고건 농수산부 장관(앞줄 오른쪽 셋째), 윤근환 농촌진흥청장과 농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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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넘어 생명농업 산실로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쌀 생산량은 약 450만t. 소비량은 350만t으로 연간 100만t이 재고로 쌓이고 있다. 정부는 재고용 쌀의 가공기술 개발에 서두르고 있을 정도로 쌀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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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가 벼 병해충 잡는다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에서 벼농사를 짓는 신정열(52)씨는 농사일을 하러 갈 때 늘 디지털카메라를 지참한다. 모내기철을 맞은 요즘, 그는 못자리 판에 들러 벼 생육상태를 점검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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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마음 씻는 푸르름 … 어이, 차나 한잔 하고 가게
▶ 삼나무길 유명한 전남 보성 대한다원. 새벽녘 이 길을 걷노라면 세상의 시름은 어느새 씻겨 나간다.▶ 전남 보성다원. 멀리 섬을 감싸고 있는 건 율포 앞바다의 해무.지난 20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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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50대 시집보내요'
전남지역과 북한 평안남도 간 교류 및 협력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 남북교류협의회(약칭 교류협)는 25일 오후 3시 순천시 별량면 오성종합농기계 공장에서 '평안남도 대동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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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평안남도 교류·협력 본격화
전남 남북교류협의회(교류협)가 출범, 전남과 북한 평안남도 간 교류 및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전남도 및 도내 22개 시·군,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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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모기떼 기승…고온 다습한 날씨 탓
단독주택에 사는 金모(64.대전시 중구 문화동)씨는 요즘 집으로 날아드는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다. 金씨는 "아직 5월인데도 모기가 극성을 부려 약을 뿌리고 방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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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모기떼 기승
단독주택에 사는 金모(64·대전시 중구 문화동)씨는 요즘 집으로 날아드는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다. 金씨는 "아직 5월인데도 모기가 극성을 부려 약을 뿌리고 방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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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봄·끝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다(柳綠花紅)." 일찍이 생동하는 봄의 풍경을 보고 놀란 시인 소동파의 시구다. 눈은 옆으로, 코는 세로로 달려 있는 것과 같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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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자란 벼 윤기 '자르르'
25일 오전 8시 전남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들판.황금빛 물결 위로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울려퍼진다.사람도 전혀 없는 논에 웬 음악일까.벼들이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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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자란 벼 윤기 '자르르'
25일 오전 8시 전남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들판.황금빛 물결 위로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울려퍼진다.사람도 전혀 없는 논에 웬 음악일까.벼들이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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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북한탐험]8.압록강의 첫걸음
북한은 대체로 3대 방언지역으로 돼 있다. 평양 말은 평양과 평안남북도.황해북도.강원도 등지에서 쓰이고 개성.해주 일대의 말, 그리고 북관 사투리가 있다. 백두산 일대의 양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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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후…저온…올여름 기상이변 온다
기상대는 올 여름에 냉하(냉하) 현상과 함께 홍수가 밀어닥치는 전례 없는 기상이변 현상이 오고 이에 따라 농사는 물론 생활에 큰 타격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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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날씨에 농작물 피해〃몸살〃
올들어 『요즘 날씨가 왜 이렇지』 라는 말들을 자주 듣는다. 1월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는가하면 2∼3월에는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고온현상이 나타났다. 4월 이후에도 변덕스런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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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품삯 크게 올라|일당 만3천4백원
모내기 등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촌품삯이 크게 오르고 있어 농촌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일 농협이 조사한 농촌 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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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간문화재를 찾아서|베틀노래 벗삼아 길쌈 60년|곡성 돌실낳이 김점순할머니
마의대자는 삼베옷을 입고 혈혈단신 산 속으로 숨어들었다. 비단옷을 벗어던지고 삼베옷차림이 됐다는 것은 이미 왕족이라는 특별한 신분이 아니라 평범한 백성이 됐다는 분명한 징표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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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열병 예보 오갈병 경보도
농수산부는 22일 전국에 모도열병 예보및 검은줄무늬 오갈병 경보를 내렸다. 농수산부는 이에따라 ▲도열병 병반이 아랫잎에 발견되면 즉시 도열병 유·분제를 뿌려주고▲못자리 설치때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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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지금…|농사는 누가 짓나
서울의 이상비대 속에 지난 20여년간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소외되어온 농어촌과 지방도시 문제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근대화의 깃발아래 절대명제로 추구해온 산업화는 지나친「중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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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충주박씨
충주박씨의 시조는 고려중엽 부정을 지냈던 박영. 그는 신라 제54대 경명왕의 다섯째 아들 언창(사대왕)의 후손으로 전한다. 시조 영의 8세손 박광리는 고려말 충박의 대표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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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금 방출부진
박덕래 5월에 접어들면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된다. 갖가지 특용작물을 비롯하여 묘판못자리는 설치한지 오래고 논갈이며 비료·인건비 등 농사자금을 가장 필요로 하는 때가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