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치즈·요거트 도전 3년 만에 연 3억 매출
“저는 유제품을 만들 때 항상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합니다.” 21일 오후 2시 아산시 둔포면 봉제리에 위치한 온새미로 목장에서 만난 김종구 대표는 자신이 만든 수제치즈와 요거트의
-
목수 다 된 천호진 “연기-가구 만들기 기다림은 똑같아요”
가구를 만들고 있는 배우 천호진씨. 이 사진을 찍은 김영훈씨는 "천씨가 일할 때에는 너무 진지해져서 웃는 표정을 찍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오픈하우스 제공]반백의 머리에 안경을
-
[어린이 책 BOOK] “산골서 몸 쓰며 사니 생각이 깊어지네요”
“도시 사람들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지만 시골에서는 어제를 돌아보며 오늘을 살아요. 그런 되돌아봄이 참 좋네요.” 귀농 10년차. 사진가 이창수(49·사진)씨는 편안해 보였다.
-
리뉴얼! 나만의 한 평 ③ 미니(Mini)서재
중앙일보 MY LIFE의 프로젝트 ‘리뉴얼! 나만의 한 평’이 집안 자투리 공간을 꿈의 장소로 만들어 드립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두번째는 ‘미니(Mini)서재’ 편입니
-
[week&CoverStory]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
[커버스토리]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
ARCHI- TECTURE BOOK MOVIE& TV ART
꽃밭-김은정 전4월 1~13일갤러리 눈문의: 02-747-7277집안 꽃병에 얌전하게 꽂혀 있는 꽃과 마당 꽃밭에 뒤섞여 무리 지어 피어난 꽃은 다르다. 꽃밭의 꽃들은 자유롭다.
-
목공예 거리로 변한 진주~산청 국도 주변
대학교수 김모(50)씨는 토요일이면 목공예 배우는 재미에 빠진다. 올해 초부터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국도(3호)변 한송공방에서 목공예를 배우는 3시간이 짧기만 하다. 김 교수가 배
-
[행복한책읽기Review] 컴퓨터가 지겹지 않다면 … 밀린 웹툰도 읽어보삼!
웹툰(인터넷 연재 만화) 전성시대다. 국내 만화 단행본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알려진 '파페포포 메모리즈'가 애초 다음 카페에 연재됐다는 것은 유명한 얘기다. 인터넷 특성상
-
어린이날 볼만한 공연·전시
◇뮤지컬 ▶용용 나라로 떠나요=5월 1~9일 오후 3시.6시, 5.8일은 오전 11시.오후 2시30분.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미국에서 50개 도시를 돌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
[week& Leisure] 여보게 봄, 조금만 더디 가게나
▶ 남해군 창선교 죽방렴 인근의 유채밭(上)과 가천 다랭이 마을.멀다. 그리고 넓다. 게다가 들고 나는 길이 외길이어서 쉽사리 갈 엄두를 내기 어렵다. 경남 남해군이 1년 전까지
-
[200자 서평]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外
***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 흑사병(필립 지글러 지음, 한은경 옮김, 한길히스토리아, 1만8천원)=중세 유럽을 암흑의 죽음으로 몰아넣은 흑사병에 대한 총체적 보고서. 프랑
-
[문화계 소식] '국제법의 발전적 변화' 학회 外
*** '국제법의 발전적 변화'학회 대한국제법학회는 제3회 한국국제법학자대회를 18일 한국해양대학교 교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법 규범의 발전적 변화를 위한 새 과제
-
⑤ 경기 동부지역:조선 500년 역사의 '보물창고'
한 반도의 중심부를 흐르며 북한강과 합쳐져 겨레의 물줄기 한강을 이루는 남한강. 때론 춤추듯 일렁이고 혹은 절규하듯 서해로 치달으며 조선 5백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강이다. 남한강
-
목공기계회사 '木友'사장 민진홍 씨:선진제품 따돌린 '품질 제일'옹고집
낡 은 쏘나타 한 대와 통역 한 사람. 중국 칭다오(靑島)의 목공기계 제작공장 목우(木友)의 민진홍(閔鎭弘·46)사장이 1997년 겨울,'중국 대장정(大長征)'에 동반한 친구들이다
-
[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2.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
대혁명의 노도(怒濤) 가 휩쓸고 지나간지 2세기가 지난 오늘. 파리의 바스티유 광장은 여전히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혁명의 거리'다. 사회주의자건 시장경제 신봉자건, 때
-
[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2.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
대혁명의 노도(怒濤)가 휩쓸고 지나간지 2세기가 지난 오늘.파리의 바스티유 광장은 여전히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혁명의 거리’다. 사회주의자건 시장경제 신봉자건,때로는
-
[비바! 노년시대] 3. '홀 몸'을 즐긴다
두 딸을 모두 출가시키고 혼자 살고 있는 류이순(68.서울종로구명륜동)할머니. 그는 아침부터 분주하다. 일찌감치 새벽 기도를 다녀와서 오전9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근처 혜화동
-
전북 익산 권오달씨 석공예 35년 명장 등극
"우리 고유의 석공예술을 후세에 남기고 싶어 오직 돌과 함께 평생을 살았습니다. "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직업능력개발 촉진대회' 에서 대한민
-
여주에 목아불교박물관 세운 공예가 박찬수 씨
전통목공예의 장인이 30년간 끌과 망치로 다듬은 불상조각을 모아 숙원의 개인박물관을 지었다.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남한강변에 세워져 12일 개관식을 가질 목아 불교 박물관(국가지정
-
(26·끝)목공예 손덕균씨|나무깍기 입신경지 올라
목공예가 손덕균씨(39·경인목공예대표)의 솜씨는 반도체기술자만큼이나 정교하다. 하찮은 나무 한 토막이 그의 손에서 0.3㎜의 두께로 깎여 나올 때 그것은 이미 나무라기보다 하나의
-
젊은이들에 "직업훈련원 바람"|"적성 살리고 취직 잘돼"
노동부와 서울시 등이 기능인력의 배출을 위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시키고있는 직업훈련원이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직업훈련원은 당초 교도소나 부녀보호소등의 재소
-
전과자재활 길잡이 25년/보호선도대상 수상 한국벨트 도한복사장
◎교도소부탁 출소자 특채 인연/기술 가르쳐 결혼식까지 주선/8백여명 대부… “참된삶 사는것 보면 보람” 감옥을 내집처럼 드나들던 뿌리없는 전과인생들을 친자식같이 돌보며 갱생의 길을
-
전직 31본…장애이긴 오똑이 인생|장애자올림픽 척수장애 1백m서 금메달 딴 유희상씨
『도둑질과 구걸 빼놓고는 안 해본 것이 없어요. 이젠 낮선 곳에 혼자 버려져도 굶진 않을 자신이 있읍니다.』 장애자 올림픽 남자 척수장애 1백m 금메달리스트 유희상씨(28). 매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