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 이색수집-화가 정복생씨

    예쁜 것이면 무엇이든 사랑한다. 그리고 버리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벽면마다 가지런히 차려놓곤, 만지고 들여다보고 즐긴다. 이러한 취미는 합께 그림을 그리는 그이와 일치되는 버릇중

    중앙일보

    1968.10.17 00:00

  • 「디스토피아」의 세계

    사람들의 꿈은 언제나 미래로 치달리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토머스·모어」를 비롯해서 옛날부터 아무데도 없는 세계, 「유토피아」를 설계해 보는 버릇이있다. 「유토피아」(Utopia

    중앙일보

    1968.08.30 00:00

  • 배세 상해옥행기

    「어니스트·토머스·베델」=배세해서 금방 우리머리에 떠오르는 그의 인간상이란 일종의영웅적인 인간상이다. 그가 5년간 서울에서 지낸 이조말이란 풍운거친 세월이었고 그속에서 죽음으로 끝

    중앙일보

    1968.08.06 00:00

  • 「정상」의 기준은 어디에

    【뉴요크 5일 UPI동양】남자가 귀걸이를 달고 여자가「파이프」담배를 피운다면 누구라도 그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정장의 기준은 무엇이며 누가 이 기준을 정하는가

    중앙일보

    1968.07.06 00:00

  • 어느하늘 아래서?

    가뭄이 땅을 말리는 이상으로 사람의 마옴을 말려놓고 거칠게 만들어 놓는가 보다. 지난27일밤 서울 한복판에서 자기 아내가 버리고간 아이들을 맡아 기르라고 장모와 시비끝에TNT로 일

    중앙일보

    1968.06.28 00:00

  • (4) 어디까지 왔나 | 형편없는 개발연구 | [연구투자]절실 | 낭비·투기로 생각하는 버릇 버려야 | 출원특허도 실용율 5%

    기초연구와 응용연구에서는 예년에 비해 활발했지만 개발연구에서는 여전히 형편없었다. 어떤 사람은 아직도 우리 나라의 개발연구는 [제로]의 상태라고 극론하기까지 한다. 우주개발이니 원

    중앙일보

    1967.12.19 00:00

  • (2) 원내간부

    공화당 의원만으로 문을 연 반조각 국회는 하루 놀고 하루 쉬는 휴면을 계속하고 있지만 원내 간부들에겐 휴식이 없다. 하루 24시간의 대부분을 이상 정국을 「정상」으로 되돌리기위한

    중앙일보

    1967.09.15 00:00

  • (4) 서당 - 속리산 「삼성재」

    『저의 집이 서당이예요』 소년이 이끄는 곳에 대궐같은 기와집이 있었다. 넓은 뜰에 백일홍이 빨갛게 피어있고 『공자왈…』 글 읽는 소리가 흘러 나온다. 한 사람의 훈장이 단 하나의

    중앙일보

    1967.09.15 00:00

  • 절대외교

    「존슨」「코시긴」두 거두는 오늘 아침 제2「라운드」도 끝마쳤다. 제1「라운드」의 결과는 「핵확산금지조약의 중요성에 합의」였다. 그걸 합의하려고 5시간이 넘도록 회담했다면 놀랄 일이

    중앙일보

    1967.06.26 00:00

  • (61) 오늘의 초점(6) 신문주간특집(4) 현대저널리즘의 여건과 조건

    고속도 윤전기의 신경질적인 금속음, 활자와 연판의 납 냄새, 대소사건의 물결 속에서 그야말로 현대 「저널리즘」은 영일이 없다. 또한 눈부신 시대의 변천에 호흡을 맞추어가야 하는 한

    중앙일보

    1967.04.06 00:00

  • (5)연예인

    『노란「샤쓰」입은 사나이도 좋지만 푸른 제복, 구릿빛 얼굴의 사나이들이 더 좋아요.』가수 한명숙 양은 웃음 띤 서두를 꺼냈다. 두 번이나 파월 장병을 위문갔던 한 양은 『월남은 이

    중앙일보

    1967.03.21 00:00

  • 임기말 국회와 미결안건

    6일로써 제59회 임시국회가 끝나는데 공화당은 오는 14일께 제60회 임시국회 소집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1월 16일부터 열렸던 이번 임시국회는 대통령의 연두교서 보고와

    중앙일보

    1967.02.06 00:00

  • (2) 삭제소동 빚은 「루크」지…「맨치스터」의 저서

    「재클린」여사는 남편과 애들과 같이 지내길 바랐다. 그러나 「케네디」 대통령은 그녀와는 달리 그녀가 뚝 떨어진 곳에서 불의에 닥친 슬픔을 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마침내 5결

    중앙일보

    1967.01.12 00:00

  • 「밝은 내일」에 붙인다|본사 4차 조사에 나타난 여론

    창간 때부터「국민의 이익과 독자를 위한 신문」임을 표방하고있는 중앙일보사는 독자와 호흡을 같이하기 위하여 독자의 의견을 알아보는 여론조사를 4차나 실시하였다. 재작년 9월과 작년

    중앙일보

    1967.01.04 00:00

  • (1)|한국사상의 확립-박종홍|

    한국사상은 곧 한국사람의 생활신조를 의미한다 그것에 의하여 살며, 그것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우리의 신조다. 그러기에 그것은 한갓된 이론이나 학설 이상의 것이요, 더구나 어떤 방

    중앙일보

    1967.01.01 00:00

  • 「경제성장」의 도정|눈으로 보는 1차5개년계획

    차례 ⓛ종합평가 ②사회자본확대 ③생산력증대 ④농수산증강 ⑤기간산업개발 ⑥미결의장 소요되는 자원을 어떻게 마련하여 어떻게 쓰느냐-하는 것이 경제개발계획의 줄거리. 국민들은 이러한 계

    중앙일보

    1966.11.15 00:00

  • 미소에 담은 「유언」|가버린 어린이의 벗 마해송씨

    누구나 병풍 앞에서 흑흑 느껴 우는 것이었다. 그 뒤에 마해송씨는 거짓말같이 고인이 되어 누워있었다. 십자가와 해호과 조용한 울음들만이 그분의 죽음을 얘기하고 있었다. 정말 그분은

    중앙일보

    1966.11.08 00:00

  • 정치의 안정과 이권분립|나라가 가난할 땐 선거에 돈 푸념하지 말아야

    정치란 것은 원래가 더러운 것이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이 말인즉 정치가 더럽다고 침을 뱉고 돌아서면서 하는 말이 아니고 정치라고 하는 이상 결코 더러울 수 없고 어디까지나 깨끗

    중앙일보

    1966.10.06 00:00

  • 도심의 무심

    세상엔 의로운 도둑이 있고, 뉘우치고 천선하는 착한 인간들도 있다. 실사회에도 임꺽정이나 「로빈·후드」와 같은 일종의 의적이 분명히 있다. 의적의 도둑질은 잘하는 일이라든가, 본뜰

    중앙일보

    1966.09.07 00:00

  • 「세계적」이란?

    우리 장창선 선수가 「아마·레슬링」에서 우승한 것이 계기가 돼서, 학예술·체육 등에서「세계적」인 이름을 날린 사람들에게 보조비를 주자는 얘기가 있다. 좋은 얘기다. 온 세상이 다

    중앙일보

    1966.08.05 00:00

  • 부패·폭력과 싸우는 길

    명년 봄의 선거를 앞두고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정치자금과 잇권에 관련된 부패와 투표공작에 열중된 폭력의 위세가 사회를 더 어지럽히지 않을 것이냐 하는 점이다. 그러면 지금 왜 이런

    중앙일보

    1966.05.26 00:00

  • 4.19와 청소년의 문제-홍종인

    청소년의 문제라고 하면 민족의 장래가 좌우되는 국가적인 중요한 문제임을 누구나 모른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다고 나는 단언한다.

    중앙일보

    1966.04.21 00:00

  • 늘어가기만 하는 소년 범죄|어떻게 막나-불량화의 원인 진단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한다. 최근의 통계 「그라프」는 청소년 비행에 있어서 「양의 증가와 질의 악화」를 눈에 띄게 우뚝 그려내고 있다. 인간성의 묘상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이

    중앙일보

    1966.04.14 00:00

  • 정치질서를 올바른 길로

    지금 우리 나라의 정치란 것은 국회가 국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국가의 최고한의사결정의 기관임을 무시해버리려는 악습관을 되풀이하고 있다. (1) 이러한 버릇은 곧 국회가 국회자신의 본

    중앙일보

    1966.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