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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식스맨도 순정부품’ 모비스 정규리그 우승
뜨거웠던 시즌의 마지막 주인공은 모비스였다. 프로농구 2008~2009 정규리그가 22일 끝났다. 경기 종료 직전의 짜릿한 역전극이 유달리 많았던 시즌이었다. 모비스(35승1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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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1위 싸움 아직 안 끝났어”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정규리그 우승을 확신하고 매직넘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던 동부가 다급한 입장이 됐다. 11일 원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모비스에 79-76으로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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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4쿼터부터 … 동부·삼성 ‘엎어치기’
해는 저물어가는데 안개는 더욱 짙어졌다. 6위로 추락하던 프로농구 삼성은 5일 잠실에서 모비스에 79-75로 이겨 25승22패가 됐다. 3위 KCC는 이날 원주로 원정을 갔다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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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함지훈 1쿼터부터 출격 … ‘동부전선’ 뚫었다
모비스의 포워드 함지훈(25·1m98㎝·사진)이 1쿼터 중반부터 코트에 나설 준비를 하자 울산 동천체육관이 술렁거렸다. ‘2~3쿼터의 사나이’로 불리는 함지훈이 예상보다 일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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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포워드 하기 나름
프로농구에 포워드 전성시대가 열렸다. 2008~2009 시즌부터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가 한 명만 뛰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이는 외국인선수에게 밀렸던 각 팀 포워드들이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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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함지훈 승부 뒤집고 김효범 승리 못박고
지키는 쪽(모비스)이 덤비는 쪽(삼성)보다 더 강했다. 모비스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 경기에서 84-77로 이겼다. 함지훈(사진)의 포스트 플레이와 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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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블루워커’ 함지훈의 역발상
모두들 서쪽으로 몰려갈 때 그는 동쪽으로 갔다. 12일 LG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점프슛을 하고 있는 모비스 함지훈. [울산=연합뉴스]드래프트 10순위로 프로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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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던지면 골 … 함지훈 30점
모비스가 12일 울산 홈에서 LG를 80-69로 눌렀다. 올 시즌 LG에 5전 전승을 하고 24승14패가 된 모비스는 공동 3위 KCC, 삼성과의 승차를 세 경기로 벌리면서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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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무명들의 반란’ 선두 동부 8연승 막았다
천대현무명 선수가 똘똘 뭉친 모비스가 선두 동부의 8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모비스는 16일 원주 원정 경기에서 동부를 79-74로 꺾었다. 주전 포인트가드 김현중이 빠진 와중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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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무’ 모비스 톱니바퀴 조직력으로 3연승
모비스 함지훈(左)이 13일 경기에서 전자랜드 서장훈을 밀착 마크하고 있다. 전자랜드 ‘트윈 타워’ 서장훈과 도널드 리틀은 이날 나란히 16점씩을 올렸으나 승부처인 3쿼터에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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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강병현 ‘마지막 1분 빅쇼’ 신인왕 맞수 김민수에 판정승
유력한 신인상 후보들의 맞대결에서 강병현(KCC·사진)이 김민수(SK)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KCC는 9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75-74로 짜릿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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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73㎝ ‘땅꼬마’ 이현민, 가장 높이 날았다
LG 이현민(左)이 KT&G 김일두의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이현민은 이날 팀 최다인 24점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창원=연합뉴스] LG가 7일 창원에서 KT&G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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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이동준 21점 … 2008년 마지막 날 날았다
오리온스 이동준(中)이 강병현(左) 등 KCC 선수들의 수비를 피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오리온스는 KCC를 이기고 이번 시즌 KCC전 3연승을 이어갔다. [대구=뉴시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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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서장훈 산타가 오셨네요”
전자랜드 서장훈右이 모비스 블랭슨의 수비를 피해 점프슛을 쏘고 있다. [울산=뉴시스] 중하위권에서 고전하던 전자랜드가 대형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빨간색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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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허재 감독과 갈등 끝에 전자랜드로
출전시간 문제로 허재 감독과 갈등을 빚던 서장훈(KCC)이 19일 전자랜드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KCC는 서장훈과 김태환을 보내고 전자랜드에서 조우현·정선규·강병현을 받았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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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학연·이름값 난 몰라’ … 유재학 만수 더 빛난다
“유재학(사진) 감독님은 만수(萬手)예요.” 지난 3일 유재학(45)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에 패한 KT&G 이상범 감독대행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이렇게 넋두리했다. 양동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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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정교한 3점슛 … KT&G 눈 뜨고 당했다
모비스가 심상치 않다.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T&G와 모비스의 경기에서 모비스 함지훈(右)이 KT&G양희종의 마크를 뚫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안양=뉴시스]3일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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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 조직력, 모비스 단숨에 2위로
울산 모비스는 ‘강팀 킬러’다. 울산 모비스의 던스톤(右)이 KTF 피터스의 수비를 피해 몸을 비틀며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부산=뉴시스]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전주 KCC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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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농구에 와르르 … 킷값 못한 키다리 KCC
KCC 서장훈(右)이 모비스 함지훈을 뚫고 슛을 노리고 있다. 서장훈은 이날 13점을 넣어 통산 1만 점에 2점을 남겼다. [울산=연합뉴스]허재 감독은 착잡했고 서장훈은 우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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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의 후예답게 코트 정복해 엄마·동생 데려와 잘살고 싶어"
칭기즈칸의 후예답게 코트 안에서 당당했다. 강원사대부고 유니폼을 입고 강원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선 이성(18·사진)은 1m97㎝의 키에 넓은 어깨, 용수철 같은 탄력으로 골대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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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미스터 MVP’ 김주성 올스타전 이어 정규리그도 수상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 예비신부에게는 통합 우승 트로피를 바치겠다.” 예상은 어긋나지 않았다. MVP 트로피는 동부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김주성(사진·左)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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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들이대면 농구가 늘겠니?” 프로농구 스타들 ‘파울꾼 후배 다루기’
“저리 안 가? 너 이렇게 농구하면 힘들어진다. 그러다 다쳐!” 9일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5위 LG와 3위 KT&G전. 3쿼터 48-50으로 뒤진 LG 현주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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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장훈 개인통산 첫 9600점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프로농구 최초로 통산 9600득점을 넘어서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주 KCC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서장훈의 활약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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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박훈근을 후보라 했는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모비스전에서 삼성의 박훈근이 모비스 함지훈의 슛을 블로킹하고 있다. [사진=임현동 JES 기자] 벤치에만 앉아 있으면 얼마나 추운지는 후보 선수들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