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둥이와 말괄량이의 만남
『나는 내가 결혼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나를 원하는 남성을 상상할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는「새러·퍼거슨」양은 23일 영국「앤드루」왕자와의 결혼식을 끝내고 아마 「행복하게도」
-
『에마누엘』수입 꺼릴이유없다.
영화 『에마누엘』의 수입이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는 모양이다. 조심스럽다고 하는 것은 물론 이 영화가 수입 개봉 됐을 때의 질타와 비난을 염두에 두고있기 때문이다. 75년 프랑스에
-
영화 『에마누엘부인』 수입추진
○…지난74년 개봉돼 예술이냐, 포르노냐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에마누엘부인』의 수입이 추진되고 있다. 무명의 「실비아·크리스텔」을 일약 세계적 스타로 만든 이 영화는 태
-
한일 새시대는 민간우호 바탕위에|대담 기전위 김달수
한국과 일본, 숙명적인 이웃이면서도 가깝지만은 않았던 두나라다. 전두환 대통령의 방일로 이 두나라 사이에 새시대의 문이 열렸다고들 한다. 과연 한일관계는 새시대로 접어든 것일까.
-
두회노동당 집권후에 급변하는 스페인|「개방-청교도전통」마찰 심각
『나는 창녀가 되고싶어요. 나를 돈주고 사주는 돈많은 신사가 나는 좋아요….』 최근 스페인에선 무명의 여성보컬그룹 라스불페스가 이런 가사의 노래를 불러 갑자기 유명해졌다. 「마멘」
-
여배우 러브신 누가 일품인가
『국산영화도 많이 대담해 졌다』는 것이 최근 영화팬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포르노 영화와의 한계가 모호할 정도로 영화의 표현이 폭넓고 깊이 있게 변해 가는 세계영화 추세에 비교할
-
영화검열…미국선 어떻게 하나|관람층 따라 4등급 구분
최근 들어 우리나라 영화계는 불황타파라는 이유로 그 동안 억눌려 있던 여성의 노출을 과감히 시도했고 이것이 당국과 새로운 마찰의 대상으로 클로즈업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영화산업이
-
방화 관객이 몰리고 있다. &검열완화 힘입어 우수작 속출|『어둠의 자식들』 『자유부인』등 피서한창 때도 연일 "만원사례"|정사 장면도 건전하게 소화… 수준향상 돋보여
국산영화에 발길을 돌렸던 팬들이 다시 극장으로 몰리고 있다. 줄기만 하던 영화관객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은 78년 이후 3년만의 현상. 영화인들은 이 반가운 조짐이 국산영화 희생
-
포르노·붐
세계의 문학사를 통해 「포르노」 문학으로 최고의 부귀를 누린 작가는 「이탈리아」의「에네아·피쿨로미니」였다. 그는 「시에나」대학의 재학생 때 「포르노」시를 써서 당시의 독일 황제의
-
73년 불문단을 결산한 3대 문학상수상자 결정
【파리=주섭일특파원】금년도 「프랑스」문단을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페미나」상, 국내와 국외의 「메디시스」상과 「아카데미·프랑세즈」대상 등이 모두 수상작을 지난26일 냄으로써 그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