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시상식 성료
9월 27일, 목동 로운 아뜨리움에서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22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2 소비자만족
-
'박지원 의혹' 닮은꼴...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유죄된 이유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사초(史草) 폐기’ 논란으로 정가를 뒤흔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안 삭제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10년 만에 유죄를 확정했다. 노무현
-
[단독] 박주민, 檢에 "하지 말란거냐"…살벌했던 검수완박 그날
“그건 의견을 주신 게 아니라 하지 말라는 얘기잖아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 합의안이 처음 테이블에 오른 지난 25일 국회 법제사
-
[단독] 이수진, 검수완박 법사위 온 檢에 "헌재 가서 물어라" 쏘아붙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26일 법사위 1소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
술 취한 아저씨 목소리 같지 않나요? 재능없어 악착같이 갈고 닦았죠
“저 목소리로 노래한다는 게 너무너무 신기해” 그가 노래를 부르기 직전, 심사위원 이선희가 한 말이다. 성대를 좀 다친 사람처럼 잔뜩 쉰 목소리에 누구나 같은 생각을 했다
-
이어령의 ‘얘기’는 계속된다, 강연·대담집·시집 수십권 출간 대기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로비에 마련된 분향소. 지난달 26일 별세한 이어령 선생은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사진 문체부] 한국 지성사 거인의 지적 사유는 이어진다. 지난
-
이어령의 지(知)는 계속된다- 문화론, 대화록, 시집 등 출간 예정
이어령 선생. 2015년의 모습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국 지성사의 거인, 26일 별세한 이어령 선생의 지적인 사유는 기존 저서에 더해 앞으로 나올 새 책들로도 이어진다. 고
-
[단독]스탈린에 바친 김일성 꽃병…1.5조원 6·25 전쟁자금 됐다
김일성 북한 국가주석이 6ㆍ25 전쟁을 16개월 가량 앞두고 모스크바를 방문하면서 스탈린 소비에트 연방(옛 소련) 총리겸 소련 공산당 서기장에게 자개로 제작한 다량의 가구를 선물
-
김건희 7시간 통화 미스터리…왜 진보매체와 위험한 대화 했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록’ 방송을 앞두고 16일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MBC 시사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는 이날 오후 8시 20분부터 김씨
-
‘벽화 쥴리’ 아닙니다…한가위에 돌아온 1인3역 '쉰살' 줄리 [뉴스원샷]
우리가 사랑했던 줄리. 1995년 작 '비포 선라이즈'의 명장면. [영화 공식 스틸컷] 벽화의 그 ‘쥴리’가 아닙니다. 배우 줄리 델피, ‘비포 선라이즈’의 주인공인 그가 돌
-
조성은 “국정원법 위반 없어…직원들 임금 지급 전부 마쳤다”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관위 부위원장. SBS뉴스 인터뷰 화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박지원 국정원장
-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전 세계가 금융허브 위해 뛰는데 한국만 멈춰서 있다
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돈은 국경을 넘어다닌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은 지금도 금융에 관해서는 해가 지지 않는 지위를 갖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문을 닫을 무렵
-
[팩플] 날개 잃은 우버, 미래는 어떻게?
팩플레터 55호. 2021.02.02. 팩플레터 55호 스위스 다보스포럼은 올해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이죠. 예년보다 주목도는 떨어졌지만 놓치기 아까운 대목들도
-
6년 전 朴 겨냥했던 美 '백발마녀' 외교관, 실은 울보?
웬디 셔먼 현 미 국무부 부장관. 사진은 그가 부장관직을 놓쳤던 2014년 당시 사진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인간사 새옹지마. 미국 외교에서도 이 말은 진리다. 살아있는 증거가
-
[글로벌 아이] 두 도시 이야기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2년여 전, 홍콩 200만 시위 물결을 취재하던 중 또 다른 뉴스가 터지는 바람에 십여일 만에 베이징에 복귀했다. 시진핑(習近平·68) 중국 국가주석의 첫 평
-
공수처 칼날 위 오른 尹 위기?···DJ·MB땐 檢수사 되레 득됐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되면서, 정치권이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
-
[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비단길 종착역, 17세기 초까지 ‘차이나’는 없었다
━ 서양인의 중국 찾기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있는 『동방견문록』 표지. 마르코 폴로 일가가 베니스를 떠나는 장면이다. 예전에 실크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여행하던 사람들의 궁
-
39년 못깨어난 흑인 축구영웅, 그옆 지킨 한 여자의 순애보
1982년 3월 17일. 한 프랑스 축구 선수가 무릎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간단한 수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중 의료 사고가 있었고, 39년이 흐른 지금도 그는 깨
-
방송인 오바마, 소설가 힐러리
영상 팟캐스트에 출연한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오른쪽)이 음악인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함께 뉴저지에 있는 스프링스틴의 집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버락 오
-
[더오래]며느리 둘 내쫓고 자식 낳은 첩 세자빈 삼은 세종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32) 왕은 대개 왕세자 시절인 15세 전후에 혼인했다. 세자빈의 나이 또한 왕세자와 비슷한 15세 전후였고, 연상인 경우도 많았다
-
대법 “노무현-김정일 정상회담 NLL 대화록 삭제는 유죄”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오른쪽)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 사진은 두 사람이 2015년 2월 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
[월간중앙] 심층기획 | ‘기업규제 3법’에 기업이 없다
“재벌 때려잡는다는 명분으로 금융 기생충 키우고 있다” 법인 개념 결여된 文 정부 기업관이 옵티머스·라임 사모펀드 사태 불러 기업 3법 도입과 노동법 개혁은 거래 불가능… 김종인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윤석열 정치적으로 죽는다 해도 진실 변하지 않아
━ 펀드 사기꾼의 말 신봉한 추미애의 칼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아테네 시민으로부터 사형 선고를 받은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마지막을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
수혁 형은 해피 바이러스…경기장 골든타임 알리고 떠나
━ [죽은 철인의 사회] ‘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 임수혁 고려대 시절 ‘환상의 배터리’로 불린 투수 이상훈과 포수 임수혁. [중앙포토] 지난 6월 25일 프로야구 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