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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모욕의 침’을 뱉는 그대들은 …
품위 있는 사회 아비샤이 마갈릿 지음, 신성림 옮김 동녘, 308쪽, 1만5000원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못하는 ‘인간맹(盲)’ 속성에 대한 자성을 담고 있는 책이다.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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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이버 폭력 막을 ‘최진실 법’ 만들어야
욕설과 비방, 악성 루머가 난무하는 인터넷 문화를 시급히 뜯어고쳐야 한다. 톱스타 최진실씨의 자살은 그 시급성을 다시 확인해주고 있다. 이혼 후 우울증에 빠진 최씨는 최근 자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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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칼럼] 당신은 장난삼아 키보드 두드리겠지만
탤런트 최진실씨를 자살로 몰고 간 원인 중 하나가 인터넷의 악플이라는 주장에 대해 누군가 반론을 펴는 걸 들었다. “그까짓 것 때문에 자살할 리가 있어? 뭔가 다른 게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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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온라인 마녀사냥’ 어떻게 막을까
인터넷 세상과 평판의 미래 다니엘 솔로브 지음, 비지니스맵, 416쪽, 2만원 2005년 서울의 한 지하철 전동차에서 강아지가 똥을 쌌다. 강아지의 보호자는 20대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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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다운증후군 첫 딸 때문에 '송파병' 고집"
최근 인터넷 규제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한쪽에서는 욕설과 허위비방이 난무하는 인터넷에 대해 정부 차원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한쪽에서는 인터넷 속성상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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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표현의 자유를 욕설의 자유로 오해”
-인터넷을 꼭 규제해야 하나.“그렇다. 한국의 네티즌들은 익명성 속에서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다. 인터넷 문화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들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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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악성 댓글’ 방치 땐 처벌
악성 댓글이나 불법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의무가 인터넷 포털 등에 부과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명예훼손 소지가 지적된 글에 대해 포털이 조치를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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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잘못 올렸다간 수천만원 물 수 있다
회사원 오모(43)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박근혜 의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박 의원이 정수장학회와 관련해 탈세를 했다는 주장이었다. 정당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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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 연행 중 성폭행” 거짓 폭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안티이명박’ 카페 게시판에 2일 ‘경찰이 강간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 글은 “촛불시위 진압 전경 4명이 나를 연행해 기동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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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문 광고주 협박’ 전담수사팀 구성
일부 네티즌들에 의한 신문 광고주 협박 사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24일 신문 광고 중단 압박 사건에 대한 전담 수사팀을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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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광고 협박’수사한다
법무부와 검찰이 일부 네티즌의 기업에 대한 광고 중단 위협 등 인터넷상의 범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20일 “인터넷상의 유해 요소를 철저히 단속하라”고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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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서 후보자 비방해도 처벌
대선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총선이 바로 코앞이다. 요즘 선거는 광장에 청중이 가득 모인 가운데 후보자가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신문·방송 등 매스미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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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표절이라고? 어떤 부끄러움도 없다"
‘표절시비’로 공천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저서 ‘일본은 없다’는 결코 표절이 아니라며 “1심 재판은 정치적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7일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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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까지 간 인터넷 개인방송
19일 오후 100여 명의 네티즌이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의 장난 전화방에서 생중계되는 방송을 보고 있다. 네티즌은 중계 중인 방송을 보면서 채팅방에 코멘트를 남겨 BJ(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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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까지 간 인터넷 개인방송
19일 오후 1000여 명의 네티즌이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의 장난 전화방에서 생중계되는 방송을 보고 있다. 네티즌은 중계 중인 방송을 보면서 채팅방에 코멘트를 남겨 B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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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씨 '악플러' 16명 벌금 50만~100만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윤진원)는 28일 인터넷에 탤런트 고소영(사진)씨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 16명을 벌금 50만~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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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사건 계기로 본 야유의 사회학
‘야유(揶揄)=남을 빈정거려 놀림’. 자꾸 놀리면 더 이상 못 참아. 자신에게 욕한 관중에게 이단 옆차기를 날리는 에릭 칸토나(上)와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관중에게 달려들어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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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씨 누드 사진 파문
문화일보가 신정아씨의 누드 사진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문화일보는 13일자 1면에 "신정아 누드사진 발견/원로.고위층에 '성로비'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이어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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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의원 명예훼손 고소 관련, 이명박씨에 서면질의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최재경)는 31일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에게 세 쪽 분량의 서면질의서를 보냈다.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이 후보를 고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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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인터넷에 욕설 댓글 올리면 모욕죄
다른 사람에게 모욕당했다고 법에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심지어 재판 과정에서 모욕당했다는 이유로 변호사가 판사를 고소하기도 했다. 최근 대법원은 ‘꼬맹이, 추잡한,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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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와 함께 보는 판결] 인터넷에 욕설 댓글 올리면 모욕죄
다른 사람에게 모욕당했다고 법에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심지어 재판 과정에서 모욕당했다는 이유로 변호사가 판사를 고소하기도 했다.최근 대법원은 ‘꼬맹이, 추잡한,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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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그 매형에 그 처남"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측이 처남 김재정씨의 고소 취소를 권유하고 김씨가 이를 거부한 뒤 열린우리당은 "그 매형에 그 처남"이라고 비난했다. 열린우리당 이규의 부대변인은 11일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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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이명박 검찰 수사 '불씨 살리기'
범여권 대선 주자인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9일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와 이 후보 측 대변인인 박형준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키로 했다.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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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그러니 자식도 …" 모욕죄 해당 안 된다
'부모가 그러니 자식도 그 모양이지…'라는 말은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방한 혐의(모욕죄)로 기소된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