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섭씨14도 휴일 상춘인파 20만

    3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창경원을 비롯한 고궁과 서울근교 유원지에는 20여만명의 상춘객이 몰려 봄철 휴일을 즐겼다. 낮 최고기온이 섭씨 14도까지 오른 데다 구름 한점 없이

    중앙일보

    1981.03.30 00:00

  • 워싱턴에 호화생활풍조|레이건 정부 출범 이후 만연

    ■…「레이건」대통령의 새 행정부가 들어선 지 2개월이 채 못되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는 요즈음 「리무진」승용차와 모피 「코트」·왕새우요리, 그리고 흰색 또는 검은색 「타이」를

    중앙일보

    1981.03.18 00:00

  • 『한춘편편』

    1.산마루에서 솔내 더 싱그럽고 빛도 여문 꽃 봄인데 날이 선 칼바람이 또 한 차례 불어 온들 이 알몸 벼랑에 서서 가슴을랑 못 열 건가. 2.누이 조촐히 차린 점심 더운 쑥국 냉

    중앙일보

    1981.03.14 00:00

  • 식수철이 성큼…묘목시세를 알아본다|종류와 고르는 법

    입춘·우수가 지나 곧 나무 심는 계절이 돌아온다. 이미 전국의 묘목에는 올 봄에 시집가기를 기다리는 갖가지 묘목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식목철이면 가장 궁금한

    중앙일보

    1981.02.26 00:00

  • 집 안팎 좀맞이 채비|정원 가꾸기

    추운 겨울을 난 정원의 관상수들도 봄 손질을 해줘야 한다. 향나무·사철나무·회양목 등 상록수들은 보기 싫을 정도로 길게 자란 가지들만 대강 쳐 주는 것으로 겉 손질을 끝내고 나무

    중앙일보

    1981.02.21 00:00

  • 목련꽃

    김재충(경북 문경군 문경읍 상리442) 비바람 그치고 봄 길 찾는 마음인가 높은 뜻 서리서리 창공에 펴오시려 목필을 한아름 안고 시를 읊는 선비인 듯. 자비는 너그럽고 소복은 눈물

    중앙일보

    1981.02.14 00:00

  • 자수률의 기본적「룰」무시한 작품 많아|종장 첫 수는 반드시 3자로 고정돼야

    시조 짓기「캠페인」에 많은 응모작품이 쇄도한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었다. 그러나 어떤 것은 시조의 자수율을 전혀 도외시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참고로 그 원형을 다시 제시

    중앙일보

    1981.02.14 00:00

  • 목련송

    목련이 한창이다. 성급히 봄을 기다리는 심사인지, 요즘은 목련 없는 마당이 거의 없다. 한적한 골목길도 한 그루의 목련으로 화사함이 넘친다. 눈이 부시다. 목필·옥수·향린·목난·옥

    중앙일보

    1980.04.12 00:00

  • 보라빛 목련 중앙시제 김시보

    지난 겨울 가사했던 목련이 부활하고 있다. 시신 쌌던 하얀 붕대를 풀고, 다시 탄생하고 있다. 하얀 병을 꺼내 뼈에 바르니, 앙상한 가지에 살이 붙고, 붉은 병엣 걸 꺼내 바르니,

    중앙일보

    1980.03.08 00:00

  • 워싱턴의 등소평

    ○…29일 백악관에서 개최된 중공부수상 등소평환영만찬의 「스타」는 등이었다기보다는 「워터게이트·스캔들」 이후 최초로 백악관을 방문한 「닉슨」 전미대통령이었다는 것이 중론. 「닉슨」

    중앙일보

    1979.01.31 00:00

  • 신춘「중앙문예」문학평론 당선작

    서정주는 김소월·이육사와 달리 꽃을, 그의 중요한 시적 심상으로 사용한 시인이다. 따라서 서정주의 시적 변모 과정을 그의 시에 나타난 꽃의 심상을 통해서도 추적할 수 있다. 꽃의

    중앙일보

    1979.01.13 00:00

  • 추위에 약한 정원수에 서둘러 겨울채비를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화단의 월동채비를 시작해야겠다. 요즈음은 아침·낮의 기온차가 심해 오히려 한겨울철보다 식물조직이 상하기 쉬운 때다. 추위에 약한 나무는 새끼줄을 감아주고 구근

    중앙일보

    1978.11.08 00:00

  • 육영수 여사 전기 일어판 출판 기념 한·일 친선 모임

    【동경=김두겸 특파원】고 육영수 여사의 일어판 전기 출판 기념을 위한 「한일 친선의 모임」이 26일 저녁 동경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후꾸다」 (복전) 수상을

    중앙일보

    1978.05.27 00:00

  • 입상자 명단

    ◇제3부 서예(사군자포함)=▲낙속곡선생시 (김사달) ▲향리도 (조룡선)▲벽계두고송하 (송하영) ▲유정대사시(유인직) ▲묵죽 (박행보) ▲독서유감(이규진) ◆사임당사친시 (정하건)

    중앙일보

    1977.04.23 00:00

  • 「경호역전」 우렁찬 「스타트」

    【목포=경호역전취재반】언젠가는 이루어야 하고 또 성취될 「마라톤」 한국 제건의 꿈이 담긴 제7회 경호역전「마라톤」 대회가 29일 드디어 1천3백릿 길의 대장정에 올랐다. 때맞추어

    중앙일보

    1977.03.29 00:00

  • 정박아·농아들에 푸르름 심어주자|경남국민교생 돕는 마산 현모회

    『푸른 5월에 정신박약아·농아들의 가슴에도 푸르름을 고루 심어주자』 마산교육청으로부터 해마다 모범어머니로 표창받은 어머니「클럽」마산현모회(회장 김연희·47)가 10년동안 푼푼이 모

    중앙일보

    1976.05.28 00:00

  • 자연의 기쁨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진달래와 개나리가 한창이다. 남녘은 벚꽃이 만발해 있다고 한다. 꽃은 언제 보아도 사람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콘크리트·정글」속에서 회색의 나날을

    중앙일보

    1976.04.10 00:00

  • (6)|소득과 직결되는 수종 (하)|국민 조림

    산림 정책의 성패는 국민의 조림 및 애림 사상 여하에 따라 좌우된다. 당국의 원대한 계획과 의욕도 국민 각자의 자발적인 호응과 참여 없이는 실현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민 식수 기

    중앙일보

    1976.04.05 00:00

  • 【목포일경호역전취재반】경호1천 3백리길에 또 다시 전국의 젊은 철각들이「마라톤」중흥을 기약하는 뜨거운 횃불을 피웠다. 제6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의 7개시·도 첫주자들이 30일목포

    중앙일보

    1976.03.30 00:00

  • 봄맞이 한창…어린이 대공원

    어린이대공원의 봄맞이 채비가 한창이다. 어린이공원은 3월 들어 3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각종 시설및 유희ㅎ을 깨끗이 색칠하고 도로변과 주요건물 주위에 각종 꽃을 심으며 25일부터는

    중앙일보

    1976.03.20 00:00

  • 우수

    화창한 날씨다. 한기 속에서도 춘의는 감출 수 없다. 마당의 산당화는 어느새 새 눈이 통통하게 부풀어 있다. 목련의 꽃자리도 솜털에 윤이 난다. 시후를 잊지 않고 계절만은 여전하다

    중앙일보

    1976.02.19 00:00

  • 화초·정원수 월동 준비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정원의 생기를 잃어간다. 가지를 다듬고 짚을 싸주는 등 화초와 정원수에도 월동준비를 해줘야 한다.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의 정원·관리요령을·원예연구가

    중앙일보

    1975.10.30 00:00

  • 유덕추모… 줄이은 참배행렬

    고육영수여사 서거1주기를 맞은 15일 섭씨31도5분에 달하는 무더위속에서도 서울 동작동국립묘지 육여사묘소를 찾은 추모인파는 22만8천4백여명에 달했다. 따라서 14일부터 이어진 추

    중앙일보

    1975.08.16 00:00

  • 비약의 나래 편 젊음의 약동

    【목포=특별 취재반】새봄의 훈향이 피어오르는 경호 1천2백릿길에 한국「마라톤」의 비약을 다짐하는 젊음의 약동이 또다시 힘찬 활개를 폈다. 목련꽃이 방긋이 웃음 짓는 유달산을 뒤에

    중앙일보

    1975.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