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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난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이런 후회 안하려면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60) 학창 시절 음악을 좋아하던 친구들과 은퇴 후 밴드를 결성하여 정기적으로 하우스콘서트를 열 때다. 한 친구가 리허설 도중에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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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의 퍼스펙티브] 전쟁 억지 효과 큰 미사일 전력, 북·중·일에 한참 뒤처져
━ 한국의 안보와 미사일 전력 2017년 10월 발사된 사거리 1만㎞ 이상인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 [연합뉴스] 우리는 ‘미사일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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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비비탄 총알도 보석으로 바꾸는 것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20) 요즘은 코로나19로 거의 집에서만 지내고 있다. 은지는 심심해서 몸이 배배 꼬일 정도다. 유치원 입학식도 연기됐고,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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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경제 재개 신호탄 쏘자…중국인들 마스크 벗고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의한 중국 사망자가 2500명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발표에서 23일 하루 150명이 숨져 이제까지 사망자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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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소설가의 일갈 "이 여덟 글자가 우한을 피와 눈물로 적셨다"
10일 후베이성 우한의 한 시민이 우비와 마스크 차림으로 무장한 채 식료품을 사오고 있다. [AP=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우한(武漢)에서 시작되면서 후베이(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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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2019 ‘초등학교 톡톡 손글씨 공모전’ 및 ‘창작 글감 공모전’ 시상식 개최
㈜미래엔, 2019 ‘초등학교 톡톡 손글씨 공모전’ 및 ‘창작 글감 공모전’ 시상식 현장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지난 27일, 미래엔 본사 2층 드림홀에서 ‘제4회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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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과 붉게 물든 하늘, 푸시언덕에서 본 환상적 일몰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9) 고풍스럽게 나무로 지어진 숙소. [사진 조남대] 9일 차, 라오스 루앙프라방 관광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 중앙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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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칼럼] “모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라”는 성탄의 아침
최훈 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거리의 캐럴, 크리스마스 카드는 사라졌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성탄(聖誕)의 기쁜 아침입니다. 모두들 힘든 한 해였습니다. 분열과 갈등, 팍팍해진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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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날리던 혹독한 아버지, 내 인생 단련시킨 트레이너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26) 추운 날, 공터에서 어린 남자아이가 연을 날린다. 아이는 손에 얼레를 쥐고 높이 뜬 연을 이리저리 조정한다. 연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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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인 김성운 삼육대 교수 21번째 개인전 ‘노스탤지어 빛’
서양화가 김성운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가 스물한 번째 개인전을 연다. ‘노스탤지어 빛’을 주제로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H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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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만인의 연인’ 문주란의 외길 인생
1966년 ‘동숙의 노래’로 데뷔… 가수 인생 54년 차 1년 전 사업 접고 거처 옮긴 뒤 가수 활동에만 전념 문주란은 ’남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큰 기쁨“이라고 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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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세월의 굴곡을 거풍한다, 내 몸을 씻는다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46) 어려서 철봉에 매달려 노는 걸 좋아했다.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머리를 땅으로 향하면 구름과 달이 가까워 보였다. 하늘이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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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밖 적군 명중했다···누구나 명사수 되는 '워리어 플랫폼'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전투력 원천은 무엇일까. 그동안 군대에선 정신력이 강조됐다. 물론 정신전력이 기본이지만, 현대전에서는 장비 수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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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장욱진 화백의 아내, 100년을 살아 보니…
박정호 논설위원 1980년 봄 무렵이다. 화가 장욱진(1917~90)은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 인근 농가에 화실을 차렸다. 아내 이순경씨가 마련해준 것이다. 서울에서 서점을 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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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끝나자마자 조국 부인 전격 기소 발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들으며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조 후보자는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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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루저들에게 건네는소소한 위로, 승리한 패배자들
아버지의 강요로 복싱을 시작해 '어쩌다 챔피언'이 된 마이클 벤트. "링 위에 오르는 게 싫다"던 벤트는 패배로 자유를 얻었다. [사진 넷플릭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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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호날두 손잡고 입장에 2000만원"…대행사 "오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 중 벤치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송종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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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우리 동네, 우리 학교의 문제는 뭘까' 머리 맞댄 청소년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의 첫 모임이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7주에 걸쳐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여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나는 체인지메이커입니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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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퍼주기 말고 ‘잘줬다’ 소리듣는 대북지원 필요
━ 식량 지원 둘러싼 논란과 해법 유엔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 식량안보 평가팀이 황해북도 지역 협동농장을 방문해 식량 사정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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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를 통해 알아보는 우리 역사…'한국의 기와' 특별전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이하 ‘중앙박물관’)이 오는 5월 15일(수)부터 11월 29일(금)까지 ‘한국의 기와’ 특별전을 개최한다. 경희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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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기부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인생 굴곡 겪은 엔젤리나 졸리 기부와 나눔…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 모으고 기부하게 하는 유대인들 지난해 1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미국 영화배우 엔젤리나 졸리가 요르단 마프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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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한 면발에 양·소·닭볶음…반몐은 척박한 신장의 ‘꽃’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신장 반몐 북방의 주식은 밀이고, 여러 가지 밀 음식 가운데 국수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나는 2012년 처음 신장에 발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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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無我之境
한자 4/13 “무아지경(無我之境)은 사물로써 사물을 본다. 무엇이 나(我)고 무엇이 사물인지 알 수 없다.” 중국 청(淸)나라 말기의 대학자 왕국유(王國維) 선생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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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 한국지엠 등 사회공헌대상 ‘명예의전당’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는 총 28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5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은 사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