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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모래판 회오리 몰고온 임용제
○…올해 영남대를 졸업, 지난해까지 아마씨름의 최고스타였던 임용제는 1백2Okg, 1m84cm로 이만기(1백15kg·182cm)와 비슷한 체격조건을 가진 프로 신입생. 힘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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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새해 큰절"
89신정 통일천하씨름대회에서 이만기(26·현대)가 아마추어인 신예 최성룡(21·대구대)을 결승에서 단숨에 3-0으로 제압, 89년 씨름판의 서막을 가볍게 장식했다(3일·잠실학생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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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스포츠
1일 88농구대잔치 1차 대회 결승리그 최종일 경기인 남자부의 기아산업-현대(오후2시), 여자부의 서울신탁은-SKC(오후 3시 반) 두 경기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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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 거한" 이봉걸|「재기의 샅바」 잡았다
씨름판의 「인간 기중기」이봉걸(31)이 부상 8개월만에 다시 모래판에 우뚝 선다.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람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만큼 커다란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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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만기"…건재 과시
【목포=김인곤기자】88년 모래판 역시 씨름의 귀재 이만기(현대)에 의해 종지부가 찍혔다. 이만기는 16일 목포KBS홀에서 폐막된 체39회 전국장사씨름대희 최종일 백두급 결승에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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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별 장사씨름
삼익가구의 황대웅(황대웅·21)이 민속씨름 데뷔1년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백두장사에 올랐다. 황대웅은 3일 여천흥국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5회 체급별장사씨름대회 백두급결승에서 장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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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없는 모래판…이만기 롱런 "예보"
【부산=조이권기자】「모래판 3이」의 마지막 주자 이만기(25·현대)는 이승삼(27)을 3-l로 가볍게 제압, 8번째 천하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순간 기쁨보다는 쓸쓸함이 엿보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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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씨름 이준희
정상의 자리에서 18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한 이준희(이준희·30)의 용기는 혼탁해져가는 올해 프로씨름계에 신선한 교훈을 주었다. 승리의 감격속에서도, 패배의 아픔에도 그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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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모래판 마지막 불꽃
【부산=조이권기자】이준희(이준희·일양약품)는 18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투혼을 발휘, 2연패를 노리던 이봉걸(이봉걸·럭키금성)에게 예상 밖의 3-0 완승을 거두고 85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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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 "이봉걸시대" 왔다|올 천하장사 등 세번째 타이틀
인간기중기 이봉걸 (이봉걸·럭키금성)이 화려한 거인시대를 활짝 열었다. 2m5cm의 이봉걸(3O)은 4일의 제28회 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판의 황제」로 불리던 이만기(이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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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 "고경철 바람"
【안동=임병태 기자】민속씨름의 신예 고경철 (23·현대중공업) 이 마침내 청룡군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 모래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고경철은 19일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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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신정 모래판 달궈|이봉걸에 역전, 유재현 가볍게 완파
역시 이만기 (현대중공업)는 「씨름판의 왕」 이었다. 실업선수로 첫선을 보인 이만기는 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정장사대회에서 우슴, 86년 벽두부터 저력을 떨쳤다. 이만기는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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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회오리 모래판을 강타|털보 이승삼 한라장사 정복
「털보장사」이승삼(25)-. 새로운 한라장사가 탄생했다. 무명의 이승삼이 끝내강호들을 차례로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서 씨름판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승삼은 제6회 천하장사겸 제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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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는 내차지,…모래판이 달아 오른다|봄철 씨름대회 내일부터 열전돌입
올 씨름판의 서막을 장식하는 제6회 천하장사대회 및 제6회 체급별장사씨름대회가14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18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민속씨름출범 3년째로 본격프로씨름의 태동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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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세대교체」바람|황영호 백두장사에〃우뚝〃|장사씨름 이준희-이만기〃기술〃로 뉘어
올시즌을 마감하는 제13회체급별장사씨름대회가 9일대구실내체육관에서 폐막, 백두장사에 황영호 ( 동아대), 한라장사에 최욱진(진주상고교사), 태백장사에 구봉석 (부산공동어시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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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어린이 돕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모래밭이 「무서운 아이」 돌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역은 금강장사급의 고경철(21·인하대3년). 고경철은 25일 부산에서 벌어진 심장병어린이돕기 장사씨름대회에서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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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휘어잡은 이준희
4전5기(사전오기). 「모래밭의 신사」이준희(27·일양약품)는 특유의 무표정을 깨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4월 출범한 민속씨름 천하장사대회에서 만17개윌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