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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키를 찾아라] 4. 부모가 도와주는 방법
키는 건강의 징표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키가 큰다. 부모의 태도와 역할이 아이의 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건강은 태아에서부터 결정된다.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과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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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놀기가 공부보다 더 힘들더라고요
열여덟 살 혜원이. 미소가 맑은 그녀는 '삐딱한' 아이였다. 부모나 선생의 말은 모두 잔소리. 귓등으로 흘렸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외박.음주.금품 갈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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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열여덟 혜원이의 봄
열여덟 살 혜원이. 미소가 맑은 그녀는 '삐딱한' 아이였다. 부모나 선생의 말은 모두 잔소리. 귓등으로 흘렸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직성이 풀렸다. 외박.음주.금품 갈취.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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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꿈나무] 정직하게 그려낸 우리 교육 '자화상'
전교 모범생 장수경 지음, 심은숙 그림, 사계절, 176쪽, 8000원 앞니 끄트머리가 부러질 정도로 혹독한 체육 선생님의 체벌, 어머니의 거센 항의, 말썽을 막기 위해 교장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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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0년 봉사인생' 펼치는 '대머리 총각'부른 김상희
"실력이상으로 대접받고 살아왔어요. 학사가수라는 것 때문에도 더 대접받았죠. 최희준 선배가 고생하면서 닦아놓은 길을 저는 평탄하게 지나간 거에요. 가수가 된 과정도 그랬죠.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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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애비가 죄인이구나
부끄러운 과거 평생 사죄한다고 어찌 없어지겠니 그러나 용서해다오 그저 가끔씩 너희 얼굴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 서성만(56)씨. 그는 17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죄명은 존속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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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뷰] '나비효과'
과거를, 아니 과거의 행동 하나만 바꿔도 현재가 180도 달라질까. '나비효과'는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이 같은 해묵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나비효과란 중국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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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수능… 시험장 위치 교통편 등 미리 확인을
▶ 내일 수능 내일(17일)은 수능 시험일이다. 손끝에 모은 엄마의 정성이 하늘에 닿을까.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5일 서울 도선사에서 한 학부모가 두 손을 모으고 자녀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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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즐기고 학교 다니는 우간다 '꼬마 왕' 오요
세살 때 즉위해 기네스북에 '꼬마 국왕'으로 등재된 우간다 왕이 지난달 취임 9주년을 맞았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 오요(左)의 취임 9주년 기념식에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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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⑨끝]'자연을 닮은 아이들의 자유학교'
▶ 오후 수업시간은 전교생 통합으로 지난주에 다녀온 6박7일간의 강원도 동굴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일산에서도 30여분은 족히 북으로 가야 한다. 하나하나가 '작품'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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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 당당한 이류] 탤런트 여운계
▶ 대학시절 밤낮 연습에 매달리며 연극에 몰두한 것이 TV 탤런트로 40년간 장수할 수 있었던 튼튼한 '기초'가 됐다.꿈의 반대는 현실이라고 하지만, 여운계에게는 꿈이 현실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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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출생순서 따라 육아도 달라야
부모 입장에서 귀하지 않은 자식이 있으랴. 그런데도 많은 아이가 자신이 차별대우 받는다고 불만을 얘기한다. 또 맏이에게 효과가 있었던 양육방법이 작은아이에게는 영 먹히지 않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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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후보 바로 알자’]이메일 인터뷰 7문7답 (출마자 3백40명)
정치를 바꾸자는 소리가 높다.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 정치인을 바꾸려면 오는 4월 총선 때 유권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분석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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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눈물의 제자 사랑
IMF 시절보다 더 어렵다는 요즈음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제자사랑이 온라인에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곳은 유니텔원격교육연수원(대표 이무은)주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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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유수유주간, '엄마 젖 먹이기' 운동
제12회 세계모유수유주간(8.1~7일)을 맞아 국제기구, 전문가단체,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하는 '엄마 젖 먹이기 운동'이 다채롭게 열린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첫날인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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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개발도상국 엄마들을 살리자
분당 한 명의 여성이 숨지고 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선진국은 4천85명당 한 명인데 반해 최빈국은 16명당 한 명으로 선진국의 2백50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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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현·김영애·이보희 "우리 방금 망가졌어요"
# 이보다 더 웃길순 없다 점잖은 이미지와 심각한 멜로 연기로 분위기 잡던 스타들의 망가지는 모습은 시청자가 뒤로 넘어가게 하는 시트콤의 주된 무기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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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영화천국] 카메오…'땅콩'서 VIP로
Q: 비디오로 출시된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봤다. NRG의 멤버 이성진이 카메오로 나온다고 하던데 누구인지 모르겠다. 카메오에 대해 알려달라. A: 그 영화에서 이성진이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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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하이! 메뚜기 아저씨
"오! 윈터(Winter), 윈터." (30초 후) "오! 스프링(Spring), 스프링." 지난 11일 서울 우면동 EBS 스튜디오. 익살스런 표정의 외국인이 쉬지 않고 옷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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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평고(소년원) 종이조형展 대상
소년들은 밤낮으로 색종이를 접었다. 하루에 열시간 이상씩 접었다.공모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후에 공 차러 나가지도 않았다. 주위에서 '사내놈이 무슨 종이 접기냐'고 놀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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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인터뷰] 오하나 양이 만난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
이승희(李承姬.47)청소년보호위원회(청보위)위원장은 은근히 강성(强性)이다.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청소년과 관련된 얘기만 나오면 어느새 단호한 표정으로 변한다. 지난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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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가출 중3딸'을 읽고 …
지난 23일 '행복 클리닉' 첫 회에서 보도한 가출 경력의 중3딸 민정이의 사연을 보고 많은 독자가 의견을 보내주었다. 김경남(49.여.경기도 광명시)씨는 자신의 수기집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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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직장 잃은 중년과 불법체류 청소년의 만남
미 워싱턴 포스트는 연쇄 저격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 존 앨런 무하마드(41)와 존 리 말보(17)를 가리켜 '인생의 낙오자와 불법 체류자의 만남'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한때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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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소년 다큐 '…어른들은 몰라요'
#내가 엄마냐고요!: 공주여중 3학년 한영이는 늦둥이 동생(3)이 있다.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대신 한영이가 '작은 엄마'가 됐다. 기저귀 갈기, 이유식 먹이기, 목욕 시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