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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 서포터스 ⑧ 루게릭 환자 박승일씨의 어머니 손복순씨와 연인 김중현씨
스타일링 어떻게 손씨는 교회와 루게릭협회 모임을 하면서 ‘공적인 자리’가 많아졌다. 편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듯한 옷이 필요하다. 요가 강사인 김씨는 일할 때나 간병할 때나 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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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 휘슬 분 날, 양동근만 보였네
‘백수(百數)’가 또 ‘만수(萬數)’를 당해내지 못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가 15일 울산에서 열린 2010~2011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한국인삼공사를 99-8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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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망·일정] 방심했다간 뒤통수 맞을걸
2010~2011 프로농구에서는 SK와 전자랜드·KCC가 ‘3강’으로 꼽힌다. 이충희 KBS 해설위원과 이상윤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박종천 전 전자랜드 감독은 “혼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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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 합류
대한농구협회와 한국농구연맹(KBL)이 구성한 국가대표팀협의회(이하 국대협)는 6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13명의 남자농구 대표팀 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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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준비한 자의 웃음’ 모비스 천하 평정
3년 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한 모비스 선수들이 유재학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뉴시스]‘기술자’는 없었지만 ‘팀워크’는 최강이었다. 울산 모비스가 3년 만에 프로농구 통합우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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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벼랑 끝 KCC, 하승진 덕에 하하하
‘공룡 센터’ 하승진(25·2m21㎝)이 드디어 챔피언결정전에 등장했다. 벼랑 끝에 몰렸던 KCC가 기사회생했다. KCC는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프전(7전4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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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쿼터에 4방, 김동우 끝내준 3점포
오랜 침묵을 깬 3점슛이었다. 모비스 슈터 김동우(30·1m96㎝)가 마침내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모비스는 7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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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 때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 KCC 구하다
관중 5134명의 열기로 후텁지근한 전주 실내체육관이 “추승균”을 연호하는 소리로 들썩였다. KCC 추승균(36·1m90㎝·사진)은 플레이오프를 한 경기 더 뛸 때마다 새로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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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체력이 달랐다 KCC는 체력이 달렸다
지난달 31일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 경기 막판 허재 KCC 감독은 반쯤 넋이 나간 듯했다. KCC는 4쿼터 초반까지 16점을 앞서고 있다가 5점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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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39분 이기고 운 KCC, 1분 이기고 웃은 모비스
모비스 함지훈(오른쪽)이 KCC 수비를 따돌리고 골 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함지훈은 KCC 센터 하승진이 빠진 골 밑을 휘저으며 26점을 올렸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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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총사 양·동·훈 55점 … 모비스 챔프전 올랐다
모비스가 세 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모비스는 26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원정 4차전에서 동부를 85-64로 이겼다. 이로써 모비스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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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침묵하던 외곽포 폭발 … 모비스 V2
“후배 함지훈이 군대 가기 전에 꼭 우승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렇게 되도록 보탬이 돼 주고 싶다.” 모비스 양동근(29·1m81㎝)이 활짝 웃었다. 그동안 부진했던 함지훈(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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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주성 vs 함지훈’ 진짜 최고 가리는 날
“팀 성적과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내가 김주성이라는 최고 선수에게 도전하는 셈이다.”(모비스 함지훈) “농구는 공격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단기전에서는 수비가 더 중요하다.”(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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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등 KT 전창진 감독, PO 입씨름은 1등
감독 말솜씨로 우승팀을 가린다면 KT가 전승 우승할 기세였다. 전창진(47) KT 감독이 8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한국농구연맹(KBL) 미디어데이에서 달변으로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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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똑같이 40승14패, 마지막에 웃은 건 모비스
모비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날 창원 원정에서 축배를 들었다. 프로농구 출범 이후 마지막 날 정규리그 우승이 결정된 것은 2002~2003시즌(오리온스 우승)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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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나게 달리던 모비스, 삼성에 덜미 잡혀 털썩
결승선이 보이는 프로농구 정규리그. 하지만 모비스와 KT의 우승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1일 나란히 경기를 벌인 모비스와 KT의 희비가 엇갈렸다. 선두를 달리던 모비스는 삼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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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부지런한 정자씨’ 김주성처럼 막고 함지훈처럼 꽂는다
김주성(동부)의 수비력과 함지훈(모비스)의 센스를 두루 갖춘 선수가 여자농구에 있다. 금호생명의 파워포워드 신정자(30·1m85㎝)다. 신정자는 득점 7위(15.7점), 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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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에이스의 빈자리 보이지 않는 모비스·KT 너무 커 보이는 KCC
프로농구 3강 팀의 희비가 ‘빈 자리 활용법’에서 갈리고 있다. 선두 모비스(32승12패)는 발목을 다친 함지훈(26·1m98㎝)이 통증을 참고 투혼을 보이자 동료들도 “더 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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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KT에 뺨 맞고 KCC에 화풀이
“저 독 품고 나온 것 맞습니다.” 모비스의 던스톤(오른쪽)이 KCC 존슨의 마크를 뚫고 슛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모비스 가드 양동근(29·1m81㎝)이 KCC를 꺾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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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들’가니 ‘짐승돌’시대 … 코트서 주목받는 힘센 남자들
‘짐승돌 전성시대’가 찾아 왔다. 프로농구 인기 스타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지난 시즌 한국농구연맹(KBL)은 ‘꽃미남 4총사’를 뜻하는 F4를 팬투표로 뽑았다. 함지훈(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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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함지훈의 모비스, 단독 1위 함박웃음
두 남자의 희비가 계속 엇갈리고 있다. 최고의 빅맨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함지훈(26·모비스)과 귀화혼혈 선수 이승준(32·삼성)이 주인공이다. 모비스는 2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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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잘나가는 그들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프로농구 선수 중에는 ‘숨기고 싶은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있다. 리바운드를 못 잡는 포워드, 덩크슛을 못하는 센터, 3점슛을 못 던지는 슈터, 블록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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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이 울린 두 남자, 삼성을 울리다
모비스가 3일 홈인 울산에서 삼성에 85-79로 역전승했다. 단독 선두지만 이번 시즌 모비스는 삼성에 1승2패로 뒤지고 있었다. 이날도 삼성은 3쿼터 1분까지 39-3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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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 함지훈 힘쓰니, KT 연승 행진 9에서 끝
새해 벽두부터 체육관을 가득 메운 홈 팬들의 눈총이 따가웠다. 전창진 KT 감독은 머리를 움켜쥐어야 했다. 모비스가 1일 벌어진 부산 원정에서 공동 선두 KT를 79-60으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