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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 어렵지 않아요!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기’란 말이 있다. 불가능한 일을 비유하는 말이다. 하지만 올해 57세가 된 영국인 조각가 윌러드 위건(Willard Wigan)에게 바늘귀는 들어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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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과 모래로만 만든 조각품 ‘믿기지 않는 섬세함’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서 29일(현지시간) 모래조각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 6명이 참가해 각자 기량을 뽐냈다. 이날 조각품은 전기 도구는 물론 몰드나 풀없이 오로지 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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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맞은 홍익제주호텔] 객실에서 한라산과 푸른 바다 아름다움 감상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 향토기업인 홍익그룹이 제주도에 홍익제주호텔(제주시)과 샤모니리조트(서귀포시)를 개관했다. 한라산과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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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소파, 나무 모양 옷걸이…멋쟁이 가구들
소가죽과 우드의 조화가 멋스러운 서랍장. 지그재그 형태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장식 효과도 뛰어나다. 50×30×120cm 1백37만원·까레디자인 (www.kare-k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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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재단에 프라다는 없다 … 백지수표 주는 모기업 있을 뿐
1일 만난 제르마노 첼란트(73) 이탈리아 프라다 재단 관장은 “모기업과의 분리, 불가능에의 도전, 세상을 다른 언어로 움직이려는 시도 등이 20여 년간 프라다 재단의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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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4 캐나다 내셔널 박람회
캐나다 토론토에서 20일(현지시간) ‘2014 캐나다 내셔널 박람회(Canadian National Exhibition)’가 열렸다. 캐나다 내셔널 박람회는 지난 1879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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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래조각 150개 전시회
모래조각 전시회가 2일(현지시간) 벨기에 오스떵드 해변에서 열렸다. 관광객들이 전시된 모래조각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10개국 모래조각가 30여명이 만든 약 150여개의 모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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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정치의 전당, 인민대회당
신경진 기자 베이징 천안문 광장 서쪽의 인민대회당은 중국 ‘정치 1번지’로 불린다. 굵직한 정치행사가 열려서다. 매해 3월마다 13억 인구를 대표하는 전국인민대표 3000여 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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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늘한 비디오 아트 … 인간·믿음의 끝을 묻다
빌 비올라활활 타오르는 화염 속 의자에 앉아 미동도 않는 남자, 상체를 앞으로 웅크리고 선 채 쏟아지는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남자…. 극단의 고통을 견디는 인간상을 담은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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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ak'Art 현대 아프리카 미술 비엔날레
세네갈 다카르에서 제11회 ‘Dak'Art 현대 아프리카 미술 비엔날레(Contemporary African Art Biennial, Dak'Art)’가 한창이다. 24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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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겨울방학 미술관 체험
권근영 기자방학이다. ‘뭐 하고 놀까, 뭐 보러 갈까’. 아이와 머리 맞대고 고민할 날이 많아졌다. 밖은 춥다. 실내에서 만지고 보고 뛸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한다. 피카소·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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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림막으로 인터랙티브 아트로 중형 세단의 변신
브랜드와 예술가의 컬래버레이션은 거대한 흐름이다. 구두·가방 같은 패션 아이템은 물론이고 맥주·휴대전화·컴퓨터에까지 예술가의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빛이 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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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고 녹슬고 담뱃재 묻고 … 억대 미술품들의 굴욕
지난 16일 오후 고층빌딩이 빽빽이 밀집된 서울 테헤란로. IBK캐피탈 본점이 입주한 L&B타워 앞 조형물 옆에서 남성 몇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고층빌딩 미니어처를 비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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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힐링 숲길 ⑤ 최북단 화진포 가는 길
바다가 만들어낸 모래톱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화진포 호수길.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쭉 뻗은 길이 ‘해파랑길’이다. 부산에서 경북 영덕, 강원도 삼척·강릉을 거쳐 고성에 이른다.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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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볼 만한 인천 앞바다 섬
정기환 기자 인천 앞바다에는 15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이 중 41개의 섬에는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나머지 114개는 무인도다. 강화도나 영종도, 영흥도처럼 육지와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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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거북선·알렉산더를 모래조각으로 만난다
어린 외국인 소녀가 샌드보드를 타고 모래언덕을 내려오고 있다(왼쪽). 모래조각 콘테스트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오른쪽). 부산 해운대 모래축제(sandfestival.hae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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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무지갯빛 변신
1,2 무라노 섬 ‘글라스트레스’ 전시장 3 베니니의 볼레’, 디자인 타피오 위르카카4 대롱 끝을 불어 꽃병을 만들고 있는베니니의 유리공예 장인 관련기사 “티끌만 한 흠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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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운대 봄 처녀
모래조각가 김길만씨가 1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공개한 작품 ‘꽃 단장한 봄 처녀 얼굴’을 배경으로 관광객이 해변을 산책하고 있다. 모래조각가 김씨는 4~5월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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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고 체험 하고
서울아트선재센터에서 이대부중 1학년 학생들이 ‘City Within the City(도시 속의 도시)’전 관람 후 전시 주제와 관련된 미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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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애인까지 버리고 영혼 없는 로봇과 왜 사랑에 빠질까
사진 ① 로봇 K456(1964), 백남준(1932~2006) 작, 70×55×18㎝, 백남준 아트센터 소장.최근 국내외에서 로봇 전시가 연이어 열렸다. 지난달 30일 끝난 로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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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이야기 ① 소설가 은희경
와인을 고르는 일이 쉽지 않을 때는 그날의 분위기에 손을 맡기면 된다. 시드니 근교의 헌터 밸리 와이너리에서. 언제부터인가 나에게는 ‘당신은 이런 사람’이라는 조건이 주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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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 김숨 소설의 한 양상 신상조 1. 증상으로서의 글쓰기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그림 속에 드러나는 '얼굴'과 관련한 작업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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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전시회 열리는 장흥아트파크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산수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장흥아트파크로 떠나보자. 그림 속 산수화를 실제 공간에서 만나 체험해보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신나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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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보고, 의심하고, 결별하라. 신간 '상식의 배반'
상식의 배반(던컨 J.와츠 지음, 정지인 옮김, 생각연구소 펴냄) ▲우리가 그동안 믿고 있던 모든 상식은 옳은가? 상식이란 사회적 공동체의 학습된 통념이자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