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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정수
어느 나이에고 흉내내고 싶은 패션스타들이 있다.김건모.박진영.이본 등이 신세대의 패션리더들이라면 은퇴 13년만에 돌아와 전성기를 맞고 있는 주부탤런트 박정수(朴貞洙.43)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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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경력 10년 李相奉씨"엄마,과외 다녀오겠습니다"발간
자식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라.성적을 놓고 잔소리하지 마라.과외선생의 기분을 살려주어라….』 과외에도 10계명이 있다.10여년에 걸친「지하교육」(과외지도)경험과 가까운 친구들의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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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하영이라는 애가 전화했더라.너한테 부탁할 일이 있다고,늦어도 괜찮으니까 전화해주면 좋겠다던데….』 현관에서 신을 벗는데어머니가 그랬다.열 시도 넘어서 들어갔는데 어머니의 말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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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그대에게.."MBC"여울목"가정의 참모습 되새긴다
급변하는 시대흐름으로 가정과 가족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이 무너지고 윤리.도덕의 기준이 크게 변질되고 있는 오늘날 가정의 참모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선보인다. MBC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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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지침서 독자 부쩍 늘었다
문학류등 다른 분야 서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길을 끌지 못했던 자녀교육 관련 서적들이 서서히 독자들의 관심권으로 진입하고있다. 최근들어 두드러지기 시작한 이같은 현상은 얼마전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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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부모 세태속 보은의 효심/부산지검 청소년대상 전혜영양
◎콩팥 떼줘 아버지 살린 여고생 「심청」/엄마는 혈액형 달라 선뜻 “내가”/6만원 월셋방서도 마음은 부자 자기만 아는 요즘 신세대와는 달리 자신의 한쪽 콩팥을 떼내 신부전증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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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상 고상현군집 가정교육
요즘 아이들에 대해 어른들은 걱정이 많다.저만 알고 남을 배려할줄 모르며 어려운 것을 참아내지 못하고 버릇도 없고….그러나 올해 서울시 어린이대상을 받은 홍대부국 6학년 高相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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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조할머니 식사·용변 수발 자청/「어린이대상」 고상현군집 가정교육
◎눈뜨면 얼굴 닦아드리고 잠들땐 팔다리 주물러드려/걸음마 시작할적에 부친이 웃어른 문안인사 가르쳐/어머니도 「고부갈등 없는 집안」 본보여 요즘 아이들에 대해 어른들은 걱정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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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지옥 봄나들이 잡친다/세일 백화점·등산로 입구
◎모두다 차 몰고와 북새통/“버스·전철 타면 탈나나”/시민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사는 김경수씨(29·회사원)는 24일 오후 6시쯤 상계동 친구집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곤욕을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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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어버이날 특집-높고 깊은 사랑 청와대 녹지원서 녹화
차 인 태 고 두 심 20일 방영된 SBS-TV장애인의 날 특집프로『녹지원의 봄』에 이어 MBC-TV 어버이날 특집『높고깊은 사랑』(5월8일 오전 11시10분)이 다음달 7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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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적 아이
만네살짜리 아들이 뭐든 혼자 하지 않고 엄마나 아빠가 대신 해달라고 조릅니다.친구도 사귀려들지 않고 늘 엄마하고만 놀겠다고 합니다.지나치게 내성적이라 그런지 낯선사람이 말을 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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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마의바다 주영역 탤런트 김나운
MBC-TV 주말연속극 『엄마의 바다』에서 영서(고현정扮)의친구 주영으로 나오는 김나운은 스스로를 『별 매력이 없는 여배우』라고 말한다.서울예전 2학년때인 89년 MBC19기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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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부모잃은 어린이/장애인들 “우리라도 돕자”
◎22명에 장학금 모아 전달/교통장애인협/70여단체와 손잡고 기금위 추진 교통사고 제1위의 멍에속에 한순간에 꿈과 희망,부모의 사랑을 잃은 교통사고 유아들. 질주하는 차량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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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재활용 어릴 때 습관들여야"
오늘도 저녁식사 후 꼬마 손을 잡고 산책을 나서는 남편에게 비닐봉지 세 개를 쥐어 준다. 매주 한번 돌아오는 일이지만 나는 자상한 설명을 잊지 않는다. 『플래스틱·병·캔을 나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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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친구관계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다』 『요즘 아이들은 저밖에 모른다』는 등 최근 「요즘아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걱정과 비판의 소리가 높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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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골기질과 부자관계/조두영(시평)
연극 『햄릿』을 보고 있노라면 처음부터 너무도 분명한 범인을 놓고 이 비극의 남자주인공이 「할 것이냐,말 것이냐」는 독백을 수 없이 하면서 시간을 끈다. 그래서 나같은 어리숙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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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종이 사용않고 수입펄프로 만들어|표지도 영어에 일그림 모방많아 동심해쳐|국교생 공책 너무 사치스럽다
한국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공책이 지나치게 고급이고 사치스럽다. 따라서 대부분 구미국가가 그렇듯이 재생종이를 사용한 검소한 공책을 보급하자는 운동이 펼쳐질 계획이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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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어른의 거울"
이제 15개월 째에 접어든 첫 아들을 키우면서 요즘처럼「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해 본적이 없다. 아직 말은 못하지만 엄마·아빠의 행동 하나 하나를 재현해 내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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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 고통받는 사람들에 위로됐으면…"
청각장애로 인한 좌절과 고통을 딛고 일어서 이제는 어엿한 문인으로 자리 잡은 한 여성이 있다. 86년 첫수필집 『몸으로 우는 사과나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수필집 『그대 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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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부활 서울도서전 다채로운 행사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는 90서울도서전이 책의 날인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 잠실에 있는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도서전은 출협측이 장소확보의 어려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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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해 놓고도 미심쩍어 불안…|「강박증」겪는 주부 는다
사소한 부주의로 자칫 가사를 그르치지 않을까 염려한 나머지 가슴을 졸이고 심지어 공포감마저 느끼는 「주부공포증」이 최근 수년 새 부쩍 늘고 있다. 사회가 각박해지고 현대화·공업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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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에 만학의 꿈 "활짝"-고교과정 졸업 이승희씨
가난하거나 딸로 태어난 죄(?)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쳐버린 사람들에게 교실에 앉아 공부하고 졸업식장에서 졸업장을 손에 쥐어보는 일만큼 갈망하는 일이 또 있을까. 지난 21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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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식 농사"에 얽매이지 않는다
주부 김정희씨 (32·서울 개포동)는 최근 딸 하나만으로 만족하고 둘째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심했다. 친구나 같은 아파트에 살고있는 젊은 주부들이 『자녀를 많이 낳으면 어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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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위기의 여자」주부들 관람후 열띤 토론|남펀의도·이혼·부부위기에 큰 관심
『당신의 희생은 사랑이 아니라 추잡한 아집이었소.』『당신은 모범적인 주부라는 이름으로 가족ㅇㄹ 짓밟고…, 남편을 가강이란 이름으로 묶어놔 월급쟁이의 전달자로 만들었소.』 서울홍익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