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하는 日 소니 '끝은 언젠가'
'소니가 추락하고 있다.'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AWSJ).파이낸셜 타임스 등 주요 외신들이 일본 소니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 한 목소리로 내린 평가다. AWSJ는 "소니가 수익성과
-
[2004년 1분기 펀드평가] 차별화 포인트는 삼성전자·우선주
올 1분기에 종합주가지수는 8.6% 올랐다. 거래소의 대표종목 200개로 구성된 KOSPI200은 10% 상승했다. 그러나 주식투자비중을 높여 고수익을 추구한다는 성장형 펀드 중
-
서해안 시대 중심항으로 닻 올린다
당초 오는 6월 개항 예정이던 전남 목포 신외항이 이달 말부터 자동차 수출항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개항한다. 목포 신외항은 2001년 1월부터 충무동 허사도 일대에 목포신항만㈜이
-
민주 조순형 대표 관훈토론회 중계
▶ 민주당 조순형대표가 24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최근 당 내분사태의 수습방안을 밝히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24일 오후 12시부터 서
-
씨티銀 "3조 들여 한미銀 인수"
세계 최대의 종합 금융그룹인 씨티그룹이 모두 3조1천8백억원(약 27억3천만달러)을 들여 한미은행을 인수한다. 이는 역대 외국인 투자 금액 중 가장 큰 규모다. 씨티그룹은 또 씨티
-
목포 신외항 40개월 대역사 마무리
당초 오는 6월 개항 예정이던 전남 목포 신외항이 이달 말부터 자동차 수출항 역할을 하면서 사실상 개항한다. 목포 신외항은 2001년 1월부터 충무동 허사도 일대에 목포신항만㈜이
-
영화 '실미도' 관객 1천만명 돌파
편당 관객 1천만명이라는 한국 영화 초유의 기록을 세운 '실미도'의 성공 요인은 무엇보다 관객의 감동을 끌어낸 영화 내용에서 찾아야 한다. 하지만 한편의 영화가 전국민 4명 중 1
-
"강북 타일, 강남 대리석" 불균형 바로잡아야
'강남은 특별구이고, 강북은 보통구인가-'. ▶ 우원식씨는 "갈등이 더 커지기 전에 대안을 마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 노원구에 사는 우원식(47)씨는 지하철 7호선
-
외국계 기업 "나도 수출역군"
'이젠 수출 기업이라 불러주세요'.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에 들어와 국내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에서 만든 제품을 자신들의 해외 유통망을 이용해 해외로 적극 수출하고
-
[지역 경제] 창원 위아㈜, 스포츠로 '해피 투게더'
얼마 전 경남 창원공단에 있는 위아㈜의 임직원들은 부인과 함께 마라톤을 했다. 직원들은 5명씩 한팀을 이뤄 한명이 12㎞씩 달려 모두 60㎞를 소화했다. 부인 2백여명은 8개조로
-
부실기업 인수, 국내자본도 뛰어든다
외국계 펀드들의 독무대였던 '기업 리모델링 시장'에 토종 자본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기업 리모델링이란 부실 기업이나 실체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회사의 지분을 인수해 회사의 가
-
금리 고작 4%대…'+a' 주는 곳으로 간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못찾고 있다. 예금이자는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칠 정도로 낮고, 그렇다고 900선을 바라보는 증시로 뛰어드는 것도 부담스러운 것이다
-
발빠른 부자 투자자들 '주식형'갈아타 고수익
증권사 PB(프라이빗 뱅킹)센터를 통해 10억원을 굴리는 朴모(54.자영업)씨는 원금을 까먹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전형적인 '위험 회피형' 투자자였다. 그는
-
산업스파이들 'IT한국' 노린다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Z사는 최근 가슴 철렁한 일을 당했다. 4천7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첨단 반도체 핵심기술이 통째로 유출될 뻔한 것이다. 이 회사의 책임연구원 A씨는
-
[무대와 객석] 14년 만에 한국 오는 데이비드 카퍼필드
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는 현란하다. 지난 10년간 마술로 벌어들인 돈만 10억달러(약 1조1천6백억원)에 달한다. 그의 공연을 직접 눈으로 본 사람만 2백만명. 뉴욕의 브로드웨이에
-
"이사회 승인없는 학교 기부금 무효"
최순영(崔淳永)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본인 소유의 학교에 냈던 기부금의 반환을 둘러싸고 대한생명보험㈜과 학교법인 측 사이에 벌어진 3백억원대 소송에서 법원이 대한생명 측의 손을 들
-
쑥쑥 큰 한국영화 '관객 1000만 시대'
강우석 감독은 지난해 12월 '실미도'개봉을 하루 앞두고 영화사 직원들에게 제안을 하나 했다. "이번 '실미도'의 흥행스코어가 얼마나 될 지 각자 종이에 적어내라. 이것을 봉투에
-
'벤처 여왕' 사랑도 예뻤다
"사업하면서 쟁쟁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 봤지만 겉만 번지르르한 마음의 장애인들이 많더군요. 제 약혼자는 비록 손 하나 제대로 못 움직이는 전신 장애인이지만 맑은 심성을 가진 사람입
-
신분당선 2011년까지 연장
신분당선(분당~강남)을 용인 수지를 거쳐 수원까지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오는 2011년까지 마무리된다. 또 안산~고속철도 광명역~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은 2012년까지 건설된다
-
美軍비행장 소음 첫 배상 판결
주한미군 공군기지의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비슷한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법 민사
-
경기도 영어마을 미리 가보니 …
경기도가 영어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안산 영어마을'이 오는 8월 개원한다. 또 '파주 영어마을'과 '수원 외국인학교'가 2006년 6월과 8월 각각 문을
-
만기 앞둔 벤처 CBO '시한폭탄'
코스닥 등록업체인 인프론테크는 오는 10월 40억원대의 현금이 한꺼번에 필요하다. 이 업체의 전신인 다이알로직코리아가 2001년 10월 발행한 프라이머리 CBO의 만기가 돌아오기
-
삼성전자 4분기 매출 사상최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2조원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 기업
-
기업銀 '지수연동 대출'
'은행에서 돈을 빌렸는데 오히려 현금으로 보너스를 받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 '주가지수형 시장지수연동대출' 이용고객에게 대출금액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