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05)-집 주변을 깨끗이

    『내 집앞을 깨끗이 합시다.』 서울시는 지난주부터 매주수요일을 「조기청소의 날」로 정하고 범국민운동으로 벌이기 위해 다각적인 계몽 활동을 펴고 있다한다. 이같은 자기주위를 깨끗이

    중앙일보

    1971.03.25 00:00

  • 계몽 아쉬운 헌혈사업-인간애의 결정…위급 환자 돕는 희열 있다지만

    병원이나 의료기관에서 가장 당황할 때는 피가 모자랄 때 수술환자를 앞에 두고 발을 동동 구를 경우라고 의사나 간호원들이 말한다. 목숨을 건저 주는 지름길이 수혈이란 것을 알면서도

    중앙일보

    1971.01.18 00:00

  • 머리칼은 찬바람에 약하다

    찬바람은 피부를 건조시키고 거칠게 할뿐 아니라 머리카락도 상하게 한다. 매일 매일 피부 손질에는 열성적인 여성들도 머리 손질은 비교적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머리를 상하게 하는데는

    중앙일보

    1970.11.25 00:00

  • 포근한「투피스」

    보글보글한「루프」사가 새로 나왔다. 이번 편물의「투피스」는「루프」사 1겹과 중세사 1경을 겹쳐 짠것으로 두툼하고 보기에도 푹신해서 좋은 겨울철 외출복이 될만하다. ◇재료=보라색 중

    중앙일보

    1970.10.29 00:00

  • 「미디」와「미니」의「딜레머」서 망설이는 추동「모드」

    지난 8월 파리에서 70년 추동 컬렉션이 일제히 발표되었을 때 패션 지들은『미니는 죽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디와 맥시로 가는 거대한 유행의 흐름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닥쳐오는

    중앙일보

    1970.09.11 00:00

  • (6)담양 죽물

    한 여름철 아무리 찌는 더위 속이라도 대나무 등걸에 몸을 기대면 오싹한 기가 든다. 얼음을 만지는 촉감이 바로 대나무의 특성이라면, 예부터 여름철에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애용되어온

    중앙일보

    1970.08.08 00:00

  • 반소매 원피스

    어느새 반소매「원피스」의 계절. 촉감이 산뜻한 마직이나 무명으로「원피스」를 만들어 초여름 촉감을 즐겨보자. ▲재단법=제도를 그림대로 완성한 후 앞뒤의「요크」를 절개한다. 앞만의「다

    중앙일보

    1970.05.15 00:00

  • 「스웨터」의 봄「모드」

    「미니」「미디」「맥시」가 다양하게 유행하고있는「파리」에서는 각각 치마나 바지 길이에 맞춘 다양한「스웨터」들이 새봄「모드」로 등장했다. 치렁치렁한「맥시·스커트」에는 허리가 꼭 맞는「

    중앙일보

    1970.03.11 00:00

  • 『패션』무정부 시대

    「미니·스커트의 어머니」하면 [퀀트] 여사에 관해 할말 다했다고 할수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미니·스커트」가 여성들의 긴 다리와 더불어 60년대이래 세계 젊은이들 사이에 움터온 새

    중앙일보

    1970.01.22 00:00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중앙일보

    1970.01.01 00:00

  • (12)과잉벽

    64년 때의 일이다. 주택자금으로 처음 집을 장만하기 위해 건축 허가를 받으로 나섰던 P씨(34)는 시세 완납증명서 한 장을 떼는데 꼬박 3일을 소비했다. 그가 3년 동안 전세 들

    중앙일보

    1969.12.15 00:00

  • 불교서 깨우친 "소립자물리학"|「노벨」상 받은 「겔만」교수와 팔정도

    물질의 궁극의 모습을 연필과 「노트」로만 탐구하려는 이론물리학자들은 자연의 신비함과 기묘함에 부닥칠 때 흔히 종교속에서 암시를 얻으려 한다. 69년도 「노벨」물리학상수상자인 미국의

    중앙일보

    1969.11.04 00:00

  • 충국결전의 배수진

    녹음이짙은 첫여름. 눈이 부시도록 볕이 화창한 어느날, 충주 탄금대에 올랐다. 두덩은 그리높지 않으나 숲이 제법 잘자랐고 백여m의 절벽밑에는 동북쪽으로 한수(한수)가 굽이쳐 흘러

    중앙일보

    1969.06.21 00:00

  • "「국민교육헌장」초안 발표"

    문교부는 26일 「국민교육헌장」 초안을 발표했다. 모두 4백27자의 순 한글로 된 구어체형식의 이 헌장(초안)은 전문·본문·말미의 3부분으로 나뉘어있다. 전문에서는『조상의 밝고 의

    중앙일보

    1968.07.26 00:00

  • 중앙일보 칼라의 눈

    산은 인간의 고향 그래서 등산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다. 인간이 생존하는한 산과 인간의 관계는 지속될것이다. 근대적인 의미의 등산이란 1786년 「알프스」의 웅봉「몽 블랑」이

    중앙일보

    1968.03.12 00:00

  • (109)희망의 계단(18)

    올 겨울 명태잡이도 이제 막바지에 올랐다. 한류를 타고 오는 명태철은 매년11월부터 이듬해 1월말까지. 이때만 되면 동해안 명태어항으로 가는 길목, 진부령에는 그 굽이도는 고갯길마

    중앙일보

    1968.01.20 00:00

  • 압력·전문직 단체로서의 교련

    대한 교련은 23일 창설 20주년을 자축하는 성대한 기념식을 가졌다. 한낱 사사로운 이익 단체라도 20년의 연륜을 쌓았다면 그 국가 사회에 대한 공헌은 결코 불소한 것이 있을 것이

    중앙일보

    1967.11.24 00:00

  • 평가받는 기술자 파월 그 전망과 문제점

    최근에 와서 미국 정부 관리들의 태도 중 매우 흥미있는 점은 그들이 월남 문제에 대한 비판을 받을 때는 거의 예외없이 한국의 최근 발전상을 들어 그들의 대월 정책을 옹호하는 경향이

    중앙일보

    1967.01.04 00:00

  • (1)|한국사상의 확립-박종홍|

    한국사상은 곧 한국사람의 생활신조를 의미한다 그것에 의하여 살며, 그것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우리의 신조다. 그러기에 그것은 한갓된 이론이나 학설 이상의 것이요, 더구나 어떤 방

    중앙일보

    1967.01.01 00:00

  • 정계풍토의 개신을 위한 기대|유종오씨의 민중당 대통령후보 지명에 관련하여|홍종인

    고려대학교의 총장이었고 또 우리 나라가 처음 가지는 헌법을 기초한 분인 유진오(유진오) 박사가 정계에 나갈 결심과 동시에 민중당의 대통령후보로 지명 받고 명년 봄 선거에 나서게

    중앙일보

    1966.11.03 00:00

  • (11)이조중엽∼말엽 인물 중심|유홍렬

    정상기는 실학의 대가이던 이익의 가장 가까운 벗으로서 70 평생에 한 번도 벼슬을 살지 않고, 숨어서 이용후생의 온갖 학문을 닦던 끝에 우리 나라에 있어서 가장 정확한 지도인 「

    중앙일보

    1966.05.14 00:00

  •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청실·홍실」에 비친 「남·녀」생활주변

    연필로 뚜벅뚜벅, 그러나 정성 들여 쓴 「청실홍실」을 읽다가 어느 한 구절에 눈이 멎었다.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불행하다.』 그 주인공은 28세의

    중앙일보

    1966.03.24 00:00

  • 영고 20년|내일의 꿈을 안고

    흘러간 세월 속에 우리는 오늘의 모습을 빚으며 산다. 해방 20년. 허리 잘린 국토 천리길 거리거리에 우리들의 삶이 서려있다. 6·25의 불길이며 4·19의 분노, 5·16혁명…밝

    중앙일보

    1966.01.04 00:00

  • (12)11시 수도의 정원

    대전의 식구는 30만, 서울은 한해 그 대전의 식구만큼 늘어난다. 그만한 사람이 같은 곳에서 한꺼번에 기차편으로 들어온다면 정원 80명의 3등객차로 3천7백50량, 열량씩 연결한

    중앙일보

    1965.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