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똘똘뭉쳐 재기 의지가꾼「한국거울공업」|중소기업 협동화 사업 성공사례

    쓰러져가는 중소기업도 뭉치면 알찬기업으로 발돋움할수있다. 29일 무역진흥월례회의에 보고된 중소기업협동화사업 성공사례는 이같은교훈에 해당한다. 한국거울공업 주식회사(대표 김중권)가

    중앙일보

    1981.05.29 00:00

  • (20) 거칠어진 범행|작년강도3천5벡명중48%가"소년범"|환경좋은 가정출신 비행늘고 재학생 범죄도 빈발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4월28일 대낮에 부녀자들이 혼자있는 집만을 골라 침입, 두달동안 모두16차례 1천6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온 최모군(19)등 10대강도 4명을 붙잡아 특

    중앙일보

    1981.05.28 00:00

  • 검찰|「세대교체」를 계기로 본 어제와 오늘

    새 시대 새 바람을 양익에 듬뿍 안고 재5공화국「검찰호」는 활주로를 이륙했다. 개혁의 의지와 국법 수호의 긍지, 신뢰의 창공을 향해 치솟는 것이다. 새 생명의 탄생이 모체의 진통

    중앙일보

    1981.04.25 00:00

  • (7)말은 짧게 뜻은 길게… 종장 뒤에 여운을-정완영(시조시인)

    자수만 맞는다고 다 시조가 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 그러면 시조가 되고 안 되는 사이  무엇인가? 피 살아 도는 정기 신열의 불꽃 바쳐/ 어김없는 시간의 맥이 뛰는 너울로/

    중앙일보

    1981.04.04 00:00

  • 1시간에 기름 3백만원 어치 꿀꺽-보잉 747

    승객 4백명을 태우는 세계 최대의 여객기 보잉 747 「점보」기가 1시간 동안 나는데는 1만3천6백ℓ (72「드럼」·싯가 3백만원)의 기름이 먹힌다. 「포니」 승용차가 서울∼부산간

    중앙일보

    1981.03.09 00:00

  • (제72화) 비규각의 떠돌이-조남선 열차에서(47)

    「왜 자꾸 밀어? 되잖은 게 살만 쪄 가지고….』 밀자고 미는 것이 아니다. 워낙 좁은 자리라 한복 부인이 무의식 중에 몸을 안으로 약간 움직였던 모양이다. 들은 체도 않고 말 없

    중앙일보

    1981.02.28 00:00

  • 청도에 이색「흑치마을」

    한마을 주민들이 모두 검은 이(치)를 지닌 채 생활하고 있는 이색마을이었어 화제. 경북 청도군 금천면 사전2동『흑치(흑치)마을』로 불리고 있는 30여 가구 2백여 주민들은 정확한

    중앙일보

    1981.02.02 00:00

  • 희비의 새학기맞은 은행가와 학부모들

    ★…신학기를 맞아 자녀들 등록금을 마련해야하는 학부형들의 어깨는 어느때보다도 무거울것 같다. 대학생의 경우 1인당평균 입학금이 55만원, 등록금이 38만원으로 2월중에 학교에 갖다

    중앙일보

    1981.01.28 00:00

  • "쌀과 연탄만 돈주고 샀다"

    「상동이 자매파」의 언니 장경선씨(44)는 여자 검은손 세계의「대모」였다. 1백일간의 치밀한 공작 끝에 검찰이 잡아들인 여자 소매치기단은「쌍동이 자매파」「5자매파」「부부파」「순덕파

    중앙일보

    1981.01.14 00:00

  • 사랑·화해·대평등심

    해마다 세모에 서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으로 각별한 감회에 접근한다. 시문이 흐르고 계절이 바뀜은 어김없는 천리이거늘 새삼 한 장 「캘린더」를 넘기면서 일말의 감상에 잠기는 것은

    중앙일보

    1980.12.30 00:00

  • 제야의 종

    한해 마지막날을 「제석」이라 한다. 『동국세시기』나 『열양세시기』등에 보면 제석풍속에 재미있는 것이 많았다. 섣달 그믐날 저녁에 사당에 절을 하고 어른들에게도 절을 하는데 이를 「

    중앙일보

    1980.12.30 00:00

  • (8)「큰 기사」홍수로 대형제목 사태

    최초의 독자, 최후의 기자라는 편집기자들. 유난히도 「큰일」이 많았던 올해엔 「최초의 독자」노릇은 그런대로 해낸 것 같으나 「최후의 기자」구실은 과연 제대로 해냈는지…. 올해 봄

    중앙일보

    1980.12.29 00:00

  • 공영방송의 광고는 소비자 보호의 입장에서

    KBS도 광고방송을 하게 되었다. 공익방송의 거치를 내건 한국방송공사가 영리목적의 상업광고를 전파에 싣는 일이 옮은 일이냐에 대하여 서로 의견이 다른 주장이 있을 수 있겠다. 대체

    중앙일보

    1980.12.13 00:00

  • 무모한 도전…힘·기량 모두 열세

    김사왕(22)의 세계정상도전은 「코믹·복서」의 「코미디」로 보기에는 너무나 비참했다. 20일 밤 장충체육관에서 「프로·복싱」WBA「페더」급 「챔피언」인 「에우세비오·페드로사」(24

    중앙일보

    1980.07.21 00:00

  • 전남도직원에 단발령

    ○…김종호전남도지사는 최근 국·과장급을 비롯한 직원 가운데 머리를 지나치게 기른 사람이 적지않다고 지적, 단발령을 내렸다. 김지사는 지난1일 도청회의실에서 4백여 전직원들에게 훈시

    중앙일보

    1980.07.04 00:00

  • 학생 증가 못따르는 학교 시설|YWCA 「청소년 복지향상」「세미나」

    우리 나라 초·중등학교의 기존시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학생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민 학교의 경우 대부분이 운동장의 1인당 이상기준치인 1.6평보

    중앙일보

    1980.05.16 00:00

  • TBC『동녀미사』민중사「테마」에 기대|KBS 보도프로 "정부대변"벗어나 후련|MBC 22일 『해외소식』뉴스감각 잃어

    ○…TBCTV는 지난주부터 새 연속사극 『동녀 미사』를 방영하고 있다. 천대받는 남사당패출신의 여자가 다섯 사내를 남편으로 맞이하는 기구한 운명속에서도 첫사랑의 순정을 끝내 지켜낸

    중앙일보

    1980.03.25 00:00

  • 사라지는 교복

    새해부터는 잘하면 중고교의 교복이며 교모가 자유화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모든 교육행정의 자율화」를 위한 새 기운의 한가닥 표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일화하나가 생각난다. 「보

    중앙일보

    1979.12.21 00:00

  • 아름다운 말

    훈민정음, 언문, 정음, 반절, 국문, 국자-. 이들은 모두 우리말의 명칭이었다. 또 다른 명칭도 있었다. 언해, 언서, 언자, 「암클」「중글」등이 그것이다. 이 경우는 우리말을

    중앙일보

    1979.10.09 00:00

  • 통일원, 북한의「신문·방송」학술토론회|26개지가 김일성 우상화 실천에 총동원|「프라우다」흉내낸 『로동신문』의 복사판

    「북한의 신문·방송」을 주제로 한 북한연구학술토론회 (국토통일원주최) 가 11일 하오 국토통일원 천지관에서 열렸다. 단일민족이면서도 30여년 동안 이질적인 문화의식 속에서 살아온

    중앙일보

    1979.09.11 00:00

  • (2530)명동성당|노기남(20)|장면선생

    내가 소신학교에 입학해서 공부를 할 때 새 학문을 담당, 우리를 가르쳐 준 선생이 바로 뒷날의 장면 부통령이었다. 그는 해방 전 까지 동성상업학교 교장으로 있다가 1948년 겨울「

    중앙일보

    1979.05.26 00:00

  • 남과 여의 벽을 허문다|유럽 국민학교의 남녀 역할평등교육

    지금「프랑스」는「파리」에 살고있는 화가 방혜자씨는 작년가을 그곳 국민학교에 들어간 7세된 딸 사빈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왔다는 벽걸이 거울을 내보이며 『우리집 화장 거울』이라고 자랑했

    중앙일보

    1979.05.25 00:00

  • 올해는 세계 어린이의 해

    학교 공부가 끝났는데도 용이는 한쪽 끈이 끊어진 가방을 맨채 학교 앞 가게를 기웃거리며 마냥 서성대고 있읍니다. 주머니 속에 든 일백원으로 떡볶이를 사먹을까, 딱지를 살까, 경주용

    중앙일보

    1979.01.01 00:00

  • 적치하의 연극인

    수복 소식을 듣고 행장을 꾸렸다. 부산에서 해군함정을 타고 3일인가 4일 걸려서 인천엘 닿았다. 서울에 들어오니 처자도, 그리고 대부분의 연극인들도 모두 무사했다. 아내는 납치가

    중앙일보

    1978.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