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환경」 개선급하다(열린 세계 뛰는 서울:4)
◎공해·교통난 심한 「공룡도시」/대기오염 심각… 도로는 흡사 주차장/공공도선관 100만명에 불과 한곳반꼴/공원면적은 90년대들어 오히려 줄어 「공룡도시」 서울. 서울에 사는 시민
-
수도권 경전철 8개 노선 64㎞ 건설/2011년까지
정부는 2001년까지 수도권에 모두 5백㎞의 지하철·전철을 건설하고 2011년까지는 서울과 위성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도 8개 구간에 64㎞를 건설키로 했다. 27일 오명 교통장관
-
북부지역은 흡사 전쟁터/LA 새벽을 뒤흔든 강진
◎통째 내려앉은 아파트속에 사람 매몰/곳곳서 누출가스 폭발… 잠옷차림 탈출 20여년만에 최대규모의 지진피해를 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부지역은 대부분의 가옥과 도로가 부
-
국책은 4곳·가스관광교과서담배인상공/내년부터 민영화
◎석공·광진공 합치고 종합화학 해산/토개공·무공·농수유통공사는 축소/기획원 최종안… 내주 청와대 보고 내년중에 석탄공사·광업진흥공사가 통폐합되며 한국종합화학은 해산된다. 토지개발공
-
농공단지 활성화 서둘러야(쌀개방 이겨내자:7)
◎금융·세제등 지원 기업체 적극 유치/이농현상 막고 농외소득 증대 기여 지금까지 정부의 농업정책은 살만한 농촌을 만들겠다는 것이었고 신농정 역시 마찬가지다. 바로 「떠나는 농촌」에
-
공기업 子회사
요즘 정부투자기관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공기업 경영쇄신책을 추진중인 정부가 민영화할 子회사를 선정해보고하라고한 시한이 20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정부투자기관으로서야 나름
-
포수 품귀현상,구단들 마스크쓴 보물찾기
국내 프로야구가 포수기근으로 고민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포수부문에 취약점을 보인 삼성은 더욱 심각하다.삼성에 LG 金東洙나 태평양 金東基와 같은 포수가있었다면 올 한
-
월드컵 예선전 한국 경기 아닌 전쟁 각오
[도하(카타르)=孫長煥특파원]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4미국월드컵축구 본선티킷 2장을 놓고 아시아 6강이 겨루는 최종 예선전이 15일 오후10시15분(한국시간)북한-이
-
인형극제 (춘천) (국제) 동심 "활짝"|18, 28일까지 춘천·서울서 공연
어린이들의 정서와 동심을 가꿔주는 인형극 축제가 춘천과 서울에서 나란히 열린다. 춘천호반을 배경으로 매년 열려온 춘천인형극제는 14일 개막, 18일까지 열리며 서울에서는 상계동 미
-
엑스포 관람 공연·축제까지 사나흘 잡아야
대전 엑스포 전시장은 우선 넓이가 27만평이 넘는 데다 국내 전시관이 26개, 30여개 국제 기구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전시관을 모두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잡아 17시간이다.
-
"쓰레기 없는「쾌적 관람」에 최선"|엑스포 청소책임자 보사부 김명현 서기관
『대전엑스포의 청 결은 행사장을 찾는 시민의식에 달려 있습니다. 개막초기부터 꾸준히 계도하고 쓰레기는 즉각 수거하는 양동 작전을 펴고 있어요. 그러나 청소요원들이 아무리 줍고 치운
-
개막 열흘쯤 지난뒤 평일이 좋다(막오른 대전엑스포/특집)
◎하루 7곳이상 벅차… 관람할 전시관 미리 정해야/대중교통 이용이 손수 운전보다도 훨씬 더 편리 세계 각국의 첨단과학 기술과 문화예술을 한곳에 모아 93일동안 선보이는 대전엑스포는
-
(10) 87년 「셀마」 태풍 때 인재 시비 곤욕-당시 부여 농개조 유병돈 조합장|"엄청난 재앙 덕분, 배수장 현대화"
『기상대도 몰랐던 폭우가 칠흑 같은 밤중에 물동이로 퍼붇듯 쏟아 내릴 줄 누군들 알았겠습니까. 태풍 셀마가 몰고 온 수해는 바로 참상 그것이었어요. 오후 10시부터 쏟아진 폭우가
-
정부투자기관 경영 “방만”/예산전용… 임금 변칙인상도
◎기획원 작년실적평가 정부투자기관이 예산을 함부로 전용하거나 해외점포망을 불필요하게 늘리는 등 방만하게 경영을 하고 있다. 또 일부 투자기관은 지난해 총액임금을 기준으로 5%이상
-
미 프로야구 총재-아이아코카 후보 물망
야구는 미국을 대표하는 「양키스포츠」며 프로야구를 총괄하는 커미셔너(Commissioner·총재)는 야구계에서 절대적 권한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기
-
시민단체 환경운동(신명나는 사회:18)
◎자손에 물려줄 「삶의 터전」 지킨다/“파괴”현장 어디든 달려가 「파수꾼」 역할/본격 모임만 전국에 136곳/대표적인 「운동연합」,회원 7,000여명/대전 「배달클럽」도 지방에서
-
아파트분양가 점차 자율화/정부/신용카드한도 상반기중 철폐
◎기업 부동산취득제한 해제/가계대출한도 폐지·기업 상호지보 허용 빠르면 올해안에 일부 지방도시에서부터 아파트 분양가가 자율화된다.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도시계획으로 묶어놓은지 20년
-
노는 땅 일궈 짭짤한 소득/충북 단양 노인농장(지방패트롤)
◎군에서 영농비·판로 등 지원… 확대계획/수익금으로 효자효부 표창·장학사업 버려진 논·밭을 노인들이 나서 일군다. 이농현상속에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 놀고 있는 논·밭에 노인들이 농
-
천안 대학도시로 거듭난다/8개대 캠퍼스타운 학생2만명(지방패트롤)
◎문화시설·도로 등 지역개발 박차 경부고속전철의 서울 기점 첫 기착지이자 96년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결될 천안이 대학도시로 그 모습이 바뀌어가고 있다. 79년 3월 천안의 첫 대학
-
홍두표 본사사장 남극 세종기지에 가다
◎「순백의 대륙」에 한국심기 5년/만년빙서 대기·자연생태 연구 구슬땀/석유·구리·새우 등 자원의 보고/남극사업진흥법 만들어 뒷받침 필요 중앙일보사 홍두표사장이 지구 남쪽끝에 세워진
-
대규모 주상복합타운 선다|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옆 2만평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옆 사유지(1만9천3백여평)에 업무시설·공동주택·스포츠센터 등을 갖춘 대단위 주상복합타운이 건설된다. 서울시가 지난 88년부터 불하를 시작, 모두 9백44
-
후보별 개인연설 1,540회 허용/열전 28일…선거운동 이렇게한다
◎국회의원·지방의원 귀향보고회 불가 20일 대통령선거일이 공고됨에 따라 입후보예정자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12월17일까지 28일동안 할 수 있는 선거
-
인천-내년 고입 1·13대 1 예상
93학년도 인천지역 남녀고교신입생 모집정원이 특차전형 2천9백84명, 전기(실업계) l만8명, 후기(인문계) 1만3천2백79명 등 총 2만6천2백71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의
-
체증 12곳 도로개설·확장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시내 12개구간의 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가 내년 상반기 중 착공된다. 서울시는 8일 그 동안 도로가 좁거나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가회동 사무소∼감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