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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내서「시외」로 통화|성남시 10개동, 한 통화에 40원 들어
【성남】성남 시내의 운중동 등 10개동 주민들은 성남시민이면서도 시외 전화 가설지역에서 살아 같은 시내에 전화를 걸때도 시외 전화로 통화해야 하는 엉뚱한 불편을 겪고있다. 이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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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현장의 재기의 구슬땀|애그니스 폭우가 할퀸 영호남
【영·호남임시취재반】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수해현장에 자력복구의 의지가 넘치고 있다. 3일 하오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멎고, 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빗줄기가 뜸해지면서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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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간 1시간 제 고속전철 등장
정부는 제5차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5개년계획이 끝나면 우리생활은 어떻게 바뀔까. 이를 부문별로 살펴본다. ▲인구·고용=해마다 1.55%씩 늘어나 81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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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잘팔리고 패션계는 우울"
「미테랑」대통령치세하의 프랑스인들의 장래는 어떠할까. 변혁을 선택한 프랑스국민이지만 「미테랑」등장후의 프랑스엔 벌써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미테랑」당선을 가장 환영하고있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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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놓기도 걸기도 어렵다
놓기도 어렵고, 걸기도 어려운전화. 전국 청약자들의 전화 적체건수는 현재 60만7천9백34건이나 돼 지역에 따라서는 2년씩 기다려도 차례가 돌아오지 않는다.전화한번 놓기가 하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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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81년 예산 안 풀이-국민생활
정부가 새해 예산을 「복지예산」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사회개발비가 비교적 많이 늘어난 때문이다. 그만큼 교육·보건·주택 등에서 전에 없던 적극성을 보인 셈이다. 이 부문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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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설이 보다 쉬워진다|새로 도입한 전자교환 「시스템」의 장단점을 알아본다|한회선으로 수십개 통화연결 가능|고장은 컴퓨터가 처리…기상통보등 가능해져|재래식과 연결나빠…시설비 비싼게 흠
80년대에 들어 「새로운 전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전자교환「시스템」(ESS=Electronic Switching System)이 서울영동과 당산전화국에 각 1만회선씩 처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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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전자교환기」시대로|수화기든 후 6초이내에 다이얼 돌려야|재래지역 걸때는 10초 기다려야 접속
한국에서도 전자교환기의 시대가 막을 올렸다. 제25회 체신의 날인 22일하오2시 체신부는 전자교환기 첫 시설국인 서울영동전신전화국에서 정식 개봉식을 가지고 「새 전화시대」의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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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화 개헌비사 발췌개헌파동(10)
52년 4월 17일 야당에 의해 내각책임제 개헌안이 국회에 제출되자 의원소환, 관제「데모」, 결의문소동은 경향 각지에서 더욱 거세게 번졌다. 그러던중 1주일후인 4월24일 불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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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없는 "따르릉"|10번 걸면 4번 통화…짜증스런 전화
전화걸기가 너무 어렵다. 올들어 전화요금은 평균50%나 올랐고 전화공채신설로 가설비도 2배로 뛰었지만「울화통 전화사정」은 여전하다. 잘 들리지 않는 것은 둘째치고, 우선 걸리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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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 고속철도 건설 80년대
최대통령 "버스·택시「서비스」개선하라" 교통부는 80년대에 ▲경부선에 3시간대의 고속전철을 건설하고 호남선을 완전복선화하는등 철로 및 지하철의 시설을 대폭확충하고▲해운수송력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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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화교환기도 전자식으로 바뀐다|영동·당산국 시공계기로 알아본 그성능
우리나라의 전화교환방식도 이제「컴퓨더」방식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체신부는 기계식 전자교환기의 노후로 고장이 잦고, 수리비등 유지비가 많이 드는데다 전화회선수용도 한 개점에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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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바뀌는 전화국번
전화국번호와 장거리 자동전화 호출번호가 너무 자주 바뀐다. 이는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전화수용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체신부가 변경된 번호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수용가들이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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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등장 2주"
「콜·택시」-26일로 등장 16일째. 급한 사람들이 불러서 타라고 내놓은 이 「택시」가 도리어 승객을「콜」(호객)하고 있다고 불평의 소리가높다.「택시」의 요금만 올린셈이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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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전화국 창동 분국|28일 0시 개설
체신부는 28일 0시를 기해 미아전화국 창동 분국을 개국, 지금까지 미아전화국에 수용돼 있던 상계 1동 및 도봉동 전지역과 방학동 및 창동 일부지역 가입전화 3천4백10대를 창동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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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의 기술·인력 찬양「사우디」의「사우디·뉴스」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력 지인「사우디·뉴스」지는 최근 한국의 동아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자동 전화 가설 공사 1차 분 7만5천 회선의 준공에 즈음하여 이례적인 찬양 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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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추위」는 주말께나|내일은 맑고포근 투표엔 안성마춤|영동내륙엔 폭설(어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0일 강원도 산악지방에 최고적설량 48cm의 큰눈이 내려 산악도로가 교통이 끊기고 곳곳에 통신이 두절되었으며 눈보라속에 고기잡이 거룻배 1척이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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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 전화기선 공사 말썽
강남구 성내동 해바라기「아파트」입주자들은 시공회사인 풍한주택(사장 최정덕)이 「아파트」를 지으면서 「아파트」단지 안의 전화선 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전화번호가 나왔어도 회선가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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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매달려 봉사 20년|20년 근속 표창 받은 대구의 전수공 손태림씨
【대구=이상협 기자】20년을 하루같이 전선주에 매달려 살아왔다. 전수공 손태림씨(50·대구 신암 전신전화국). 23회 체신의 날인 22일 손씨에게 20년 근속 표창이 주어졌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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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의 한국 경제|KDI작성 15년 장기 예측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 김만제)은 기획원의 의뢰로 77∼91년 15년간의 장기 경제 사회발전의 전망 보고서를 작성, 25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장기 경제 개발 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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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품안에…숨은 일꾼 통신 행성
「암스트롱」과 「올드린」이 인류사장 처음으로 달 표면에 내려서던 장관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볼 수 있었던 것은 통신위성의 중계덕분이었다. 오늘날 세계를 하나로 묶는 통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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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다문 염원…서울∼평양직통전화|7·4공동성명 4조…북괴는 대화를 단절시키려는가
「여보세요, 거기는 평양…여기는 서울인데 잘들립니까』로 첫통화가 시작됐던 서울∼평양간을 잇는 직통전화가 가설된지도 만4년-. 그동안 분단30년의 혈맥을 이으려는 애절한 대화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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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의사」10년|장관 표창 받은 여수원 강신일씨
「잘 통하는 전화」의 산실-. 전화국 시험실에서 전화고장의 요인을 진단하는 「전화의사」로 10년. 그동안 모두 8천 회선에1만3천건을 처리한 강신일씨(41)는 22일 응달생활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