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재의 퍼스펙티브] 로또 아파트 주범, 청약제 폐지하자
━ 부동산 정치 근절법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정치 과잉의 시대다. 어느 것 하나 정치가 결정하지 않는 게 없다. 부동산은 더 그렇다. 그 중
-
아시아나 인수전1R···현대산업개발 2조5000억 최고액 내놨다
아시아나 새주인 찾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진은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도입한 A321 NEO 1번기.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 찾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
1조5000억 아시아나항공 인수전···뚜껑 여니 대기업 없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미래에셋대우ㆍHDC현대산업개발, 애경그룹, 사모펀드 KCGI가 뛰어 들었다. 신규 진입이 어려운 항공산업에서 ‘국적 항공사’라는 대형 매물이 인수ㆍ합병 시장
-
[라이프 트렌드] "전국 40개 지점에 변호사 배치, 부동산 경매 원스톱 서비스"
인터뷰 김재범 더리치옥션 대표 바닥을 맴도는 저금리와 내수 경기 여파로 투자자들이 부동산 경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실패해도 땅과 건물은 남는다는 속설에 경기가 불안할수록 경매에
-
[전문]조국 동생 “웅동학원 채권 모두 포기···가족들 사기단 매도 안타까워”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적선빌딩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저는 조국의 동생입니다. 오늘 한없이 부끄럽고 죄
-
막 오른 아시아나항공 인수전…대기업 참전할까
금호산업이 25일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 [뉴시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의 막이 올랐다. 국적 항공사라는 대형 매물을 잡기 위해 어떤 기업들이 나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
“아시아나항공 이르면 7월 매각 공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뉴스1] 정부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 매각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은 "이르면 7월에 아시아나
-
신재민, 유서 남기기 전 청와대 청원글?…"김동연 부총리께 질타 받아"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중앙포토]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3.3㎡당 6000만 vs 4000만원...올해 분양시장 판도 가를 분양가 줄다리기 '빅매치'
용산 옛 외인주택 자리에 들어서는 '나인원 한남'이 3.3 ㎡당 6000만원이 넘는 가격을 추진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분양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은 투시도.
-
소설가 이외수 "다음 작품은 경남 함양에서"...화천 떠날까
소설가 이외수. [사진 김춘식] 소설가 이외수(71)씨가 고향인 경남 함양군에서 다음 작품을 집필하겠다는 의사를 처음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집필실 사용료를 놓고 퇴거 논란을 빚
-
[고란의 어쩌다 투자] 금호타이어 3년 만에 제자리 이유는?…“채권단은 순진했다”
돌고 돌아 제자리다.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남들은 앞으로 갔다. 그러니 정확히는 뒷걸음쳤다. 금호타이어 얘기다. 약 3년 만에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2014년
-
[안장원의 부동산노트]'3억 웃돈' 과열 부추기는 분양가 규제...전매제한 강화, 채권입찰 도입될까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분양가 규제의 역설분양가가 10억원이 넘는 강남 아파트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렸다. 주변 분양권 시세보다 저렴해 '억대'의 웃돈(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
[월간중앙]‘재계 저승사자’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국, 부당내부거래는 기본… 재벌 횡포 전방위 조사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5월1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중 검찰개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금호타이어 다시 품을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지난 2015년 채권단으로부터 금호산업 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CJ 등 일부 기업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고상하게 말하자면 '재계 백기사'
-
[초저금리 시대의 종언, 한국 경제 어디로] 미국發 금리 인상 한국경제 발등의 불
지난 1년 내내 ‘늑대(금리 인상)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던 양치기 소년(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말이 현실이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
[1년 새 뒤바뀐 두 해운사의 얄궂은 운명] “한진의 우량 자산 현대가 인수 추진”
한진해운은 8월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법원은 신청 당일 곧바로 자산동결을 한 데 이어 9월 1일 회생절차를 개시했다.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건물. / 사진:신인섭 기자법정관
-
워런 버핏의 힘…10조원 어치 채권 발행 성공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중앙포토]'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51조원이 넘는 현찰이 있다. 이런 그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
금호산업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는 2016 병신년이 뜻 깊은 해다. 그룹 창립 70주년이자 박 회장이 제2의 창업을 선언한 원년이기 때문이다. 천신만고 끝에 금호산업을 되찾은 박삼
-
[특별기고] 다산의 하피첩이 개인에게 팔려서야
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하피첩’은 글자 뜻대로 ‘노을빛 치마로 만든 첩’이라는 의미다. 그래서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은 ‘홍군(紅裙)’, 즉 ‘붉은 치마’라 해야
-
[똑똑한 금요일] 브라질 경제위기의 진실
영어에서 가장 값비싼 네 단어가 있다. ‘This time it’s different(이번은 달라)’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존 템플턴 경이 1940년대 한 말이다. 당시 금
-
7조원 투자했지만 브라질엔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영어에서 가장 값 비싼 네 단어가 있다. ‘This time it’s different(이번은 달라)’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존 템플턴경이 1940년대 한 말이다. 당시
-
[중앙은행 오디세이] 일본 제국주의 후진 정치가 금융위기 잉태했다
1907년 금융공황 당시 뉴욕 증권거래소 앞. 이때 JP 모건은 재력과 인맥을 총동원하여 금융시장을 회복시켰다. 그가 최종 대부자 기능을 수행한 것은 좋았으나, 그 와중에 철강회
-
아베 신조의 야망 “김정은과 중국견제 공조 꿈꾼다”
올가을 아베-김정은 평양정상회담 가능성…내년 가을 자민당 전당대회 직전 북일수교 완성 최상의 시나리오로 상정 지난 2월 1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 방송용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