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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종류와 허용 한도
각종 방부제가 식품의 불가결한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으나 효용 못지 않게 인체에의 유해여부로 문제가 되고 있다. 얼마 전엔「톱·메이커」의 식빵에 방부제를 허용량 이상 넣었다해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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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신민당은 의원후보 공천을 거치며 다시 한번 진산 체제를 굳혔다. 반 진산 계가 통일당으로 이탈해 간데다 공천 과정에서도 한병채 홍창섭 이형우씨 등 8대 의원을 비롯해서 반 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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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존·로빈슨」교수
경제학의 「제1의 위기」는 「고용수준」을 설명할 수 없었던 이론의 붕괴로 일어났으나 「제2의 위기」는 「고용의 내용」을 설명할 수 없다는데서 일어나고 있다. 「케인즈」는 정부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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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식초파동|김숙희(이화여대 교수)
식초는 양념이다. 초는 굳은 고기섬유를 부드럽게 한다든지 또는 「샐러드」나 나물 무치는데 쓰이며, 특히 시원한 냉면을 먹으려면 초 없이는 냉면 맛을 생각할 수 없다. 식품의 신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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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만식초는 안전 식품”
18일 이경호 보사부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환만식초사건에 언급, 과학기술연구소·국립보건연구원·서울시위생시험소 등 관계연구기관에서 점검한 결과 환만식초는 보사부의 식품제조규격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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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무해냐 소비자 주목 속-두 국가기관 환만식초전
감정에 있어서 우리나라 최고 권위기관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의 환만식초 「검증」결과가 엇갈려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회보에 따라 환만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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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유죄 사이클라메이트 세계에 파문
지난25년간 의약품으로 또는 저 「칼로리」(다이어트)인공감미료로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어오던 「사이클라메이트」가 발암물질이라고 판정을 받아 전세계에 큰파문을 던지고있다.먼저 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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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과 매혈
지난24일자 신문에「여고생이 피팔아」라는 기사를 읽고 느낀점이 많다. 밀린 공납금을 물기위해 3백80cc의 피를 1천원을 받고 팔아야만 했던 여고생들의 딱한 사정을 단순히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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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병 예방|세개의「희망」
요즈음 이웃 일본에 「바이러스」 연구분야에서 몇 개의 문학화제가 나돌고 있다. 「바이러스」병뿐아니라 병 예방은 물론 항암물질의 발견등 3건의 희망적인 연구가 지난 26일∼28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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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과 적십자정신
대한적십자사는 사랑의달인 5월을 맞아 이달을「헌혈의 달」로 정하고, 시민들로부터 피의 기증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한다. 대한적십자사가 이운동을 전개하게된 까닭은 첫째로피의 절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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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무해
서울시는 지난18일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삼학소주등 각종주류 88종을 수거, 서울시 위생시험소에서 감정결과 26일 모두 인체에 해롭지 않는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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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 해독제 발명권의 안팍|파산에 화풀이?
『나의 독자적인 연구로 만들었다』는 약대 교수와 『나의 비방을 훔쳤다』는 제약회사 사장사이에 칼부림이 벌어졌다. 온몸을 칼로맞고 학자로서의 명예를 하루아침에 빼앗긴 이학박사 한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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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동 해독제 「하일」|시비붙은 발명권|임상실험했던 한관섭 교수를 난날|「옥동제약」권사장이 도용했다고
마약중독해독제 「코린」정의 발명권을 도용했다고 「옥동제약」사장 권재우 (35·한강로2가103) 씨가 21일상오 9시30분쯤 동약의 최종임상실험자였던 서울약대교수 한관섭(45)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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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만에 만든 속성 포도주|미 「캘리포니아」대서 주조에 성공
몇백년전부터 「스페인」 사람들은 술독에 효모(누룩)를 넣어 15∼20년이란 긴세월을 걸쳐 익힘으로써 우수한 「셰리」주를 제조해왔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포도주