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배수장 신·증설 시급
대구에 대규모 택지나 공단이 조성되면서 배수장 신.증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배수장이 대부분 10여년 이전에 건립돼 배수능력이 한계에 달하면서 배수장과 인근지역의 침수를
-
러 초음속 전폭기 추락
최첨단 군사장비들이 잇따라 사고를 내면서 군사강국을 자처해온 러시아의 체면이 여지없이 구겨지고 있다. 16일 러시아의 Tu-160(사진) 초음속 전략폭격기가 모스크바 남동쪽 사라토
-
권노갑씨 "50개 갖다달라" 두번 전화
김영완씨는 지난달 29일 변호인을 통해 현대 비자금 2백억원과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적은 자술서를 대검 중수부에 제출했다. 1990년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당시 국회 국방위 소
-
"물고기 대신 쓰레기만 남았어요"
18일 오전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 마을 앞바다 가두리 양식장들은 처참한 몰골로 부숴져 있고, 해안과 방파제는 양식시설용 스티로폼 조각 등이 뒤덮여 쓰레기장으로 변해
-
충청 영화산업 투자 활발
충청권이 국내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 보령 폐광 지역에 영상산업단지가 들어서는가 하면 대전 목원대는 촬영기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보령 영상산업단지=보령시는 지
-
1등에 13번이나 낀 로또 행운의 숫자는 '37'
로또 복권 발매 이후 지금까지 1등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오른 숫자는 37번이며 가장 적게 나온 숫자는 45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9개월간 1등 상금은 최고 4백7억원,
-
홈쇼핑 이민상품에 수천명 '폭주'
▶ 5일 밤 방송 90분만에 2,935명 몰려 불통사태를 보인 모 홈쇼핑 업체의 캐나다 이민상품 인터넷 사이트 한국이 싫어서 인가,아니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인가. 홈쇼핑 '
-
팬택앤큐리텔 공모에 몰린 돈 2조원
휴대전화 회사인 팬택앤큐리텔이 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해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 2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들어왔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시중 부동자금이
-
하나로 외자유치 강행 5억불 '先계약 後주총'
하나로통신이 오는 8일께 미국계 투자회사인 뉴브리지-AIG 컨소시엄과 5억달러(약 6천억원) 규모의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한다. 이 계약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
카드사, 연체율 낮추기 '꼼수'
우리.국민.외환 카드 등 일부 신용카드 회사들이 카드 연체대금을 현금서비스로 대체해주는 방법 등을 통해 연체율을 편법으로 낮춘 사실이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밝혀졌다. 금감원은 29
-
[직격탄 맞은 업체들] 꽉막힌 수송 … 멈춰선 수출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수출 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이는 수도권에 산재한 기업들이 생산한 수출품이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항에서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
외국계 기업도 노사분규 몸살
외국계 기업들이 노조의 장기 파업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노조에 대한 경영진의 대항권 가운데 최후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직장폐쇄를 실시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노동부에 따
-
천안시, 불당지구 개발로 '돈방석'
충남 천안시가 부동산을 팔아 전례없이 많은 수익을 올리게 됐다. 불당동 택지개발을 통해서만 1천4백여억원을 벌어들이게 된 것. 시는 21일 "지난 19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
-
외국인 시세차익 짭짤
SK㈜의 최대 주주인 영국계 소버린 자산운용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집중 매입한 미국 GMO펀드가 주가 상승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소버린은 SK㈜ 주식을 샀을
-
[상장·등록社 상반기 수익성 분석]
경기침체의 후유증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장사가 안 돼 적자를 낸 기업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만 해도 기업들은 내수 호조에 힘입어 사
-
[현대 비자금 수사] "權씨외 거물 또 있다" 소문 무성
"'묵직한' 정치인들의 비리가 다음주에 추가로 나온다. " 15일 현대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 주변에선 이런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수사팀은 이를 확인해 주지 않
-
[실체 드러낸 200억 비자금] 어디에 썼나
현대 비자금 사건과 관련, 정치권의 관심은 민주당 권노갑 전 고문이 조성한 자금의 용처에 집중되고 있다. 일단 민주당 의원들은 함구하거나, "權씨의 돈을 받지 않았다"고 펄쩍 뛴다
-
[실체 드러낸 200억 비자금] 사실로 밝혀진 괴박스 중앙일보서 두차례 의혹제기
현대 비자금 2백억원이 담겼던 박스는 사과상자(가로 60.세로 40.높이 30㎝)보다 조금 큰 크기였다고 상자를 운반했던 사람들은 말한다. 택배용으로 특별히 제작한 듯 모두 규격이
-
현대 비자금 '+α' 터질 게 터졌다
2000년 6월 현대의 대북 송금 의혹사건이 결국 당시 여권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발전됐다. 4.13 총선이 있던 그 무렵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게 수백억원대의 자금이 현대로부터
-
한·일 합작사 KOC 직장폐쇄
외국인 투자회사인 울산시 울주군 KOC㈜가 노조의 전면 파업에 맞서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직장을 폐쇄했다. 이는 최근 일부 대기업이 노조 측 주장을 대폭 수용하는 분위기 속에
-
현대 비자금 '+α' 터질 게 터졌다
2000년 6월 현대의 대북 송금 의혹사건이 결국 당시 여권의 정치자금 스캔들로 발전됐다. 4.13 총선이 있던 그 무렵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게 수백억원대의 자금이 현대로부터
-
[실질 금리 제로 시대] 막막한 이자생활자
초저금리가 몰고 온 막막한 이자수입 생활. 하지만 낮은 금리는 세계적인 추세다. "은행은 더 이상 안전한 투자처가 아니다"라는 의식 전환이 필요해진 것이다. 그러나 섣불리 이를 탈
-
[사람 사람] "2년 뒤 꼭 인공위성 쏘아올리겠어요"
1백50만평의 대지 위에 1천5백억원을 쏟아붓는 작지 않은 공사다.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자리잡은 '나로 우주센터(가칭)'. 2기의 발사대와 통제센터.우주체험관 등을 짓기 위한
-
주가조작 2천여회 차익 188억 챙겨
부실기업의 처리를 맡는 구조조정회사(CRC)가 기업 회생은 외면하고 대규모 주가 조작을 해 거액을 챙겼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상장기업 세우포리머 등 3개사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