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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새로쓰기 첫결실 신편한국사 고려편 일부 출간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반만년 우리역사를 총60권에 담아내는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朴永錫)의 방대한 역사 새로쓰기 작업이 드디어 첫 결실을 보게됐다. 지난 89년부터 『신편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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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때보다 득점 유리/다가온 2차 「수능」 대비는 이렇게
◎난이도 비슷… 적응력 향상/수험시간 대체로 빠듯… 집중력 키워야/각종 모의시험지 활용 내신도 신경을 제2차 수학능력시험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8월20일 치른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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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의 비판적 이해 펴낸 이규환 교수
『교육과 관련해 사람들을 의식화시키고 급진적 사고방식을 갖게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이화여대 교육학과 이규환교수(65)가 펴낸 『한국교육의 비판적 이해』(한울)는 제3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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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없는 국방백서(사설)
문민정부가 첫 국방백서를 내놓았다. 「국방백서 93∼94」로 된 이 보고서는 개혁이란 이름으로 군의 대숙정을 단행한 김영삼정부의 첫 보고서여서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었다. 문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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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픽션,영화.소설 대체할 새 매체
컴퓨터게임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하이퍼픽션은 5백년의인쇄역사와 1백년의 영화역사를 대체할 가능성마저도 점쳐지고 있다. 하이퍼픽션은 어린이용 동화세계나 SF의 내용을 보여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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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장정과 삽화전-환기미술관
환기미술관((725)7701)에서 열리고 있는『金煥基 裝幀과揷畵』展은 책의 겉표지나 내용의 이해를 시각적으로 돕는 고유기능을 뛰어넘어 하나의 독립된 예술작품으로 높은 가치가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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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 신분증 꼭 지참/혼잡예상 대중교통 이용 바람직
94학년도 새 대입제도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제1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일 오전 8시30분부터 전국 51개 시험지구 6백5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에따라 74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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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입 수능시험 앞으로 열흘/“교과중심 「훑어보기」정리를”
◎“암기위주 이번엔 안통해/전문가들/「족집게 문제집」혼란만 가중”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와 수험생들의 학습마무리 점검 등 차질없는 대비가 요망된다. 특히 새로운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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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연구·평가 미흡
80년대의 피해자였던 김영삼 대통령은 12·12사태를 가리켜「하극상에 의한 쿠데타적 사건」이라고 정치적 평가를 내렸다. 그리고 이 같은 정치적 평가에 덧붙여 이 사건을 훗날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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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탕주의 조장 수험서 판친다/“공부않고 점수따기”
◎“아리송한 답안이 정답 ○×문제엔 ×가 많다” 「대학입시에 합격하는 공부기술」「모르는 문제는 이렇게 찍어라」「쉽게 합격하는 비결」「누워서 대학가기」…. 대리시험·기부금입학·정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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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화집」나왔다
컴퓨터 시화 집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컴퓨터연구가이자 아마추어 시인인 장병철씨(40)는 최근 기존의 인쇄매체 시집에 플로피디스켓 1장이 내장된 컴퓨터 시화집 『바람이 불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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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시인 김조규|서정적 문학세계 “햇빛”
한 월북 시인의 시 세계가 한 월남평론가에 의해 발굴, 공개됐다. 시인의 이름은 김조규. 일반은 물론 문단에서조차 이름이 생소하기만 했던 이 월북시인은 지난 90년 12월 3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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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계-대중화 변신 몸부림|"침체 자성·활로 모색" 진흥 대책위 세미나
최근 들어 유교계 내에서는 철저한 자기 반성과 아울러 대중화에 의한 이념 확산을 통해 침체돼 가는 유교의 진흥을 꾀해보자는 움직임이 크게 일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의 배후에는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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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기독교사상』지령400호|한국 신학 이론 정립 선도
한국신학의 이론 정립을 선도하면서 다양한 기독교 지성의 대변지를 자임해 오고 있는『기독교사상』이 올 4월 호로 지령 4백호를 맞았다. 대한 기독교서 회가 자유당 치하인 1957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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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대전 최고본 발견
조선왕조5백년의 기본헌법이었던 『경국대전』의 최고본이 발견됐다. 삼성출판박물관(관장 김종규)은 18일 우리 나라에 현존하는 최고의 성문법전인 『경국대전』의 초간본 2권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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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 등 창간호 새로 발굴|1919∼1990년 출간 1천여종 서지학적 연구|『한국 동인지 팔십년사 연구』 펴낸 서지학자 노고수씨
우리 나라 최초의 동인지로 1919년 창간된『창조』에서부터 1990년 말까지 출간된 동인지 1천여종을 서지학적으로 연구한 『한국 동인지 팔십년사 연구』가 나왔다 (부산 소문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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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대입(6)끝|리듬잃지말고 차분히 대비하라|교과서 중심 2회이상 복습을
남은 30일의 기간은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시기가 아니라 복습을 통한 최종정리의 기간이다. 따라서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이삭을 줍는 자세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간에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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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령잡지광고
얼마 전 여성잡지에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우편으로 보내온 책을 들추면서 목차를 찾았지만 빨리 눈에 들어오지 않아 내가 쓴 글을 찾기가 어려웠다. 페이지를 휙휙 넘기며 찾아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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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시비|제자논문 자기것인양 발표…「짜깁기」도 한몫
문학예술은 곧 창작의 산물이다. 따라서 창작의 반대말인 표절은 문화예술 어디에도 발붙일 수 없는 비문화·반예술의 개념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학예술계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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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 동화』 나와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창작 동화』(전 5권)가 도서출판 사계절에서 나왔다. 원로 아동문학가 이오덕 씨가 엮은 이 책은 남북한·연변 등 세 곳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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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포 작품도 「한국 문학사」에"|교포 문예지 『천지』 영인본 낸 대훈 출판사 대표 김주팔씨
『만주 한인 사회의 지난40년간에 걸친 문예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은 「천지」 영인본 발간을 계기로 그동안 한국 문학사의 연구 대상에서 제외됐던 해외 동포 작가 및 작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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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중국동포 문예지 『천지』영인본 출간
중국 길림성 조선족 자치주에서 동포작가들에 의해 40년간 한글로 발행돼온 월간 문예지 『천지』 영인본(쉰8권)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대훈사(대표 김주팔)가 발간한 『천지』는 중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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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명저」만 찾는 건 금물|참고서 고르기와 활용방법
3월 새 학기 개학을 맞아 시내 유명 서점과 학교주변 책방에는 새 학습 부교재를 구입하려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교과서나 학교 수업만으로는 충분한 학습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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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도서관 세계 첫 본분색인 전산화|문화부가 발표한 운영방안
지난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도서관의 관리·운영업무가 교육부에서 문화부로 이관됐다. 문화부는 이를 계기로 지난 4일 국립 중앙도서관의 업무를 보고 받고 향후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