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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자로 머물기엔 너무도 능력이 풍부했던 인물”
함병춘 1932년 서울에서 제3대 부통령 함태영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기중·고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를 졸업했다. 59~70년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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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자로 머물기엔 너무도 능력이 풍부했던 인물”
함병춘 1932년 서울에서 제3대 부통령 함태영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기중·고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를 졸업했다. 59~70년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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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자로 머물기엔 너무도 능력이 풍부했던 인물”
함병춘 1932년 서울에서 제3대 부통령 함태영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기중·고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를 졸업했다. 59~70년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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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불편하게 그리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경주 남산은 천년 신라의 타임캡슐이다. 높이 500m가 안 되는 이 산속에는 미륵골 석불좌상(보물 제136호), 여래좌상(보물 제187호), 포석정지(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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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유목문화와 농경문화의 융합
일러스트=박소정 한국인들은 고조선의 천손사상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고조선의 정체성을 계승해 건국한 고구려의 동명성왕은 기마민족의 후예로 어린 시절부터 활과 화살을 만드는 솜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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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토종 혁신기술로 수퍼박테리아 싹~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에 아웃라이센싱한 중증 피부 감염 치료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의 미국 FDA 신약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사진 동아ST] 인류를 포함한 생명체들에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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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개발, 세계 톱7 진입한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직원이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실험하고 있다. 혁신신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 경쟁력이다. [사진 유한양행]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다. 한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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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원 준다는 오릭스, 관두라는 이대호
이대호(31)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 결별했다. 오릭스와 2년 계약이 끝나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이대호는 지난 주말 오릭스 구단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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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와 결별 "남기 어렵다, 죄송하다 말씀"
이대호(31). [사진 중앙포토]이대호(31)가 오릭스와 결별했다. 올 겨울 일본 진출 후 두 번째 FA(프리에이전트)를 맞이한 그는 최근 구단 측에 '함께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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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제친 베이컨 … 1528억원, 가장 비싼 그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된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에 대한 세 개의 습작’. 세 점 각각 147.5×198㎝의 대작이다. [뉴욕 AP=뉴시스] 프랜시스 베이컨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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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헤매는 한국 육상, 절박감 느껴야 경쟁력 생겨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 육상은 혹한기를 지나고 있다. 지금이 바닥이다. 끝이 언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한국 육상이 10년 가까이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한다고 오동진(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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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저항성 크게 높여 … 생산성 20~30% 증가도 기대
㈜피드업 이종화 연구소장(왼쪽)이 가바(GABA)를 응용한 비료의 발효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5년여의 연구 끝에 가바(GABA·Gamma-Amino But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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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자는 과학교육
한국의 과학교육이 위기다. 정부는 창조경제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소프트웨어(SW) 캠프 등 ‘교실’ 밖에서 답을 구하고 있다. 학교 수업은 여전히 ‘물(리)·화(학)·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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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원특권' 보호에선 사이 좋은 여야
지난해 12월 대선 때 여야는 경쟁적으로 대대적인 정치개혁을 공약했다. 그중 의원 특권 폐지는 핵심이다. 그런데 1년이 다 되어 오지만 실천은 미흡한 수준이다. 오히려 무노동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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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져들게 하는 현실 환경이 더 큰 문제” 건국대 의대 하지현 교수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본질은 중독의 통합 관리 규제조항 수정할 의향 있어”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하지현(46) 교수는 지금까지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100명에 가까운 게임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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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ADT 캡스 챔피언십 첫날 … 50등 생존게임 "살 떨리네"
이현주(왼쪽에서 둘째)와 최혜용(오른쪽)이 8일 ADT캡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다음 샷을 고민하고 있다. 내년도 프로 투어 출전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두 선수는 라운드 내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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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차기 대선 생각 없다"
박원순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차기 대통령 선거에 나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다. 박 시장은 사회자인 오태규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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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재난 로봇 '똘망' 제작한 한재권 박사
영화 속 로봇의 모습은 듬직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척척 해내죠. 불이 나거나 건물이 무너질 때 사람 대신 로봇이 투입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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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의사가 사람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내 예방의학의 태두인 양재모(94ㆍ사진) 성심의료재단 이사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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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양재모 1919년 경북 상주 출생. 휘문고보를 나온 뒤 금융조합 서기로 3년간 일하며 학자금을 마련해 1944년 세브란스 의대에 진학했다. 이어 미국 미시간대학 보건대학원과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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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태풍 경제위기 시즌2 온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IMF 총재가 31일 세계경제연구원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참석자들의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글로벌 경제위기 ‘시즌 1’은 장밋빛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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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횡령·사기' 김진규 전 건대 총장 징역 4년
서울서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성지호)는 31일 김진규(61·사진) 전 건국대 총장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 전 총장은 지인인 K건설사 대표 박모(50)씨로부터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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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원전 세일즈에 "안에서나 잘하지" 후쿠시마 여론 싸늘
“자기 나라의 사고는 수습도 못하면서 해외에 원전을 잘도 팔고 있구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이 위치한 후타바마치(葉町)에 거주하다 원전 사고 이후 남쪽으로 피난한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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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진출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 … 창업 15년 만에 올 매출 400억원"
“기업인들이 해외의 낯선 환경에서도 아무런 불편 없이 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사흘간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 광주광역시 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