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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한 군원 삭감
미국의「레어드」국방장관과 「무어러」합참의장은 15일 미국의 73회계년도 대외 군원 안에 대한 미 하원외교위원회에서의 증언을 통해 미 의회가 오는 6월말로 끝나는 72회계년도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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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목장 농협서 인수 운영
한독목장(경기도 안성군)운영권이 오는20일 우리나라(농협)에 이관된다. 한독목장은 지난 64년 서독원조 1백99만7천5백39「마르크」(약2억2천3백만원)와 내역2억7천2백만원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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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6,473억 통과-오늘 국회본회의서 올해보다 9백억 증가
국회본회의는 2일 새해예산안을 정부원안에서 1백20억4천9백만 원을 삭감, 조정한 6천4백73억원 규모의 예결위수정안대로 통과시킨다. 이로써 새해예산은 올해 추경규모보다 9백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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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 무승부|실업축구 3일째
3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추계실업축구연맹전 3일째 경기는 신탁은-외환은·한일은-해병대·중석-자보 등 3「게임」이 모두1-1로 무승부가 됐다. 이날 「라이벌」 외환은-신탁은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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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겨울철 안전사고
겨울철이 가까워지고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자 각종 난방관계시설이 모두 가동하게 되면서 「보일러」가 폭발하는 등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별로 사고 축에 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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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만 그려진 「개발」|「8·10사태」후의 광천단지
지난 8월 10일 광주대단지 집단난동사건을 놓고 『어차피 한번쯤은 터졌어야 할 사건』이라고들 말한다. 토지매매 「붐」의 조작에 의해 지금의 대단지가 형성되었던 만큼 일반적으로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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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서 폭발사고
▲15일 상오 6시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숭 인동 65의5 정신목욕탕(주인 원진형·50)의 지하실「보일러」가 폭발하면서 불이나 「보일러」실 조수 이관수씨(26)와 여탕종업원 강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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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단지 이관협약 서울시와 경기도
서울시는 광주대단지건설사업이 일반행정의 이원화에서 오는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서울특별시장과 경기도지사의 협약 아래 14일자로 광주대단지 건설사업을 모두 경기도에 이관했다. 광주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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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광업 경매를 추진
성업공사는 산은에서 이관된 대명광업(대표 전정철)의 강제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금 생산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대명광업의 확정 표권은 산은으로부터의 이관분이 1억4천만원인데 구봉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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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걸린 고급승용차수사|자진신고기간 설정의 안팎|수사 2개월만에 돌연 백지화
외제고급승용차 관세포탈사건을 수사해온 관세청은『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구속하겠다』던당초의 방침을 수사 2개월만에 돌연 백지화하고 『관세만 납부하면 모두 눈감아주겠다』는 『자진신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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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국방질의 계속
국회 본회의는 14일 외교·국방·내무 행정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계속했다. 신민당의 조홍래 의원은 『정부는 국민의 계몽과 국론 통일을 위해 통일 문제에 관한 기본 정책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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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거제도 폭동91)|남과 북의 포로수용소(15)
도드 준장의 피납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소요가 비로소 외부세계에 알려졌지만 실은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무법천지나 다름없는 거제도수용소 안에서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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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 부동산 매각 촉진방안 마련
정부는 성업공사의 부동산 매각촉진을 위해 은행일정가격보다 최고 30%까지 낮추어 팔 수 있게 하는 한편 매각대금상환도 최장 5년까지 할부상환이 가능하도록 제도화할 방침이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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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제15화 자동차 반세기(13) 서용기
만주사변은 한참 꽃필 단계의 우리 나라 운수업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특히 「트럭」은 군장비취급을 받았다. 함경도·평안도지방에선 자가용·영업용 할 것 없었고 심할 때는 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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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제4야전군의 출현(하)|중공군 개입(3)|6.25 21주…3천 여의 증인회견, 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10월 24일부터 전개한 유엔군 총 추격전의 최종목표인 한·만 국경에 제일 먼저 도달한 부대는 국군 제6사단 2연대 수색중대의 제3소대였다. 20명으로 된 이 3소대는 10월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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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녕왕릉발굴의 성사
사적13호 공주읍 송산리 고분군 경내에서 이미 노출돼있는 것보다 더 규모가 크고 내용유물도 알찬 백제왕릉이 새로 발견되어, 9일 이를 모두 조사 정리, 공주박물관에 이관하였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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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 간행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이관구)는 68년『세종 장헌 대왕실록』전 1백 63권의 국역에 착수, 지금까지 74권 11집을 내놓았다. 『세종실록』에는 세종 32년간의 정치·경제·산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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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사회만평과 퀴즈를 곁들인 우리 가요의 디스크·자키. 커미디언 이기동씨와 성우 전원주씨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이 프로는 점심 식사후의 소화제라 호평을 듣고 있다. 디스크·자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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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서울수복행정과 치안|「6.25」20주 3천여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
정부의 환도가 전격적이었던 만큼 이에 따른 수도의 행정과 치안질서의 회복도 빨랐다. 정부는「유엔」군의 인천 상륙 직후에 서울수복에 대비하여 30여명의 행정수복요원을 비밀히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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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부실보험」|타진해본 정비방향
정부가 올해 주요시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부실 보험회사 정비는 금융정책화 및 자본시장 개발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있다. 재무부가 올해안에 펴나갈 정책목표의 하나인 이 부실 보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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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서울은 결승진출
23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춘계금융단축구 「리그」 9일째 경기에서 A조의 외환은은 강호 주택은을 2-0으로 꺾어 조흥은을 2-0으로 격파한 서울은과 함께 결승 「토너먼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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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관 부동산중 성업공사 이관 59억을
올 들어 성지공사에 이관된 금융 기관 비업무용 부동산은 지난 10일 현재 15억6천4백 만원 (2백41건)으로 지난해까지의 인상 분을 합치면 모두 59억2천2백 만원(7백33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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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깨끗한 선거|대표집필 김영국
도의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도의는 정치도의이며 ,공명하고 명랑한 선거는 정치도의의 핵심이 된다. 더러운 선거는 정치도의를 땅에 떨어지게 하며, 정치도의가 땅에 떨어질 때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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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주총」의 결산|주요 기업의 70년도 실적
30여개 증시 상장 법인을 포함한 대소기업체들의 70년말 결산 주주 총회가 지난 2월중에 모두 끝났다. 해마다 있는 행사지만 이번 주총은 특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개막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