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프로야구 준PO 2차전] 끝내기로 또 끝냈다, 이번엔 김지수
넥센 김지수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연장 10회 말 3루 주자 박병호를 불러들이는 안타를 친 뒤 타구의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김지수의 이 안타가 넥
-
추신수, 최고 투수 커쇼 상대 전타석 출루…팀은 끝내기 승
[사진 AP] 신시내티 추신수(31)가 전 타석 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LA
-
LA 다저스, 애리조나와 난투극…3차례나 빈볼시비
LA 다저스가 시즌 두 번째 벤치클리어링을 벌이며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이날 경기에는 세차례나 빈볼시비가 있었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
롯데 팬들 “마·마·마” 외치자 NC 홈팬 “산·산·산” 되받아쳐
야구장의 열기만 놓고 따지면 진짜 ‘구도(球都)’는 부산이 아니라 통합창원시다. NC 다이노스의 팬들이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열광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창원=
-
NC “한번 붙어보자” vs 롯데 “라이벌은 무슨 …”
시범경기 때 마산구장에 몰려든 야구 팬들이 신생구단 NC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왼쪽). NC는 ‘야구 도시’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
이종범 “WBC는 신이 내 야구 인생 시험하는 무대였다”
이종범이 2006년 제1회 WBC 2라운드 일본과의 경기가 끝난 뒤 대형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중앙포토] 올 시즌 프로야구는 7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
-
무사 1·2루, 4번타자 번트 시키는 ‘和야구’ 동화돼야
오사카 인근 효고현에 있는 고시엔 야구장은 일본 야구선수라면 일생에 꼭 한 번 서 보고 싶어하는 ‘성지’다. 2006년 9월 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이던 이승엽(왼쪽 둘째)이
-
끈기와 노력, 그리고 팀워크 … 충청 야구 명문의 자존심 세우다
절대강자는 없었다. 지난달 열린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북일고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고교야구 시즌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중앙포토] 손
-
[프로야구] 조정훈 완봉투 … 롯데 2연승 4위 복귀
삼성 박한이(왼쪽)가 1회초 롯데 3루수 정보명에게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삼성은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서 모두 져 5위로 내려앉았다. [부산=이호형 기자] 롯데가 이틀 연속 삼성
-
Special Knowledge 가상 경기로 풀어본 알쏭달쏭 야구규칙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세계는 메이저리거가 즐비한 팀들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오른 한국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우리 국민도 2
-
"도쿄돔을 잠재워 주마!"…설욕의 한-일전
9일 오후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라운드 1-2위 결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9회말, 마지막 타자를 아웃시킨 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도쿄=연합
-
본토 야구에 본때 보이다 … 한국, 미국 잡고 첫 승
한국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야구 종주국 미국을 꺾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에 따른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
“플레이 볼 ~ ” 야구가 시작되면 부산은 뒤집어 진다
롯데가 두산을 누르고 단독 2위로 올라선 3일. 사직야구장은 또 다시 뒤집어 졌다. 경기장은 열광의 바다였다. 야구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부산이 왜 이렇게 야구에 열광하느냐”는
-
감독 콧물 닦는 걸 잘못 알고 도루하다 비명횡사도
이광길 SK 작전코치의 다양한 사인 동작. 여러 사진 중에 딱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는 속임수다. 공격 사인만 19가지 이광길 SK 코치는 “아마 SK의 공격 사인이 세계에서 가장
-
미·일 야구 접목 … ‘김성근 야구’ 활짝
한국시리즈 우승 현수막을 앞에 놓고 SK 선수단이 감격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일곱째) 왼쪽으로 김성근 감독,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겸 구단주 대행, 신영철
-
'야구장의 꽃' 쭉쭉빵빵 치어리더의 하루
잔잔한 호숫가 찬란한 풍광에 어울려 고상한 자태를 뽐내는 백조를 본 일이 있는지? 그렇다면 그 물밑 광경은? 뭍에선 보이지 않지만 수면 위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기 위해 백조의 두 갈
-
[2005시즌 프로야구] "이번 토요일 프로야구 보러 가자"
2005년 프로야구가 4월 2일 막 오른다. 한국야구 100주년이란 의미까지 더해 8개 구단의 각오는 어느 때보다 프로답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팬들께 기쁨
-
프로야구 시범경기, 이상훈-진필중 무승부
▶ 한화와 두산의 대전 시범경기. 1회 말 한화의 2루 주자 임재철(右)이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대전=연합] 16일 프로야구 시범경기의 백미는 인천 SK-LG전이었다. 9
-
[확대경] 경기 균형 깬 홈스틸
야구는 '균형의 운동'이다. 모든 종목이 그렇지만 안정된 자세, 균형을 이룬 동작에서 플레이가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K가 1회초 기아의 내
-
프랭클린·심정수 랑데부 축포
현대가 24일 수원에서 벌어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 6연승했다. 현대는 삼성(12승), 기아(10승)에 이어 세번째로 10승 고지에 올라섰다. 삼성이 자랑하는 이승엽(
-
[프로야구] 속타는감독, 굳어버린 선수들
"새벽까지 잠이 안와요. 뒤척이다 보면 늦잠을 자게 돼 컨디션이 나빠요. " 롯데 우용득 감독대행은 11일 SK와의 인천경기전 최근들어 불면증에 시달리는 날이 많아졌다. 경기가 안
-
[인터뷰] 찬호형, 전 이게 궁금했어요
아이들을 지도 하면서 박찬호 선수는 클리닉 시간동안 자신에게 궁금했던 점이 있으면 모두 물어보라고 했다. 아래의 내용은 이틀간 아이들이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한 것이다. ◆ 영어는
-
[프로야구] 현대 조웅천, MVP 도전
프로야구 현대의 `막강 허리'를 이끌고 있는 조웅천(29)이 중간계투 투수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하고 있다. 조웅천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
[프로야구]정민태 호투 두산 누르고 3연승
'-1' . 정민태를 선발로 앞세운 현대가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 - 1 승리를 거두고 3승무패로 새 천년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