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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당신 해고야" 21세기 중국의 남존여비…NYT 보도
중국 여성들이 직면한 남녀 차별 강도가 세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사진은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8일 천안문 광장에 나온 중국 여성들. 사진은 기사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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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北 비핵화뒤 개혁개방? 난 그리될 거라는데 회의적"
최장집 고려대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의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북한 비핵화 협상이 타결되면 북한이 개혁개방에 나설 것이라고들 말한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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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문재인 정부 촛불혁명 주의해야…이념 얻고 자유 잃으면 본말전도
━ 중국 문화혁명 시대의 ‘참새와 호랑이’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다음의 글은 후쑹타오(胡松濤)라는 중국 학자가 2016년에 써서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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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민주노총, 홍위병처럼 굴지 말라
전영기 중앙일보칼럼니스트 공포와 광기의 시대였던 중국 문화대혁명(1966~76)의 초기 공안부장은 셰푸즈(謝富治)라는 사람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경찰청장에 해당한다. 마오쩌둥(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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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연기자 저우, 온화한 눈빛 뒤 냉혹한 살기 숨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우한(武漢) 시장 집무실의 우궈쩐, 1937년 12월. 중국공산당(중공)은 스스로 만든 가장 효율적인 두 가지 무기, 조직과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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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이들 게임할 때 중국선 어플로 ‘시진핑사상 조기교육’
“미국에서 포트나이트(게임)를 즐길 때 중국 학생들은 사회주의에 뛰어들고 있다.” (CNN) 중국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지도 이념을 전파하기 위해 초·중학생 대상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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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베일 싸인 시진핑 외동딸 "정치인 될 생각 없다"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정치인이 될 생각은 없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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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절모에 검은색 코트 차림…김일성 방중 스타일 따라 했다
1953년 중절모에 검은 코트 차림으로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일성(왼쪽). 7일 중국으로 향한 김정은도 같은 차림이었다. [사진 북한 기록영화 캡처,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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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40년…목숨걸고 찍은 18개 손도장이 중국을 바꿨다
[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중국 개혁개방의 원점 샤오강촌을 가다 중국을 바꾼 18개의 손도장. 1978년 12월 중국 공산당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개별영농을 시작한 안후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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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김환영의 책과 사람 (20)《국가의 자격: 이래야 나라다》 정규재 상대편의 약점은 상대편의 본질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헬조선’ 아니다 우울증 치료만 해도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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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분석] 미국의 수준 이하 ‘북한연구(Northkoreanology)’ 실태
북한 내부 소프트웨어 분석 없어 권력의 속성 정확하게 투시 못해…미국서 북한판 [국화와 칼] 나와야 북핵 문제 해법도 나오지 않을까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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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엔 포탄 공격…이제는 식수 공급”
중국 대륙과 대만 간 양안을 잇는 해저 파이프라인이 5일 개통됐다. 대만 진먼다오(金門島)의 고질적인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푸젠(福建)성의 롱후(龍湖) 호숫물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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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선 미군 유해, 평양선 중공군 참배 … 김정은 미·중 줄타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ㆍ25전쟁의 전사자 유해를 놓고 미ㆍ중 사이에서 줄타기 외교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미국에 미군 전사자 유해를 보내면서 중국에는 중국군 전사자 묘역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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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34발 원폭 공격 추진 … 김일성 핵 집착 그때 시작됐다
북·미 정상이 12일 역사적 첫 회담을 갖는다. 최대 초점인 북핵 문제는 어떻게 생겨나 북·미 양자 관계의 대립축이 됐을까.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대미 핵 대결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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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교통사고로 마오쩌둥 친손자 사망?…미확인 보도 확산
마오쩌둥(왼쪽)과 그의 친손자 마오신위(오른쪽).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3년 3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에 참석한 마오신위. [연합뉴스] 지난달 22일 북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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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와 담판 통해 정상국가 지도자로 우뚝 설 것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프랑스 지식인 기 소르망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면 기 소르망(74)은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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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판다가 넘고 돈은 일본이 번다?
중국의 상징을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판다일 것이다. 자이언트 판다의 학명은 다음과 같다. Ailuropoda melanoleuca, 이 뜻은 검고 하얀 고양이 발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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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만장일치로 출범한 절대권력 시진핑 2기
마오쩌둥(毛澤東) 이래 최강의 권력자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 체제가 진용을 완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헌법상 중국의 최고의결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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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의 돌변···시진핑 만장일치 선거에 "공동 소망"
━ 만장일치 선거에 7년전 “여론 납치”, 이번에는 “인민의 소망” “선거에 복종은 적어지고 민주가 많아져야 한다. 만장일치 선거가 계속되면 반항의식이 침묵 속에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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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화 부흥'···시작은 국방비 190조
━ 전인대 "기층 인민 강렬한 요구"…11일 통과 확실시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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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황제 시진핑
서경호 논설위원 기원전 221년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를 세운 진시황(秦始皇)은 스스로 시황제라 칭하고 강력한 중앙집권 정책을 폈다. 화폐와 도량형을 통일하고 만리장성과 아방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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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국가주석 임기 제한 철폐 나선 시진핑, 마오쩌둥의 길 가나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기념품 가판대에서 한 여성이 시진핑 주석의 얼굴 사진이 담긴 목걸이(가운데)를 고르고 있다. 오른쪽 목걸이 속 사진은 마오쩌둥 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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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푸틴 능가한 시진핑..,마오쩌둥의 길 가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을 찾은 건 2013년 3월 22일이었다. 집권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그는 러시아를 골랐다. 더구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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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經寒苦
━ 漢字, 세상을 말하다 중국인들의 매화(梅花) 사랑은 남다르다. 마오쩌둥(毛澤東)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매화를 읊다(咏梅)』에서 “온 산에 꽃 만발할 제, 매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