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칼라일 "1조5000억원 함께 투입 하나로 지분 51% 확보"
LG그룹과 미국계 투자회사 칼라일은 총 1조5천억원을 하나로통신에 투입한 뒤 공동 경영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하나로 측은 "실제
-
인천지하철 요금 인상 추진 "7개월만에 또…" 시민 반발
인천 지하철 요금이 7개월 만에 또다시 인상될 움직임을 보이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안전대책을 위해 2007년까지 4백42억원이 필요
-
뮤지컬 프로듀서 설도윤 "태풍 피해 털고 다시 GO"
"태풍이 온 다음날 부산에 내려갔는데, 정말 아비규환이 따로 없더군요. 텐트는 갈갈이 찢어지고, 배우와 스태프는 펑펑 울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었
-
낙엽사이로 유럽의 선율이 온다
유럽 심장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는 인구 42만명(수도 룩셈부르크의 인구는 12만명)에 불과하지만 음악에 관해서는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다. 올해 창단 70주년을 맞는 룩셈부르크
-
국민투표 비용 8백억 넘을 듯
재신임 국민투표를 한 차례 치르는 데 공식 비용만으로도 8백억원 이상의 국고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측의 추산이다. 이 액수는 지난 대선에서 선관위가 사용한 예산 8백4
-
최도술씨 계좌추적 확대
대통령 재신임 정국의 직접적 계기가 됐던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의 정.관계 비자금 수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검찰은 최도술(崔導術)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받았다는 SK
-
[브리핑] 저축은행 연체율 46.8% 달해
8월 말 현재 저축은행의 소액 신용대출(3백만원 이하)은 모두 2조5천억원으로 이 중 1조1천7백억원이 연체돼 연체율이 46.8%에 달했다. 이는 6월 말의 40.5%보다 6.3%
-
뮤지컬 '미녀와 야수' 100억 프로젝트 시동
브로드웨이의 대형 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국내에 상륙한다. 공동 제작사인 디즈니 공연 프로덕션과 제미로.설&컴퍼니는 8일 제작발표회를 열고 "브로드웨이에서 롱런 중인 '미녀와 야
-
검찰 관계자 "아무튼 한 명이 엄청 받았다"
SK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8일 "소환이 통보된 세사람(이상수.최돈웅.최도술씨)은 모두 대선 자금과 관련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관계자
-
중국, 유인 우주선 발사 초읽기
중국의 유인 우주선 발사계획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 고비사막 한가운데 자리잡은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에 있는 우주발사센터. 70m 높이 발사대에는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
"영양제는 자연산 원료 써야"
"식물을 그대로 가공한 농축 영양제에는 인공 합성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제품에서 얻지 못하는 다양한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미국 뉴트리라이트사의 샘 렌버그 사장이 말하는 영양제의
-
"SK, 前 국정원장에 수십억 줘"
6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감에서는 SK그룹이 지난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인사에게 수십억원을 제공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현대 및 SK 비자금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철저한
-
공정위, 계좌추적까지 하며 조사했지만…적발 미미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SK그룹 7개 계열사에 대해 2백87억원의 과징금을 내도록 결정하는 등 6개 그룹 22개사에 대해 모두 3백16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
-
"영양제는 자연산 원료 써야"
"식물을 그대로 가공한 농축 영양제에는 인공 합성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제품에서 얻지 못하는 다양한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미국 뉴트리라이트사의 샘 렌버그 사장이 말하는 영양제의
-
유탑엔지니어링, 설계·감리 하다 직접 건설
국내 최대 건축 감리회사로 자리잡은 광주의 ㈜유탑엔지니어링이 최근 아파트 건설시장에 직접 뛰어들었다. 이 회사 정회걸(44)대표는 "아파트 설계.감리를 하면서 편안하고 쾌적한 아파
-
CEO 주가 성적 국내 첫 분석
주가 실적으로 본 국내 으뜸 최고경영자(CEO)로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이 꼽혔다. 수익률 면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 사장이 1위에 올랐다. 이는 산업정책연구원과 한국평가
-
부산항 크레인 '폭삭'은 과학에 무지한 탓
태풍 '매미'가 영남과 강원 지방을 매섭게 할퀴고 지나갔다.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봤다. '천재(天災)'인가, '인재(人災)'인가
-
LG "하나로 경영권 꼭 차지"
하나로통신 인수를 놓고 LG그룹과 외국업체 간의 설전이 뜨겁다. LG텔레콤 강문석 부사장과 뉴브리지캐피털 코리아 박병무 사장은 30일 일제히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들이 하나로통신
-
철근값 담합 9개사에 749억 과징금
담합으로 철근 가격을 올려 부당 이득을 챙긴 9개 대형 철강업체가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7백49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들 업체는 모두 검찰에 고발됐다. 이번에 부과된
-
교육 잘못해 기업서 재교육 삼성만 한해 800억
한해 평균 6천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신규 채용 인력을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로 재교육하는 데 연간 8백억원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대학교육이 기업이 원하는
-
기술신보, 수천억 빚 떠안을 판
자금난을 겪던 중소 벤처기업이 회사채를 담보로 발행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에 보증을 섰던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수천억원대의 보증손실을 보게 됐다. 채권상환 책임이 있는 벤처기업
-
[사람 사람] 美서 맨손으로 이룬 '수퍼마켓 드림'
"안락한 생활을 꿈꾸며 충분히 쓸 만큼의 돈을 갖고 미국에 들어온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합니다. 가진 돈을 몽땅 날리는 경우도 흔하죠. 오히려 가진 돈 없이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들이
-
수출 관련株 강타…추가조정 가능성도
주가가 원화환율 급락이라는 직격탄을 맞고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부에서는 무조건 팔고 보자는 투매 현상도 빚어졌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무려 33.3
-
강원랜드 손 큰 '꾼'들 득실
'50일 동안 4백억원을 베팅해 1백10억원을 날리는가 하면, 시간당 2천만원씩 잃기도 하고…'. 내국인 입장 가능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도박 규모가 서민의 상상을 초월하고 도박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