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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설치는 암컷' 발언 뭔 잘못이냐"는 야권 여성인사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연합뉴스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여성 비하 논란을 빚은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야권 인사들이 옹호에 나섰다.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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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이재명, 최강욱 징계 반발하는 개딸과 이별해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칙과 상식 1. 민심소통: 청년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원욱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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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장 큰 문제는 오만, 몸가짐·마음가짐 철저 관리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최근 최강욱 전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정말로 몸가짐, 마음가짐, 행동과 말을 철저하게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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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세상](38) 누리호의 장대한 성공, 장렬한 실패 안되려면
장쾌(壯快)했다. 거대한 불기둥이 하늘로 솟구쳤다. 우렁찬 발사음은 땅을 진동했고, 대기를 갈랐다. 몸체에 '대한민국'을 새긴 누리호는 한국을 세계 7대 우주 강국 반열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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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창학 20년 만에 대학 진학률 상위권
창학(創學) 20년 만에 대학 진학률 상위권 안착하며 명문학교로 성장 교사의 열정과 학생의 믿음 바탕으로 ‘지덕체’ 갖춘 인재양성 산실로 홍사건 대전한빛고 이사장은 재단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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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업체 뒷돈’ MB 사위 조현범, 항소심도 집행유예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사장. 사진은 지난 4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배임수재 등 선고 공판에 조 사장이 출석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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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에 명주 섞고 저고리 빼고…한복 일상화 열정 한눈에
디자이너 이영희가 1993년부터 12년간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서 선보인 시그니처 의상 중 하나인 ‘바람의 옷’ 시리즈. 한복이 민속의상을 넘어 세계인에게 어필하는 옷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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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용지 한 장으로 미인 구분…나라마다 다른 미인의 기준
장소가 바뀌면 미인의 기준도 달라지는 법. 개인차는 있지만 예컨대 브라질에선 엉덩이가 큰 여성을 미인으로 생각한다. 아프리카에서는 통통한 몸매, 미국·캐나다·영국에선 가는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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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남’은 실크 재킷으로 더위 잡고 품격도 갖춰
━ [두 남자의 스타일 토크] 여름, 신사는 무엇을 입나 1 두 남녀의 관계는 아버지와 딸. 이 정도 갖춰 입으면 ‘세대 차이’란 남의 이야기. 2 이탈리아 남자들은 섭씨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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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욱 검찰총장 직무대행 "신문에 났을 때 납득할 수 있게 행동하라"
봉욱 신임 대검 차장. [중앙포토] “내 행동이 내일 아침 신문에 났을 때 납득할 수 있는지 살펴보라”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봉욱(51·사법연수원 19기) 대검찰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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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연봉, 1억5000만원인 이유…"정리 달인이 연봉도 높다"
직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고연봉을 받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고연봉자의 상당수가 정리정돈을 잘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책상, 가방, 지갑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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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문화 가이드
[책] 지하철 한자 여행 2호선 저자: 유광종 출판사: 책밭가격: 1만3000원 지하철 2호선의 역 이름 들에는 어떤 뜻이 숨겨져 있을까. 언론인 출신인 저자는 2014년 1호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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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인생 56년 이미자
무대 인생 56년 이미자가수 이미자는 해방기를 지나 문화적 풍요의 시기를 맞이하고 디지털 시대에 돌입한 지금까지 늘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렇듯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아 노래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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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외숙 한의사의 소중 동의보감 『황제내경』과 햇볕
비와 흐린 날씨로 유명한 런던에서는 햇볕이 좋은 날이면 가벼운차림으로 공원에 나와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봄꽃이 만발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숨 돌릴 틈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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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관피아 대책도 선진국형으로 가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원배경제부문 기자 중앙일보의 ‘관피아 개혁’ 시리즈(7월 14일자 1, 4, 5면 등)가 나가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공무원들은 갈 곳과 못 갈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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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딱지' 집안, 출가, 환속 … 내 삶 자체가 소설
김성동 작가의 고향은 충남 보령이다. 사투리가 섞인 말투는 부드러웠지만 세상을 보는 눈은 매서웠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음력으로 4월 하순, 순우리말로 찔레꽃머리다. 찔레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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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하면 양복 입고 오라" … 대표팀 기강 잡는 홍명보
홍명보 감독이 축구대표팀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이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될 때 청바지·반바지·티셔츠(위쪽 아래) 등은 입지 못한다. 지난 6월 레바논으로 출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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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디지털 시대의 신독 마케팅
김정응HS애드 브랜드솔루션 사업부 상무 “나는 과연 신독(愼獨)할 수 있을까?” 필자의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 문구다. 공개적으로 밝히기 부끄럽지만 CCTV에 촬영된 주차위반 범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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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교과서
이덕일역사평론가선비들의 교육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자학(字學)으로서 글자를 가르치는 것. 다른 하나는 마음가짐과 행실, 즉 인격을 함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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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틔워 빚은 단술은 왕세자 음복주
관련기사 보리등겨로 만든 ‘도넛 메주’ 강된장의 맛 보리 30%, 그때 그 시절 도시락 검사 보리 하면 우리는 보릿고개를 생각한다. 봄철 3 , 4월께가 보릿고개였다. 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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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미얀마 장관에게 KMDC 잘 봐달라 부탁”
박영준 이명박 정부의 ‘왕(王)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이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언대에 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번갈아 자원개발업체 C&K 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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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정치인들의 착각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얼마 전 미국 뉴욕에서 호텔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구치소에 갇혀 곤욕을 치른 끝에 무려 6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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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정신과 전문의 김진세
얼핏 보면 동년배보다 캐주얼을 좀 더 즐겨 입는 ‘아저씨’다. 그런데 자꾸 자기 스타일이 좋다고 우긴다. 이쯤 되면 자신감도 스타일이다. 일반인 대상의 심리 관련 책 여러 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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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바보는 당하고 화를 내지만 똑똑한 사람은 준비를 한다
‘와신상담(臥薪嘗膽)’ 고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습니다. 춘추시대 말기 오나라 왕 부차와 월나라 왕 구천의 복수혈전 이야기지요. 원수를 갚기 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